어느 날 갑자기 사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영어 사내 공용어화」. "나, TOEIC 300점이야." "나는 영검 3급···."이라고 투덜대는 샐러리맨들이지만, 동료와 힘을 합쳐 새로 온 외국인 상사에게 열심히 말을 건넵니다. 글로벌리제이션 물결에 직면한 샐러리맨 모습을 마치 영화와 같이 장대한 스케일로 그렸습니다.
촬영 뒷이야기
SURVIVE! 제1탄, 이번 CM에서는 글로벌리제이션 물결을 넘으려고 하는 지금 젊은이들의 심정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시대 초기 서구화로 향하는 사무라이 같은 세계관으로 그렸습니다.
전투 씬을 할리우드 못지않은 압도적인 영상 스케일로 그리고자 선택한 촬영 장소는 영화의 왕국 뉴질랜드.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제작 스태프를 모아 광대한 초원에 300명이 넘는 엑스트라를 배치했습니다. 갑옷과 투구, 샐러리맨용 슈트 등을 엄청난 수량으로 일본에서 들여오고, 현지 뉴질랜드에서도 대포와 총 등 소품과 서양 군대 풍 의상을 준비했습니다.
철저한 검증과 연습을 거듭한 폭파 씬과 승마 씬은 현지 스태프도 환성이 오를 정도로 박력. 이렇게 스케일이 장대한 CM 촬영 현장은 처음이라면서 극찬하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촬영 종료 후 모두가 뜨거운 악수를 주고받는 글로벌 현장이 되었습니다. 전례 없이 박력 있는 영상과 공감 넘치는 젊은이들 대사가 합쳐진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꼭 즐겨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