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멈춘 것을 기회로 3시쯤인가 출발해서 5시 쯤인가 포항구룡포에 도착을 했군요
이미 해수욕장은 개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장마기간이다 보니 가족 피서객이 조금 보이고 아이들, 연인들,, 인원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출발할 때는 날이 정말 맑고 좋았는데 도착하니 잔뜩 먹구름이 끼여 있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먼 수평선을 조망하며 호미곶도 둘러 보았고................
감포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이미 저녁이라...........
갈 때는 고속도로로 올 때는 국도로 ......조금 전에 도착했군요 ^^
무거웠던 머리가 다 비워진 느낌....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기분도 최고............
암튼 행복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