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지난 21일 일본 제프 도쿄에서 연 무료 쇼케이스의 실시간 동영상 중계에 22만 명이 접속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의 공연 '위 아 팀 H(We are Team H)'는 공연장에 오지 못한 많은 팬을 위해 21일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니코니고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 사이트를 통해 약 85분 동안 중계된 공연은 총 22만7천34명이 접속해서 관람했다. 이들이 남긴 총 코멘트 수는 10만9천508건에 달했다.
소속사는 "이 같은 기록은 공연 중계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이라고 밝혔다.
20-21일 열린 이번 공연은 장근석이 음악 파트너 빅 브라더(Big Brother)와 결성한 유닛 '팀 H(Team H)'의 일본 미니 앨범 'Lounge H The First impression'의 다음 달 21일 발매를 앞두고 마련됐다.
장근석의 일본 팬클럽 대상 무료 공연으로 총 5만 명이 신청해 1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천여 명이 공연장에 초대됐다.
동방신기 투어, 지진피해지역에 무료중계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라이브 투어 2012-톤(TONE)'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에 무료로 생중계된다.
2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toho-jp.net) 발표에 따르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께 미소와 힘을 전달하고 싶다"는 동방신기의 뜻에 따라 다음달 10일 후쿠이(福井) 공연이 미야기(宮城)·이와테(岩手)·후쿠시마(福島) 3개 현의 다섯 군데 영화관에 생중계된다.
영화관 라이브 생중계에는 피해지역 학생들과 함께 3개 현에 사는 팬을 추첨으로 무료 초대한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 1월18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전국 11군데를 돌며 총 26차례 공연으로 동방신기 투어 사상 최대규모인 55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씨엔블루 日 팬클럽 투어 성황리 마쳐
인기밴드 씨엔블루가 23일 요코하마 브리츠에서 ’씨엔블루 팬클럽 투어 2012-웨어 유 아’의 마지막 공연을 꾸몄다.
씨엔블루는 13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등 인디즈 활동 당시 라이브를 펼친 라이브 하우스를 도는 9일간의 ’성지 순례의 여행’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요코하마 브리츠는 2년전 씨엔블루가 첫 싱글 ’더웨이(The Way)’를 선보이며 라이브를 꾸민 뜻깊은 장소. 이날 멤버들은 ’인 마이 헤드(In My Head)’를 시작으로 ’보이스(voice)’, 그리고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신곡 ’웨어 유 아(Where you are)’ 등 12곡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9일간 9군데 라이브 하우스를 순례한 이번 투어에는 총 1만 명의 팬이 더욱 성숙된 씨엔블루의 무대를 만끽하며 시종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김장훈, 세계 주요 도시에 독도 포스터 부착
가수 김장훈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전 세계 16개 주요 도시에 독도 관련 포스터를 부착했다.
두 사람은 지난 18-20일 미국 뉴욕을 비롯해 일본 교토,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5대양 6대주 16개 도시 번화가에 현지 유학생 및 재외 동포들의 도움으로 지역마다 100장씩 총 1천600장의 포스터를 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독도 관련 한글 광고를 게재했고 그 디자인을 이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는 지리적으로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이기에 포스터에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보다 한글과 관광 등 한국 문화를 접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제작비용을 후원한 김장훈도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 전면 광고 효과도 좋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은 또 다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도 후원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장훈은 3년 안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광고판을 만들기 위한 기금 100억원, 중증애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200억원을 조성하기 위해 첫 사업으로 꽃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그는 꽃배달 브랜드 ’김장훈 플라워 사랑’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김장훈의 꽃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장훈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전 세계 16개 주요 도시에 독도 관련 포스터 총 1천600장을 부착했다.
신화 컴백 기자회견, 200개국 온라인 생중계
그룹 신화가 4년 만에 컴백하는 첫 공식 일정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신화컴퍼니는 다음달 5일 청담 CGV에서 열리는 ’신화 14주년 기념 및 컴백 기자회견’을 전 세계 200여 개국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는 신화가 선보일 10집 유통과 컴백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이 지원한다.
엠넷닷컴(www.mnet.com), 글로벌 엠넷닷컴(http://global.mnet.com), CJ헬로비전의 tving(www.tving.com)에 접속하면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 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신화컴퍼니는 "온라인 생중계는 4년 만에 신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첫 자리인 만큼 14년간 함께해준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의 공식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댓글 연계를 통해 신화와 팬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는 다음달 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4주년 기념 및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 40분 만에 매진됐다.
'송해 빅쇼' DVD 발매‥"수익금 기부"
방송인 송해의 첫 단독 콘서트 '송해 빅쇼' 실황이 DVD로 나왔다.
홍보사 AMG는 24일 "판매사 다성미디어와 제작사 삼한미디어&송뱅크에서 구입할수 있으며 추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VD에는 작년 9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서 송해가 부른 애창곡16곡을 비롯해 총 33곡의 공연 실황이 담겼다.
송해는 "공연에 오지 못한 분들이나 감동을 되새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DVD로제작했다. 내게 오는 수익금 역시 노인들을 위해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4월 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한다고 CJ E&M이 21일 전했다.
ps) 각 회사마다 홍보 열심히 하는구나...^^
태안서 연리목 발견
충남 태안군 소원면 영전리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와 참나무의 줄기가 얽혀 함께 자라는 '연리목' 2그루가 발견됐다.
서울대 졸업식 참석한 안철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4일 오후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졸업식장을 나오고 있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25일 오전 4시부터 150원 올라 서민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5호선 광화문역에 요금 조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