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도 많이 성장했구 5명이 하모니를 맞추어 왔으니 지금 성희가 같이 불러도 위화감이 생기겠죠
성희도 쭈욱 같이 했으면 잘 어울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집과 같은 음악스타일이라면 성희같은 보컬의 힘이 필요하긴 하다고 봐요...

오히려 지금과 같은 음악 스타일로 시작했다면, 성희 자신이 돋보일 기회를 잃는 것이기에,

자신에게는 마이너스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드네요.

앨범별 컬러에 따라 멤버구성이 이뤄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편해요

1집때 솔직히 저는 break it 듣고는 카라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저 또 흔한 걸그룹이 나왔네 어쨌네 했는데..
맘에들면...이라는 노래를 듣는 순간... 눈이 초롱 초롱 빛났죠....
맘에 들면은 지금 멤버로 다시 불러도 위화감이 없는 노래라 생각하는데...^-^;;
리메이크를 한다면 break it 보다는...차라리 '맘에 들면'이 더 낫지않을까요?';;;ㅎㅎ

PS. 그때 싸이월드 13회인가...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맘에 들면' 1위도 주고... 갑자기 툭~ 내 맘에 꽂혀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음악방송 순위에서는 모르겠지만... 싸이월드 로긴하면 배경음악으로 '맘에 들면'이 꽤 많이 해놓았던 기억이 또...;;; ^-^

맘에들면은 메타프렌즈 미니콘서트에서 다섯 멤버에 의해 시전된 바 있습니다... 지금의 멤버가 공식석상에서 1집의 노래를 불렀던 유일한 경우일겁니다.

아...그랬군요...호오...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대단한 정보;;;;ㄷㄷㄷ

카라 음반중 1집이 명반이지요 근데 거의 성희 중심으로 맞추어진 느낌 메인보컬 나머진 서브 혹은 랩으로

아 이런 얘기가 좀 생소하실지 모르겠는데 전 Break IT이 강한 여자 컨셉인데 성희의 보컬이 강한 느낌과는 동떨어지게 처리된 것 같은 느낌.. 오히려 성희를 제외한 3명은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 흠흠
맘에들면은 지금 컨셉이랑 유사하니 무난하긴 한데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Break It을 지금의 카라가 다시 불러준다고 하면 만사 제끼고 들어보고 싶네요

망하는데엔 망할 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1집은 정말 좋은 곡들이 많긴 하지만 김성희 보컬에 너무 의존한 감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김성희가 엄청난 스타성으로 떠줘야 팀이 살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 했죠. 보컬이 너무 강하다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마치 코러스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생겼죠..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카라는 성희가 빠짐으로써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솔로가수와 코러스의 형태가 아니라 절묘한 밸런싱의 여성중창 음악으로 재탄생한 게 지금의 카라입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성희가 고음처리야 탁월할지 몰라도 걸스힙합에 맞는 보컬도 아니었죠.. 지금의 컨셉과도 안 맞지만. 성희가 빠지니까 비로소 팀의 색깔이 일관되고 조화롭게 돼 버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