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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맹룡 (猛龍: Dragon Squad, 2005)"입니다.
많이 오래된 영화죠...^^
쉬리 + 살파랑 이라고 "쉬파랑"이라는 애칭도 붙긴 했지만,,
갠적으론 액션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기는 좀 그렇습니다.
"이인항" 감독 작품이 인물묘사가 섬세하다보니...^^
이 영화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약방의 감초인 "홍금보".. 둔탁하지만 나름대로 화끈한 액션 연기를 보여줍니다...^^
"임달화"는 예전에 악역 연기쪽에 "달인"일정도로 잘 했는데.. 요즘은 거의 형사반장 역할로 굳어진듯 하군요,,
울나라 연기파 배우 "허준호".. 북한군 특수부대와의 싸움을 그린 영화라... "허준호"가 악역으로 나오지만... 정말 카리스마있는 그만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
터미네이터 1에서 아놀드에게 폭탄을 터트리며 사라코너(린다 해밀턴)를 위해 죽어간 "카일리스"를 아십니까??
"마이클 빈"이 이렇게 늙어서...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죠...ㅠㅠ
악역 쪽에 여성 킬러로 "매기 Q" 도 나옵니다... ^^
홍금보와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젊은 친구들엔.. "오건호", "여문락", "주준위", "하우", 에 홍일점인 "황성의"가 나옵니다.
"주성치 영화 "쿵푸허슬"에서 사탕파는 아가씨로 나와 얼굴을 알렸던 "황성의"양입니다..
한때 이 처자에게 무지 빠졌더랬죠...^^
"이빙빙"양도 연기파에 은근히 매력있는 처자죠...^^
총격씬,, 마이클 빈과 허준호...^^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첫 번역작업을 했던 영화였습니다..
예전에 중국드라마 클럽 운영진이였던 시절,,
"황성의" 가 나오는 영화에... "허준호"가 출연한다고 해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씽크는 제가 수전증이 있어서..ㅠㅠ
그 당시 씽크의 귀재 "아트"님께서 해주셨구요..
아직도 자막에 제 흔적이 남아있는걸 보면...
아,, 영화도 볼만합니다... 특히 허준호의 연기에 감탄하게 되죠...^^
그 이후로 중국 드라마 하나 더 자막 작업을 했었네요....^^
여튼 어둠의 경로에 아직도 돌고 있는 영화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다운 받아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