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게시판이나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큰 이미지를 올려서 덧붙일 수 있는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로 ImageShack, imgur 등이 있습니다.

(기업 홍보 사이트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트래픽 부담을 줄이려면,
당연히 유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맞겠지만,
여기에서는 개인끼리 프리 서비스로 이미지 공유하는 팁을 이야기합니다.)

트위터에서 사진 업로드 서비스로 Twitter 기본 서비스 외에
yFrog, Twitpic, img.ly, Twipple 등이 있으나 여러 제한이 있으므로
큰 이미지는 imgur로 올리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프리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가 이것저것 꽤 많습니다.
# findimagehost.com - Free image hosts with hotlinking allowed

그런데 이런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도 파일 크기에 제한이 있고,
리사이즈하거나 리샘플링하여 파일 크기를 줄이기 때문에
원본 이미지 그대로 올리고 공유하고 싶을 때는 맞지 않습니다.

※ Dropbox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

문서 파일이나 이미지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데스크톱과 모바일 모두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Dropbox는 무료 계정도 Public Link를 지원하여 편리하지만,
공유 가능한 Public folder에 파일을 넣어야 하고 기본 제공 용량도 적습니다.
JWP처럼 플래시 (swf) 파일 올리기에는 좋은데, 이미지 공유는 불편한 듯합니다.

크기가 작은 파일 공유는 필요할 때 언제든지 share 설정할 수 있는
Box.com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가끔 접속이 안 되는 Dropbox보다 가용성도 좋은 편입니다.

그밖에도 gmail 계정은 하나쯤 다 가지고 있으므로
구글 드라이브도 괜찮습니다. 큰 파일 공유할 때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 Minus

큰 이미지 파일도 리사이즈하거나 파일 크기를 줄이지 않고
원본 이미지 그대로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로
Minus를 소개합니다.

ImageShack, imgur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에게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minus.com 사이트에 접속하여 [Create Account] 클릭하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을 안내하여
윈도우처럼 데스크톱에서는 회원 가입이 바로 안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Create Account] 대신 [Sign In]을 바로 클릭하면 스냅샷처럼 나오고,
[With Twitter]를 클릭하면 Authorize app을 거쳐 트위터 계정으로
Minus에 계정을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 이메일 설정을 하면 되고, 그 외에
Avatar, Display Name, Preferences 등도 세팅할 수 있습니다.

http://min.us/[PID] 형식으로 미리 보기 페이지 짧은 주소를 제공하는데,
[Share] 버튼을 클릭하면 Direct Link에서 Thumbnail Link까지 나옵니다.

각 파일/폴더별 링크 제공은 물론이고, 기본 공간은 10GB입니다.

http://Username.minus.com/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계정마다 호스트 네임 형식으로 짧은 주소도 제공합니다.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이므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처럼 팔로워/팔로잉 기능도 있습니다.

Minus.com - 원본 이미지 그대로 주고받을 수 있는
프리 이미지 호스팅, 이미지 쉐어링 서비스로 이 정도면 꽤 쓸만한 듯합니다.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