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많은 비가 왔지만 굿즈 줄은 끝도 없이 길고 길었습니다.
1회용 흰 우산을 들고 서있는 굿즈줄을 보니 뿌듯함 ㅋ
기본 1시간 반 정도 이상은 기다려야 굿즈 구매가능~ ㅎ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카라 굿즈 인기는 대단하더군요. ㅋ
빗줄기는 위 사진에 안보이지만 비가 내리는 중이었고 바닥에는 빗물이 흥건했지요.
옷이 비에 젖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팬들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저도 부채와 함께 기념촬영 찰칵! ㅋ
아이들 공연은 언제나 최고였지만 ㅜㅜㅜ 하라가 그만 쓸어졌습니다.~ 다 아시죠 ㅜ
그땐 어찌된 일인지 걱정만 가득했습니다.
오프닝 무대 ~ 하라 얼굴은 안 좋아 보였습니다....저는 그리 느꼈습니다.
결국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난 거죠~ 중간 개인 솔로 무대도 하라 혼자만 빠졌고요.
엔딩무대가 끝나고 하라가 객석을 보고 뭐라 말을 했는데~ 일본어라 ㅋ
느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무대에 밴드가 들어오고 반전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객석도 슬렁거리고요....드디어 하라의 솔로무대가 시작!
객석반응도 한마디로 쩔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
카말 분들도 트윗이나..다른 분들 후기를 통해 하라의 솔로무대를 접했을 겁니다.
저는 흔들던 부채를 아래로 내리고 뭐에 홀린 듯 무대만 집중하고 있더군요 ㅋ
정말 하라의 무대는 최고였습니다!
작고 외소한 몸 ~ 어디서 저런 카리스마가 나오는지 ~헠!!!
클로즈업된 하라 얼굴은 식은땀으로 범벅 ㅜㅜㅜ 정말 혼신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ㅜㅜ
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동...옆 논네 울고 있었지요~ㅎ 누구라 말 못해 ㅋ
왜 하라 인지! 주책 맞게 잊고 있었어 ㅋ 대단했어요!
막둥이 깡지 무대를 봤으면 누구나 사랑에 빠질 듯 ㅋ
도쿄돔 무대보다 100배는 업그레이드 ㅋ 객석 여기저기 여덕들 목소리 들립니다.~ 가와이 ㅋ
콜이 너무 섹시해!
무대에 침대가 놓여있고 노래와 함께 포퍼먼스 시작!
느낌이 오시나요~ 상상 그대로 우리가 아는 니콜 댄스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우리 꼬꼬마 승연 ~ 평소에 락을 좋아한다 말했죠 ㅋ 노래 선택도 ~ㅋ
작지만 ~ 무대만큼은 객석을 사로잡는 매너가 최고였지요^^
아레나 무대까지 달려와 깡총깡총 뛰는 모습은 ~ 사랑스럽기까지~ ㅎ
햄덕들 몇은 죽었을걸 아마도 ㅋㅋ 좋아서~ㅋ
귤~ 오늘 무대만큼은 니콜미소 보단 우리 여신님 한수 위!!
노래 부르는 내내 잔잔하게 입가에 머금은 미소는 객석 전체를 홀리고도 남음요.
뭔가 규리만이 갖고 있는 여유? 느낌?
노래 멜로디는 밝고 경쾌했지만....귤~ 얼굴 표정만 봐도 노랫말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ㅋ 우리 애들 무대 이틀보고도 성이 안차니 어쩌죠~ ㅋ 고베까지 가야하나 걱정 ㅋㅋ
티켓이 있다면 가는 쪽으로 기울겠지만...아직은 없다보니..보류중입니다 ㅋ
첫날~ 콘서트가 끝나고 일부 카밀들이 모여서 뒷풀이~ ㅎ
카게에서 준비한 이벤트용 kara..ing ~ 저도 300백장 장도 돌린 거 같습니다.
카게에서 5000천장 준비했는데 ~ 공연중 아이들을 울리게 한 동기가 되었죠~ㅎ
기쁨의 눈물이라 보시면 됩니다^^
두째날 10시 정도 숙소에서 나와 걸어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통천각에서 기념 촬영^^
두분은 카게(바램,카라떡후님) ... 저와 패닉님 ㅋ 다정하게 허리를 감싸고 ㅋ
통천각 들어가는 입구.... 서있는 재 뭐지?
전망대 들어가기 전 ~ 카라가 방문한 흔적발견...인증사진 기본 ㅋ
돌아서니 바로 카라사인이 눈에 들어옵니다....보전도 잘되어있고~
말 그대로 성지순례 장소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도 카라가 시식한 파르페? 시켜 기념 촬영하는 중 ㅋ 각자 연출중입니다 ㅋㅋ
일카밀들 우리가 한 행동 그대로 똑같이 ㅋㅋㅋ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서로 웃고 눈인사 했지요~ ㅋ 이분들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한발 늦게 따라다녔음 ㅋㅋㅋ
그때마다 웃음 ㅋ
통천각 근처에 카밀들이 득실거렸습니다 ㅋㅋ
주변이 먹자골목 같은 곳이고 카라가 방문한 식당도 있고~ 여기저기 카라 사인 ㅋ
알고 보니 가게마다 서로 사인을 돌린 듯 합니다……ㅋ ㅋ
이곳은 목요일이 휴무라 카라 방문한 식당 문 앞에서 발을 돌리는 ㅜㅜ 두 곳은 시식을 못했음요 ㅋ
다정하게 패닉님과 함께 인증샷 ㅋ
동상 발바닥을 만지면 복이 온답니다.
카라 아이들도 했던 기억나시죠~ 그래서 저도 ㅋ 인증!
카말 여러분들 행운도 같이 빌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카라가 방문한 타코야키? 파는 가게입니다.
종류도 많은 편이고...우선 몇 가지 시켜 시식했습니다.
아이들은 방송에서 참 맛있게 먹던데....전 솔직히 입맛에는 ㅋㅋ
다른 카밀들은 잘먹드만요 ㅋㅋ 특히 패닉님 ㅋ
여기도 카밀들로 득실득실 ㅋㅋ
아이들과 함께 인증 샷 ㅋ 이가게는 카라가 간판!
패닉님 카라사인만 보면 찰칵!
알고보니 가게마다 다 있음 ㅋㅋ
복사해서 돌린 듯 합니다 ㅋ
지영이가 먹은 큰 사발 아시죠.
논네들도 똑같이 다했음! ㅋ
음식명이 '스프림새우크림' ? 맞는지 모르겠는데..제 기억은 그렇습니다.
타코야키 먹은지 얼마 안돼!
방문하기 전부터 걱정~ 많은 양을 어찌 먹나 ㅋ 이것은 기후 ㅋㅋ
그릇은 세수대하 처럼 큰데...내용은 자장면 보통 정도 ㅋ
맛은 편의점에서 파는 3분 크림스프에 새우,, 야채 ~ 제 맛은 그랬습니다.
맛은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여자들은 좋아할 듯 ㅋㅋ
두째날 공연 끝나고 나오다 우연하게 반가운 분을 만났네요.
일본 카밀인데...소속된 곳은 없고 혼자 다니는 듯합니다.
국내 팬 미팅,,,쇼케이스때 뵙는데~ 오사카 공연에서 우연이 뵌 거죠 ㅋ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단어만 갖고 의미전달 ㅋㅋ
이 친구 계속 반복 ㅋㅋ 기뻐..기뻐...ㅋ 저를 만나서 기쁘다는 말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굿즈 선물했는데..이날도 카게에서 받은 대나무 부채 선물했고..
근데 ㅋ 이 친구는 아무것도 안줘~잉 ㅋ
고베~ 오면 그때 선물준다나 ㅋ 지금 가진게 없다고 미안해하더이다 ㅋㅋ
오사카는 이렇게 두서없는 후기와 끝났군요 ㅋ
저도 눈팅하면서 콘서트 내용을 복귀해야 할 판이라 이해바람 ㅋ
카말분들 주소 보내줘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