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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11-01 18:42
[인증후기] 20131023~24 KARASIA In OSAKA. - Part03
 글쓴이 : 부동심결
조회 : 727  

20131023~24 KARASIA In OSAKA. - Part03
 
10월 24일 목요일
-코니텔-
 
우렁찬 기차소리, 아니 코골이 소리에 잠이 깨서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기를 수차례 반복.
 
잠결에 보니 랄랄라찌님과 핫도그님이 관광 나가신다고 짐을 싸고 있음.

자다 깨sl 이번에는 낮은곳의 목소림님도 관광 가신다고 짐을 싸고 계심.
 
다시 자는데 이번에는 랄랄라찌님과 핫도그님이 들어오심.
관광가려다가 아침만 드시고 오신듯.
 
그리고 11시 쯤 햄편님과 세나님이 일어나시고 나도 일어나
대충 씯고 옷입고 짐정리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 중.
 
누군가 통천각 가지고 하는데 다들 몸이 찌뿌둥하고 어제의 과음 여파에
다들 힘없는 상태.
 
그래도 포기 못하고 다들 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내가 종지부를 찍음
"공짜로 가는 남산타워도 안가는데 돈내는 통천각을 뭐하러 가요"
 
결국 점심먹고 콘서트 홀로 가는걸로 결정보고
니르님이 아시는 일카밀분이 일하시는 우동 집으로 이동.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일카밀.
우동 고르고 튀김도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일카밀분이 직원가에
자신이 계산해주시는 바람에 잘먹고 나옴.선물로 카게부채 두개 드림.
 
설렁 설렁 걸으면 콘서트 홀이 있는 공원에 도착.

공원 여기저기를 기웃 거리다가 다리가 아파서 어제 뻗었던 카페에 가서
다들 커피 한잔 씩 시켜놓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휴식을 취함.
 
나중에 들은 사실인데 통천각만 빼고 카라가 방문했던 가게들은 전부 정기 휴일.
안가기를 잘했음. ㅋㅋㅋ
 
시간이 흘러 광장에는 부채 부대가 모이기 시작했다.
비가 안오니 어제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서 찍는데 dsp직원도 와서 함게 찍어가고
전문 사진기자도 왔는지 사다리 위에서 멎진 앵글로 수십장씩 찍기 시작.
 
부채 부대가 끝나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와중에 우리 카게도 사진 한방 찍고
콘서트 홀로 입성.
 
-스탠드 G 구역-
무대 내용은 어제와 같기에 다른 내용만 적겠음.
 
어제와 같은 구역, 같은 열, 다른 좌석 어제보다는 좀더 무대와 가까와지는 좌석.

세트리스트는 어제와 같은 구성인데 지영이 의상이랑 솔로 무대에서 규리만 다른 곡을 함.
 
솔로 무대 시작전의 카라키드의 락유 커버때 지영이가 등장할 때 인형 옷을 입고 등장.
관객들의 대 환호성.ㅋㅋ 역시 귀엽구리..~~
 
규리의 경우 솔로곡을 갈릴레오+에 수록된 키스해줘의 원곡 버전으로 부름.
"츄츄츄루루루루~~~~"
카메라 앞으로 이동해서 키스 날리고, 원형 무대로 이동하면서
키스 날려주고,원형 무대 정면에서 키스 날리고, 사방 팔방으로 키스를 날림
형 무대 근처 관객들은 완전 계탄 날임. ㅋㅋㅋ.
 
하라의 경우 어제와 달리 몸이 회복되어서 자기 솔로 때 나옴.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니 어제보다더 파워풀하게 노래함.
특히 원형 무대에서 조명을 수직으로 쏘아 올리고 그 안에서 하라가 샤우팅할 때는
정말 소름 돋았음.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눈물 나올뻔 함.
 
지영이는 어제에 이번에는 학원천국.이곡 진짜 지영이 버전으로 싱글 내야됨.
노래 부르면서 관객들 호응 이끌어내는데는 이제 도사되어감.

중간에 관객들과 대화할 때 오사카와 관련된 엔카 한소절을 함.
뭐라고 하다가 주저앉아서 부끄럽다고 함.ㅋㅋㅋ아 기여워라.
 
정말 어제보다 더 소리치고 야광봉 흔들며 신나게 놀아봄.
 
어제와다르게 멤버들이 꽃마차 타면 섬 무대로 이동할 때
규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길게 컨택해주고 하트 날려주고 감.
하라도 활기찬 표정으로 손흔들어주고 감.
승연이는 어제와 다르게 길게 컨택해주고 지나가고,
지영이도 웃으면서 지나감.
 
게다가 카라게시판 현수막 앞에서 배꼽인사라니.
아쉽게도 자리가 달라서 그건 못받음.아 제기...
 
앵콜 때는 규리한테 손으로 하트 만들어 보여주니 같이 해줌~~~ㅋㅋㅋ
패닉은 니콜한테 양손으로 크게 하트 만들보여주니 손으로 콕집어 주고 같이 하트 만들어줌.
좋아 죽을라고 함. ㅋㅋㅋㅋㅋ
 
지영이랑 하라한테도 손으로 하트 만들어줬지만 
못봤는지 그냥 손만 흔들어주고 지나감.
패닉처럼 크게할 걸.아쉽네.
 
마지막 스텝 무대까지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한체 홀에서 퇴장.
 
이후는 어제와 같은 장소로 뒤풀이장으로 이동
어제와는 다르게 숙소파와 뒷풀이 파로 나뉘어서 이동.
 
새벽 4시까지 멈추지 않는 술파티 ㅋㅋㅋㅋ
시작할 때는 일카밀 6명, 카게인 5명으로 시작

끝나니 일카밀 1분과 우리만 남음.다들 숙소로 이동하여 잠시 눈을 붙힘.
 
비행기 시간이 빠른 분들은 다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동.
나랑 세나님만 5시 이후 비행기라 널널하게 준비 마치고 이동.
 
중간에 점심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공항으로 가서 세나님과 헤어짐.
 
세나님은 1터미널, 나는 2터미널.
체크인 시간도 안되고 해서 혼자 맥주 한잔마심.
 
체크인 시작해서 항공권 끊고 수속 마치고 비행기 기다리는데
연착 크리.~~~ 결국 40분정도 연착해서 도착함.
 
집에가는 중에 저녁으로 뼈 해장국 한사발 들이키고 들어감.
같은 돼지 고기,뼈를 이용한 음식이데 어째서 일본 라멘하고 맛이 이렇게 다른지 참 신기함.
 
집에 도착하는 11시 30분....
쓰러져 죽은듯이 잠이 들었음.
 
To be continue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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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심결 13-11-01 18:43
   
카라 게시판에 쓴 후기를 옮겨 왔습니다.
하늘걷기 13-11-01 18:51
   
아이들이 사방 팔방으로 키스를 날렸는데...ㅋㅋ 카밀들 자기한테 했다고 우김 ㅋ
     
부동심결 13-11-01 18:57
   
저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손하트 날려줌.이건 레알임, ㅋㅋㅋ
          
하늘걷기 13-11-01 18:58
   
ㅋㅋㅋ 심결님도 똑같다 ㅋㅋㅋㅋㅋ
               
부동심결 13-11-01 19:00
   
사실 이라니까요. 주위에 손하트 날린 사람 아무도 없고 나만 했음.ㅋㅋㅋ
                    
하늘걷기 13-11-01 19:00
   
믿어 드립니다^^
다이니 13-11-01 20:37
   
그렇죠...다들 믿고 싶으시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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