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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훈이 그리고 칼 이석태(Kaal E. Suktae)가 디자인한 티셔츠. 스커트는 칼 이석태. 헤어밴드로 연출한 스카프는 데뷰턴트(Debutante). 팔찌는 모두 엠주. 헤어&메이크업 | 오미영
한승연
“지난해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덕분에 우리 집도 더 평화로워졌어요. 싸움을 하려 하면 애들이 와서 짖거든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위기 동물, 야생 동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동물 농장>도 진행하게 되었고 이렇게 산양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되었고요. 저의 친환경 행동이요? 항상은 아니지만 시간이 될 때는 도시락을 싸서 다녀요. 배달 음식 쓰레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절수용 샤워기를 쓰면서 물 사용량도 눈에 띄게 줄었어요. 강아지를 목욕시키기에도 훨씬 편하고요. 일본의 공중 화장실 중에는 일회용 변기 커버를 쓰지 않고 세제로 닦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많아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완전히 회복하는 건 어렵더라도 우리가 노력하면 분명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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