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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월드컵] 일본 방송국 여성아나운서 월드컵 현지 파견 단념
등록일 : 10-05-25 22:23  (조회 : 11,68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여성 아나운서 월드컵 현지 파견 단념. 치안상태에 대한 불안 떨칠 수 없어..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NHK나 주요민방들은 여성 아나운서를 현지에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치안에 대한 불안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그런 와중, 인기급상승 중의 카리스마 모델 코바야시 쥰씨가 일본 팀을 응원하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다. 괜찮을런지.

코바야시 씨는 1985년 11월 22일 출생의 카나가와현 출신. 고등학교시절부터 모델로서 패션지에 등장. 잡지 "Popteen"의 모델로서 활약해서 1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코바야시 쥰「남아프리카 공화국에도 갈꺼야!」

최근에는 TV 버라이어티 방송에도 다수 출연. TV아사히 계열 "배우는 뉴스", 니혼TV계 "불가사의 탐정단", 후지TV계 "입소문"등에 고정멤버로서, TV에 등장하지 않는 날이 없을만큼 인기상종가를 치고 있다.

코바야시 씨는 2010년 5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나도 혁명서포터가 되었습니다" 라고 일본 축구 대표의 공인 서포터가 된 것을 팬에 보고. 같은 날「아디다스X축구 일본대표사이트」에 게재된 코바야시 씨의 블로그에는 스스로 "소녀대표 서포터"로 소개. 일본대표의 시합은 힘내서 응원할 것이라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도 갈꺼야!" 라고 적혀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제에는 위험은 없는 것일까? TV방송국은 이번 월드컵 개최지의 치안이 나쁜 관계로 촬영 스탭의 안전, 특히 여성의 동행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방송의 꽃인 여성 아나운서의 파견이 핵심이 되어 후지TV, TBS, TV아사히, NHK는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각TV방송국은 파견전송에 대해 방송 구성상 여성 아나운서를 기용하지 않는 관계로, 치안만이 이유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니혼TV광고는 파견을 할지 어떨지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50미터 혼자서 걷는다면 반드시 강도나 강탈 당한다!

얼마만큼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위험한 것일까? 국내기업에 해외의 종합적인 위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CGS 재팬 소장 나카무라 히로시 씨는 "호텔에서 50미터 혼자서 걷는다면, 반드시 강도/강탈을 당한다" 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게 현지 상태라고 지적. 일본인의 일반적인 위험에 대한 대비나 감각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도, 상당히 주의를 하지 않으면 무사히 귀국하는 것 조차 보장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시합회장이나 주변, 숙박지등에는 엄중한 경비체제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비의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단독 또는 적은 인원으로 행동하거나 하면, 노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여성 아나운서를 현지에 파견하지 않는 선택이 정답이라고 보고있다.

그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코바야시 씨는 일본선수 응원을 위해 가고말 것인가. 소속사 트윈플래닛에 질의한 결과, "담당자가 자리에 없는 관계로 답해줄 수 없다"라는 것이다.

역자주 : 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현지가 위험하다는 뉴스는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이렇게 대응하는데 한국 방송국은 어떻게 대응할런지, 또한 여행객들 중에 주의를 게을리하는 분들이 있어서 안좋은 소식이 들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금 빠르지만, 모두들 무사히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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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딥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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