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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더킹투하츠 12화 해외반응, DEABAK 에피소드야!
등록일 : 12-04-29 16:16  (조회 : 9,95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요새 더킹투하츠에 포옥~빠졌는데, 해외반응 번역된 것이 별로 없어서 슬펐어요..ㅠ

그래서 맨날 더킹보고 드라마빈 들어가서 리캡보며 공감을 하다가 여기 오래간만에 글 올려봅니당.

지금 12화까지 나왔고, 12화에 달린 댓글은 무려 825개랍니다.

(보통은 100개 이하, 인기많은 드라마는 100~200개 사이로 달리거든요.)

그걸 다 번역할 수는 없고, 걍 앞에 몇 개 번역했어요.

거의 대부분이 재밌다는 글이고, 나쁜 댓글은 없어요.

행간 띄우는 방법 없나요..ㅜㅠ 너무 글씨가 따닥따닥...




yellow buttercup April 26th, 2012 at 9:04 pm
오마이갓!! 12화에서는 날 울리게 한 엄청난 순간들이 너무 많아! 이 에피소드 진짜 deabak(대박!!!)진짜!

좋아, 여기 그 리스트가 있어:

> 이상한 결혼, 이상한 남자, 거기에 유산... 너무 힘든 순간을 겪어왔던 김항아에게:

내추럴 3단계 스킨케어 프로젝트-그러고 나서 "사랑해"라고 끝나잖아...

항아(하지원)를 되찾기 위한 정말 흔치 않고, 미친듯한 현명한 방법이야! 로맨틱한건 말할것도 없고!

> 멋진 항아 컴백! 얘두라, 난 이 드라마가 성(gender)의 흔한 스테레오타입을 따라가지 않은 게
 
너무 좋아. 언제나 위험에 처한 아가씨가 있고 빛을 내뿜는 기사가 있어왔는데..

여기는 위험에 처한 왕이 있네 ㅋㅋㅋ

>그리고 북한 친구들이 다시 나왔어! 너.무.너.무 좋아! 얘네땜에 울뻔했어

>재하가 봉구를 다루는 방법: '야 김봉구. 니가 열등감 나타내려면, 제대로 해."

글쎄, 내가 뭐라고 말해야되니? 진짜 대박!

>항아한테 프로포즈 하는 재하 대사: '매일 아침 뽀뽀할거야, 복수로!'

니가 나한테 이런다면 난 오케이야.!!!! 좋아. 이제 충분해ㅋ

(여기에도 대댓글 많이 달렸지만 비슷한 내용이라 pass)


tralala April 26th, 2012 at 11:17 pm
난 항아가 지붕으로 내려오는 신 보면서 소름돋았어. 진짜 그냥 대박이야~~~

나도 저렇게 날고싶다 ㅋㅋ

정말 멋진 작가인 것 같아.


  -Gordon April 27th, 2012 at 3:25 am
  난 하지원이 폭탄설치된 남자 때려눕힐때, '나는 배트우먼이다!'라는 말이 필요했다고 생각했어.(;) 

  회전목마에서 재하한테 아무말 안한 것 멋져. 

  난 조연들하고 그들의 로맨스를 즐기고있어.


  -MsGB April 28th, 2012 at 1:49 am 
  항아만 멋진게 아니라, 재하가 항아 쳐다보는 것도 멋졌어. 그는 완전 넋이 빠진 사람같았어.

 -emelita April 27th, 2012 at 1:45 am 

  리캡 작성자 고마워. 이 에피소드 너무 좋아. 아-하(항아-재하)커플 응원한다! 
 
  드디어 둘이 서로를 찾았어.

  그는 그녀에게 타이트한 포옹을 해주고..근데, 근데, 왜 그녀는 그를 안지 않는거야?


 -Divyrus April 27th, 2012 at 3:58 am
  얘들아, 난 재하(이승기)가 봉구한테 대드는게 진짜 좋았어.

  재하가 영상보던거 집어던지면서 "뭐래니" 그러잖아 ㅋ
 
  봉구는 아마 뺨 맞은거 같을거야! 완전 완전 만족스러워!!


yellow buttercup April 26th, 2012 at 10:17 pm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장면

시경이가 묻는다,

"제가 그렇게 답답합니까?"

아우, 그치만 넌 너무 사랑스럽게 진지해!
 
재하도 사악한 말하던 재하가 아냐, 그치만 확인시키지.

그리고 시경이는 한숨만 내쉬어. 지가 그렇게 타고 났다면서.


ilikemangos April 26th, 2012 at 8:23 pm
리캡고마워.

오. 마이. 갓.

내 마음은 이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모든 것에 완전 정신없었어.

그리고 모든일들이 너무 빨리 진행되어버려서, 난 뭔 일이 일어나기전까지는 예상자체가 불가능했어.

재하, 넌 정말 너를 구해주는 항아라는 아내를 둔 게 행운인줄 알아.

난 말그대로 하지원이 히로인이 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소리지르고 점프하고 난리도 아니였어.

(예쓰! 예ㅖㅖ쓰!! 화면을 가리키며..)

그리고 역대 가장 멋진, 가장 달콤한 프로포즈였어. 달콤한 복수..쪼아.

시켱이는 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만약 이 드라마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우리가 이 모든 것에 빠질 수 있다면,

난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꺼야.
이 화 마지막 장면 진짜 오우썸~(멋져).

난 재하가 우리의 적(봉구)를 부서뜨린 방법이 좋아. "사람"이라니.. 완전 대단해(EPIC)

이 끝없는 가능성들을 꿈꾸며(해석난해..)..자러 가야지....

 -Allie April 27th, 2012 at 8:27 am 

  내말이!

  점점 더 대박 에피소드가 많아지고 있어. 넘 좋아서 눈물난다.
 

 -Twinkles April 27th, 2012 at 4:37 pm 
  알아, 진짜 최고였어. 난 오랫동안 승기한테 미쳐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여태까지중에 승기의 베스트 작품이야. 

 
 -진짜...이런 달콤한 복수라니! 아~ 오늘 에피소드는 내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줬어, 진짜로.

  킹투하츠! 싸랑해!!


rbee April 26th, 2012 at 8:23 pm

이 웃긴 대화들을 사랑한다. 톰과 제리, 도라에몽, 비디오편지, 섹션티비, 우리결혼했어요.

김감독 사랑해.

글구, 부녀지간의 전화통화(역자 주:하지원과 그녀 아빠)

멋진 단서(나는 가지고 봉구 너는 못 가진것)를 남긴,

멋진 비밀번호 보물 상자를 생각해 낸 작가에게 찬사를.

봉구는 계속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말해야하지.

그렇지만 퍼즐을 멈출 수도 없고. 완전 똑똑한 방법이야.
 
topper April 26th, 2012 at 8:43 pm
오, 이강석, 그 바주카포 가지고 싸우는 거 뭐야?ㅋ

완전 웃겼어.
 

 -ilikemangos April 26th, 2012 at 8:54 pm
  심지어 이강석은 이걸 제 용도로 쓰지도 않았어 ㅋㅋ

 
 -trixicopper April 26th, 2012 at 10:55 pm 
  왜, 걔 그걸로 벽에 구멍냈잖아.

 -Saima April 26th, 2012 at 8:45 pm
  예! 박스가 봉구한테 배달됐을때, 나 완전 웃었어! 
 
  재하가 봉구를 파악했다는게 너무 좋아!! 우리 재하는 똑똑해ㅋ


 -Summer April 26th, 2012 at 11:11 pm
  기억해라, 재하는 아이큐가 187이라구. 저렇게 안했으면, 우리 시청자들은

   쟤가 그렇게 아이큐가 높은지 의문을 가졌을꺼야, 하하.

  그리고 사실 뭔가 전략 짤거나, 아이디어 낼 일이 있을땐 재하는 바보같은 짓 안해.

  그치만 사람 마음하고 관련되는 영역에서는 그의 높은 아이큐가 별 쓸모가 없었지 ㅋㅋ


 -topper April 26th, 2012 at 8:51 pm
  그건 그렇고, 누구 도라에몽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재하는 톰 분장을 한 남자를 놀린거야. 도라에몽이냐고. 
 
 왜냐면 그 남자는 계속 그의 옷에서 뭔가를 끄집어냈거든.
 

  -ilikemangos April 26th, 2012 at 8:56 pm
   완전 웃겨(LOL). 재하가 그 엄청난 압박감속에서도 엄청 차분하고 웃긴 농담을 해 보인다는 건

  진짜 어메이징한 거 같아.
 
   하지만 내 생각에 그게 바로 봉구를 흔들어놓는 거 같아.

   봉구는 공포를 좋아하지만, 재하는 한번도 봉구앞에서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인적이 없지.

   그리고 아마 그게 그의 형과 다른 점이 될거야.

   재하는 그 가까이의 사람을 위협하는 그 누구에게도 겁에 질려하지 않았어.

   
    -Arhazivory April 26th, 2012 at 9:03 pm
     그는 점점 엄청난 애티튜드를 지닌 왕이 되어가고 있어.


     -Saima April 26th, 2012 at 9:08 pm
      난 자막도 없이 이 편을 보면서 내 얼굴의 반은 가린채로 '얘 완전 미쳤어.....

      오마이가쉬.....넌 왜 그렇게 현명하니!" 이랬어 ㅋㅋ


     - Divyrus April 27th, 2012 at 4:02 am
       하하, 나도! 난 거의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내 자리에서 점프하고 난리였다니깐!

       이 드라마는 자막없어도 즐길 수 있는, 하나도 나쁜점이 없어!

   -Duncerblur April 28th, 2012 at 7:35 pm 

    오, 그런거 알려줘서 고마워. 난 사실 "쟤 뭐야? 도라에몽이야?"라고 이승기가 말했지만, 
 
    자막에는 그 코멘트가 없어서 헷갈렸었거든.

   
Khris April 26th, 2012 at 8:26 pm

김 항 아! 최고야! 멋져!

clover April 26th, 2012 at 8:30 pm

"이게 뭔데, 섹션티비냐? 너 우결찍냐? 나, 너 , 안사랑해~~.그니깐 이런 짓 그만하고 운동해"

최고의...verbal slap...(번역자주: 언어폭력? 말로 뺨 때린다는 뜻인데........표현이 잘 안되는..;;)

난 이 장면 보면서 콜라를 마시는 실수를 했을때 119 불러야 하나 생각했어.(역주: 콜라마시다 뿜었다는 뜻)

Arhazivory April 26th, 2012 at 9:06 pm

난 재하가 무슨 말 하는지는 잘 몰랐지만 그의 감정의 임팩트는 느낄 수 있었어.

리캡 고마워. 난 그의 욕이 얼마나 미친듯이 멋진 것이었는지 깨달았어. 진짜...이 작가들 최고다!

난 저 욕을 공부하고 싶어.


Osi April 26th, 2012 at 8:30 pm
아우... 나 이 편 너무 좋아...마침내, 그들(재하&항아)는 서로 만났어. 작가님(writer-nim) 고마워요.

이 에피소드는 첨부터 너무 강렬했어. WOC팀원들이 다시 뭉쳤고

(동하야, 유감이야. 너 없이 그들이 일을 진행했네?)

항아는 최고였고. 프로포즈는 와아안전 로맨틱했고, 엄청 멋졌던 그의 선물을 잊을 수 없어.

(역주: 재하가 건넨 미안해-고마워-사랑해-스킨케어 3단계 핸드메이드 선물)

나도 이 '미안해'-'고마워'-'사랑해' 로션 받고싶다.

그리고 난 저 재하 엄마도 좋아. 그녀는 항아를 따뜻하게 맞이해줬지.

글구 저 봉구가 비밀번호 푸느라 신경질적이었던거. 나이스.


  


번역기자: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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