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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미군 교도관에 의해 촬영된 한국전쟁 사진
등록일 : 12-09-10 06:58  (조회 : 27,68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미군 교도관에 의해 촬연된 귀중한 한국전쟁 사진들, 전쟁의 내부모습을 매혹적으로 보여줘>

미군 교도관 Jerry Rosenstein에 의해 촬영되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귀중한 사진들이 그의 손녀에 의해 빛을 보다. 

할아버지가 사망한지 27 , 한번도 그를 만나본 없는 손녀는 이 사진들을 남과 나누기 위해700~800장에 달하는 사진을 스캔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공유. 사진들은 당시 참전했던 군인들의 일상과 그들에게 생소했던 한국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1950~53 벌어진 한국전쟁에서 남북한, 중국, 미국과 연합군 사망자는 최소 4백만명에 달하며, 실종자를 포함해36,000 이상의 미군이 전쟁에서 사망하였다


(댓글 내용은 중국 v 미국 구도입니다. 번역한 신문이 영국언론이라 영국으로 표시하긴 했지만 하지만 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여 활발히 댓글을 다는 타블로이드인지라 역시 미국인들의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imgur.com/a/3RYz3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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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낙하수당 받지 않도록) 낙하 주의
 
(공수부대가 낙하할때마다 받는 수당에 비교하며, 절벽이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유머가 섞인 경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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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진공청소기를 닮은 모양의 금속기계로 몸의 이를 제거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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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na, Tampa,FL
대다수 전쟁이 그렇듯이 끔찍한 전쟁이었지. 내 큰할아버지는 이 전쟁에서 목격한 참상으로 정신이 나가버렸었어. 당시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법이 부족했기에 할아버지는 남은 인생을 전부 버지니아 병원에서 많은 실험도구로 살고 말았지.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과 싸울때는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날수 있어. 관련되었던 모든 이들이 안타깝다. 









amelle, Manchester
사진들 훌륭하네









Chin Peng, Tianjin, China (중국)
미국이 죽인 3백만명의 한국인들 사진은 어딨냐? 2차세계대전에서 양측이 사용했던 폭탄보다 더 많은 양의 폭탄을 동원하여 융단폭격을 했던 도시들 사진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진격에 다 집어던지고 혼비백산해서 도망간 미군들 사진은 어딨고?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부끄러운 후퇴처럼 미국이 참패한 또 하나의 전쟁이지. 얘네는 도대체 언제쯤 깨달으려나? 언제서야 미국의 욕심 때문에 죄없는 사람들이 학살당하는게 멈출까?

 







> Brian, Silverdale WA, USA
이봐 Chin…역사책이나 다시 확인해봐. 누가 누구를 애초에 침략했는지 말야. 그리고 전쟁에 패했다는주장에 관해서 말야, 38선 이북은 꽤나 궁핍한데 반해 이남은 꽤 좋아보이는데 말야.









> Ted, London
Chin Peng아, 중공군은 거의 나팔로 무장한거 아니었어?









> Jack, VT
어이, Chin. 너 중국 전화번호부보다 더 chin(턱)이 많냐? 
(중국에 chin같은 이름들이 많다는 것과 chin이 영어로 턱이라는 것을 이용한 비하성 말장난)









> Neal, USa 
인민지원군? 웃기네. 50년대 중공군  복무에 지원따위는 없었어. 중공군들이 반이 무기도 없이 미군을 공격했던 사진은 어때? 걔네들 괴멸당했거든. 미군병사들이 총열이 녹을 정도로 기관총을 쐈으니까. 아니면 2차세계대전때 일본인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있던 중국 “병사”들이 싸우기라도 하는 사진은 있나?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자원해서 나타나지는 않았던 것 같거든.









> Mark C, PA, USA
망상이 다분한 선전이네. 한국분쟁을 시작한건 미국이 아니야. 순전히, 그리고 오로지 북한공산주의자들의 욕심과 편집증, 그리고 중국의 공범돼지들의 지원에 의한 거였지. 대다수 사상자는 공산주의 침략자에의한 것이고. 저런 범죄를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과 UN군에 전가시키기 전에 너네 나라 자체의 피로얼룩진 흉악한 과거를 한번 보길 바래.









> Drew, Richmond, VA
Chin아, 넌 나랑 같은 방에 없어서 다행인줄 알아. 저중 한명에서 호크아이를 본 것 같거든
(어벤저스에 나온 캐릭터 얘기인듯)









> Dennis, Toledo
말 잘했어 chin peng, 마치 중국인들이 자국민들을 학살하고 굶기고 은밀히 세계석유공급량을 꿰차며 아이들을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내 전세계 “자유"국가들을 위해 “쓰레기 상품(junk)"을 생산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ㅋ
(근 200명에 달한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댓글이군요.)









>> alex (중국)
말 잘했다. 너 미국은 일개 나라일뿐 전세계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걸, 그리고 너의 뿌리가 어디인지 제대로 잊었구나! 니  할머니, 할아머지한테 너 원래는 어디서 왔는지 물어봐. 과거세계문명을 다 잊었네 
(미국의 뿌리가 유럽이고 유럽에 비해 과거 세계문명의 중심은 중국이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듯합니다)









> catman, silver spring
우리 동맹인 한국이 너네 동맹인 북한보다 좀 더 나아보이는데. 이걸로 전쟁승패에 대해서는 말 다한거지. 넌 역사 배우는 데나 좀 더 시간을 할애하지 그래. 

 







> Dave, Ohio, USA
Chin Peng아, 언제 한번 우리 보러 미국에 와라. 우리가 멋진 전신 기브스로 널 싸서 중국으로 다시 배송해 줄게. 

(때려서 전신 기브스를 하게 해주겠다는 말)









> KM, Boston, MA
무고한 사람들은 종종 전쟁의 ”피해자”가 되곤 하지. 난 반전주의자이고 미국의 전쟁결정들, 특히 다른나라에서의 전쟁에 참전했던 것이 안타까워. 하지만 넌 9/11 여기 미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언급하지않았네. 그리고 미국은 가슴을 열고 수백만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도 하지. 상당수는 너희 나라출신이고 말야. 게다가 미국은 이들에게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도 해. 내 아버지는의무감으로 나라를 위해 싸웠고 그가 찍은 – 그리고 네가 본 - 이 사진들은 한국전쟁에서의 삶을 기록한진귀한 자료야. 너는 부정적인 반응들만 보았을지 모르지만 많은 한국인들을 당시 기억들을 드물었던 컬러사진으로 보는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어. 우리 가족은 이 사진들을 공유함으로서 우리 아버지의 추억을기리는 것이 자랑스러워.









>  Stas, Moscow
중국은 언제서야 티벳에 대해 꺠달을까? 아니면 중국인의 베트남 침략은? 그도 아니면 우호조약을 맺은지 2주만에 인도를 침략했던 일은? 중국을 포함해서 대다수 나라들은 할말이 없어. 그럼 1960년대 중국이 아무르강의 우리(러시아)섬들을 침략했던 일은? 우리가 대규모 포병부대로 섬들을 중국보병사단과 함께 휩쓸어버리고 나서야 너희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지. 중국인들이 탐욕 때문에 우리땅에 우르르 몰려와서 우리 자원을 훔쳐가지 않고 자국 국경 안에서만 머문다면 우리도 기쁜일이야. 지금 중국은 대만, 필리핀, 베트남을 석유 때문에 위협하고 있지. 도대체 누가 욕심스러운 걸까?









> gregipoh, Kuala Lumpur Malaysia (말레이시아)
Chin Peng은 말레이시아 사태(말레이시아 공산당 소속 게릴라들의 공산화전쟁)때 공산당 우두머리 이름인데. 1948년부터 계속 말야.









> DL, Perth Australia
한국을 침공한 침략자는 북한이란걸 잊지 말아줘. 북한은 나중에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았고 미국과 연합군은 UN결의안에 따라 한국을 도우러 왔던거고. 내가 볼 때 넌 오랜기간 (중국측의) 선전에 강제세뇌된것 같다.









> lisa, new york
내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징병되었었지. 돌아와서는 평생을 두려움속에 살았고. 아버지는한번도 목격했던 공포와 자신과 부대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했던 행동들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어.좀 더 우리와 나눴으면 좋았을 것. 몇장의 흑백사진이 있긴 했지만 그게 다였지. 난 이사진들을 보는걸 좋아했지만 동시에 사진들에는 이들의 경험중 극히 일부만 담겨있다는 것도 깨달았지.









>  Ted, Fort Wayne, US
그건 UN의 결정이었고, 니말대로 니들 나쁜편이 이겼다 쳐도 넌 김정은이 남쪽도 지배하길 바라냐?



 





Jim, Anywhere
전쟁은 끝나지 않았어. 다만 휴전중일 뿐이고 사람들은 아직도 죽어가고 있지. 사람몸의 이를 없앨때는우리배에도 한번 쓰인적이 있는데 페인트 스프레이와 지금은 금지된 DDT 파우더가 쓰였지.









Simon, Staine
“소형금속기계를 닮은 모양의 금속 기계”에는 아마도 이를 죽일 때 쓰이던 DDT 파우더가 담겨 있겠지.









rachey, China (중국)
너네들 역사를 배울필요가 있겠어. 한국인들조차 미국인들이 전쟁에서 벌인 난장판을 원망한다고. 한국경제가 북한경제를 따라잡는데는 오랜 기간이 걸렸고. 미국은 한국의 지도자를 뽑는데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고 결국 1980년대서야 한국에 민주주의가 도입되지. 그리고 전세계 자본주의국가들이 공산주의국가들을 고립시켜 실패하도록 유도하지 않았다면 지금 세계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한번 생각해봐. 너희들은 나치에 의해 침략당하고 파괴된 나라에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냐? 우린 아직 일본의 사과를 기다린다! 

(단어사용도 내용도 뒤죽박죽 엉망이라 정확히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하기 어렵군요)









jackie, uk
이건 사진에 관련된 거고 전쟁의 시비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야. 전쟁은 일어났고 이 사진들은 역사의일부분이며 이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도울 뿐이지. 









Steven Spruill, Arlington, USA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난 4살이었어. 당시 중서부에서 살고 있었는데 한번도 전쟁에 대해 들었던 기억이 없어. 성인이 되어서 이 전쟁이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하다 생각했지. 수십만명의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했었고 아직도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으로 우리곁에 살아있어. 이중 상당수는평생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고. 난 이 전쟁이 언급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부산부터 장진호 전투까지 전쟁발발 첫해에 대해 조사한적이 있는데 이 사진들을 그때 보았다면 더 좋았을 걸. 진정한 보물들이니까. 내가했던 조사의 의거해서 한국전쟁에 관한 ICE MEN이란 소설을 한권 집필한 적이 있고 그전까지 Doubleday, St.Martin Press등에 의해 16권의 소설을 집필했었지. 출판사들은 내가 썼던 ICE MEN이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게 “아무도 한국전쟁에는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했었어. 난 생각이 달랐고 결국 아마존의 자회사인 Booksurge를 통해 직접 출판했어.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하는데 아마존에서 책과 킨들로 판매되고 있어.









Kenneth Keane, Apremont Vendee France
이 잡는 사진은 포로들 모습인 듯. 근데 Bert Hardy가 한국전쟁에 대해서 찍은 사진들은 어디갔지? 안 보이는데. 
(기사도 제목도 안 읽고 그냥 사진만 보고 댓글을 단 듯)









Todd Johnson CST, Albuquerque,  U.S.A

Bravo Zulu 
(나토군이 사용하는 해군용어로 잘했어라는 의미)









pietschka liika, scania, danmark
어디 보자. 2백만 중공군이 2만 미군을 압록강에서 공격. 역사상 이만한 수적 열세로 싸웠던 전투는1939년에 소련에 맞서 싸웠던 핀란드밖에는 없어. 개전초에는 2백만 북한군이 한국군을 공격. 맥아더 장군은 15만명의 군인으로 단번에 이들을 압록강까지 밀어냈지. 무슨 융단폭격? 북한에 평양빼고는 전부조그만 도시들밖에는 없었는데. 그래, 대규모의 xx공격을 제트기로 쓸어버리기는 했지만 야간공격들이라 공중공격의 효과가 감소했고 주간에는 거의 아무 전투도 일어나지 않았어. 북한군은 쥐처럼 겁이 많아서 낮에는 아무것도 못했고 미국은 모든 공격계획을 러시아가 떡하니 앉아있는 UN에 보고해야 했지. 맥아더는 서쪽의 인천에서 공격하기 위해 공격이 동쪽에서 감행될 거란 잘못된 정보를 흘렸고. 전략인 셈이지, 그치? 촬영자는 헌병소속이었고 한번도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았어. 맡은 일은 본국으로 송환되고 싶어하지도 않던 전쟁포로들을 감시하는 일이었으니까. 뭐 어쨌든 송환되기는 했지만.  










pietschka liika, scania, danmark
UN군이 한국에서 사용했던 한물간 장비들을 보자.  전부 2차세계대전에서 남은 장비들로 수동식 노리쇠를 쓰는 M1 반자동소총. 2.5톤 3단계 액셀 10륜구동트럭. 느리지만 튼튼했지. MASH라는 TV시리즈를 봐라. 부상자들을 헬기의 프로펠러 날개의 돌풍아래에서 두꺼운 커버만 덮힌 채 2리터짜리 링겔만 꽂은 채이송되었지. 병사들은 24인용 텐트에서 난로 하나만으로 혹독한 겨울을 견뎌야 헸고. 병원은 24인용 텐트 여러 개를 연결한 것들이었고 환자병동은 2개의 난로가 있었어. DDT를 뿌리는건 한국인들이야. 얘네들은 풀밭에서 덮개도 없이 잤지. 3백만명이 죽었다고? 북한이 자국민들과 남한사람들을 복종시키려다일어난 일이라고! 그리고 소련의 인민위원들이 도망가려던 북한군인들을 죽여서이기도 하고! UN에 의해죽은 이들은 훨씬 적고 이들도 대부분 북한마을에 숨었던 전투원들이야. 이라크, 아프간에서 하듯이 말이지.



번역기자:Gar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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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초반부터 반평생 이상을 해외에서 살았고 군대에서도 통번역을 하였지만 역시 번역은 너무 힘들군요. 영어를 잘하는것 보다는 영어를 얼마나 한국어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의역하는지가 관건인 듯 합니다. 늘 번역물을 올리시는 가생이분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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