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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의 비타 500과 버터핑거 (일명 새로운 비밀)
등록일 : 12-10-11 04:02
(조회 : 2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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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다가 재미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원본출처는:
http://www.oddtodd.com/vita-500-and-butterfinger-aka-the-new-secre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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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과 버터핑거 (일명 새로운 비밀)
...(관련없는 이야기 두문단 생략)...
어쨋든 꾸물대던 어느날- 정크푸드나 뭐좀 사러 가게로 향했다. 마실것을 찾고 있었고 에너지드링크로 결정했지. 나는 보통은 에너지드링크를 좋아하지 않아. 레드불은 메스꺼움 조금 주는 것말고는 내게 아무런 효과도 없어. 몬스터(또다른 에너지드링크)는 둔하다고 생각해. 내가 맛본 다른 대부분 것들은 몰래 독약을 넣은 것같아. 하지만 이 날은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이 있었지. 비타500이라고 불리는 놈이었어.
(역주: 미국서는 병말고 캔으로된 비타500이 팔리나봅니다)
한국에서는 이걸 만든다! 아마도 북한이겠지! 카페인 없고! 방부제든 뭐든 하여튼 없다! 내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신비스런 성분들! 무슨 이유였는지 하나 마셔보자고 결심했지. 계산하려 선 줄에서 비타500과 버터핑거를 맞춰샀다. 그냥 그게 옳은 것같아서. 그 둘이 잘 어울리거나 그런것 처럼...
집에와서 비타500을 마시고 버터핑거를 어적어적 먹으면서 컴퓨터를 노려봤지 - 그리고 내가 맹세하는데 - 내 머리 가운데서 밝은 빛의 세번째 눈동자가 눈을 껌벅거리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야. 그리고 석탄광부 헬멧처럼 그게 작가의 블럭을 관통하며 반대편블럭으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길을 비추는 것이야.
(역주: 이사람의 직업이 글쓰는 작가인가봅니다)
25페이지쯤되는 분량을 모두 타이핑한뒤에 -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고, 내 주방 바닥을 북북문지르고, 진공청소기돌리고 로스코의 이빨닦아주는 일을 계속 했어. 그거한 다음에, 샤워하고, 면도하고, 머리를 밀고, 그리고는 샤워실 전체를 청소했지.
이게 완전히 흥분상태처럼 들린다는 걸 알아 - 하지만 정말 그랬다고!! 그리고 다음날 가서 비타500과 버터핑거를 또 사먹었지. 그리곤 또 완전히 생산적인 날을 보냈다. 다음날 또, 그리고 또. 나는 '후억! 그 예전 비밀은 별것도 아니다! 새 비밀은 비타500과 버터핑거다!
(역주: 예전에 비슷하게 에너지충전하는 비밀음료 글을 쓴 모양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그 가게에 갔는데 더이상 비타500이 없는거야! 바로 전날에 냉장고에 캔 20개쯤 있었는데 - 그리고 그게 다 없어졌어! - 나는 "으아아아아! 그 비타500 어디갔어!!!"라고 속으로 소리쳤지. 그 가게점원은 "우리는 레드불이 있잖아요?"라는거야. 나는 "안돼! 멍청한 레드불은 안돼!!! 비타!!! 비타500!"이라고 소리쳤지. 그 점원은 "좀더 주문하도록 시도해보겠습니다..."
나는 마치 "시도해보다고?!" (하고 속으로 소리치는 듯 했어)
그러고는 내게 편집증증세가 왔어. 바로 전날에 캔 20개가 있었는데! 그게 전부다 팔렸다고?! 누군가 내 비타500 비밀요법을 알아내서 전부다 사갔던지 - 아니면 비타500이 몰래 흥분제나 불법각성제넣은 것으로 걸려서 조용히 반품되었던지! 대체 어떻게 캔20개가 하루만에 다 팔릴 수가 있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싸이트는 하나있는데! 최소주문량이 300,000캔이야! 300,000? 100,000도 아니고? 뭔가가 수상하다! 내가 오늘 찾아봤는데 다른 가게에서는 비타500을 팔지를 않아! 그리고 슬프게도 오늘 대신 다른 걸 시도해봤어 - 레드불과 크런치바. 그건 내게 두통밖에는 아무효과가 없었어!
그걸 얻으려면 한국으로 날아가야될지로 모르겠다! 내가 비타500 조금만 먹는다면 그럴 기운이라도 좀 날텐데 젠장!
29 댓글이 있습니다:
익명:
300000 주문을 해야될 것같다
캡틴밥:
나도 시도해보고 싶다. 300,000개 주문을 내고싶다는 위 댓글에 동의해. 생각해봐. 이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투자야. 300,000번 매일 그런 생산성에 가치가 있는 것이지. 그건 800년간이라고!
WTF!?!?:
후억!!! 알리바바?!?! 미스터 데니스 킴? 쾅동 제약?!?!?!? 너는 북한 마피아에 넘어가거나... 아니면 이건 늦은 4월 바보의 최고의 개그다.
누렁개:
비타500은 2,000mg의 비타민C와 35g의 설탕물인 것 같다. 오렌지쥬스 한잔 마시고, 비타민C알약 두개 먹고, 버터핑거 먹으면, 네가 그 효과를 대충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익명:
토드, 32번가 코리아타운에 가서 비타500 찾아봐
네이지:
네가 만약 한국에 가면 내가 같이 가고 싶어!
똘똘한무엇:
oddtodd.com이 한국으로 여행갈 시간인 것 같다. 토드가 모든 사람 경비를 다 내줄거야!
테인티드:
네가 공식 재료를 살펴본다면, 이건 그냥 비타민C 보다 더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고전적인 B 복합체 + 아스크로빅 산 + 설탕... 토드, 이건 어떤 비밀 제조법이 아니야. 그 효과를 다시 보고 싶으면, 비타민B, 비타민 C, 설탕같은 것을 찾아봐. 많은 음료수가 이를 함유하고 있고 "증진", "확신"등을 포함해. B복함체 비타민과 오렌지주스한잔(비타민C + 설탕)을 마실 수도 있지.
이상한토드:
오늘 그 가게에 가서 비타500이 다시 있는 것을 보고 기뻤어. 그런데 그게 병으로 되있네? 그 병은 뭔가 이상했어. 탄산도 아니고 예전처럼 먹고 불꽃튀는 경험도 없어지고. 캔으로된 비타500 찾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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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번역기자 : gag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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