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게임/IT
• 방송/연예
• 사회/문화
• 정치/경제
• 밀리터리
• 기타해외
• 회원번역

지난 기사지만 박지성 인터뷰가 있길래 번역해봤습니다

최대한 의역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라 오역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
Park Ji-Sung had written the script. Millions of South Koreans had read and devoured it. It was 27 May 2009. It was the night of the UEFA Champions League final. It was a game the Manchester United winger, who had been cruelly denied the chance to become the first Asian to appear in the prestigious fixture 12 months previously, vowed to headline.

박지성은 각본을 썼다. 수백만의 한국인이 그 각본을 읽었고 뚫어져라 보았다. 그 사건은 2009년 3월 27일에 일어났다. 그 날은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밤이었다. 그 경기는 맨체스터 윙어 박지성이 헤드라인에 (뛸것으로) 맹세한 경기였으며, 이 윙어는 12개월전에 그 명성높은 결승전에 참가한 첫번째 아시아인이 될수있었던 기회를 잔인하게도 놓쳤었다.



Just two minutes in, his legions of devotees were on the edge of delirium. Barcelona goalkeeper Victor Valdes had spilled Cristiano Ronaldo's shot into the path of Park. Atypically, the Korea Republic captain panicked. The chance went begging. Park's thoughts turned instantly to making amends. A diminutive Argentinian had other ideas. His name was Lionel Messi. His performance inspired Barcelona to a 2-0 victory.

불과 2분만에 박지성의 열렬한 추종 부대는 정신 공황에 빠졌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박지성이 확보한 진로를 따라 슛하였고 바르셀로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이를 놓쳤다. 하지만 대한민국 캡틴 박지성은 그 답지 않게 당황하였다. 결국 그 기회는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날라갔다. 박지성은 즉시 실수를 만회하려 생각했다. 하지만 작은 아르헨티나인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의 경기력은 바르셀로나를 고무시켜, 2:0 승리로 이끌었다.

Park and Messi will reunite in Soccer City today. This time they will be in the colours of their respective countries. This time the former is determined to emerge a winner, despite his side being overwhelming underdogs against a star-stacked Albiceleste side that includes the reigning FIFA World Player of the Year. "Argentina are the best team in our group," began Park. "They have a lot of top international players. People are saying they could make the Final. Of course there is a difference in standard between the two teams but the unexpected can happen in this World Cup, and that is what we are looking to do."

박지성과 메시는 오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재회할것이다. 이번에는 각자 조국의 유니폼을 입을것이다. 비록 피파 올해의 선수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가 포진한 아르헨티나에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약자에 불과하지만, 박지성은 승자가 되기로 결의한다.
"아르헨티나는 B조 최고의 팀입니다" 박지성이 운을 땟다. "아르헨티나에는 세계적인 톱 플레이어가 많이 있죠. 사람들은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를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두 팀간에는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일어 날수 있습니다. 그런 결과는 우리가 이루길 바라는 결과죠."

Korea Republic have reason to be optimistic. They are fresh from a 2-0 win over Greece in which Park scored a sumptuous individual goal en route to the Budweiser Man of the Match Award. "If we play as a team like we did against Greece, we're capable of getting a result," said the 29-year-old. "There may be differences in our ability, but I guarantee we will give it all that we have. If the flow of the game goes in our direction, I think there will be a shock for a lot of people. We are playing to win."

대한민국이 낙천적인데에는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은 그리스에 거둔 2:0 승리에서 막 빠져나온 상태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하였고, 버드와이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우리가 그리스전에서 그랬던 것 처럼 한 팀으로 경기하면,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29살의 박지성이 말했다. "우리 능력에는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경기의 흐름이 우리가 의도한데로 흐르면, 많은 사람에게 충격적인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Another intriguing subplot to the match is Park squaring off against his friend and former United colleague Carlos Tevez. "We have played together and I think it is great that we will play against each other," said the former Kyoto Sanga and PSV Eindhoven player. "But this is not just a friendly, this is the greatest place to play football. We are both adversaries for now and will both be doing our best to win the game." If Park can get one over on his Argentinian mate, and avenge his last face-off with Messi, those South Koreans who anticipated euphoria 13 months ago in Rome will explode into a significantly greater state of ecstasy in Johannesburg.

이 경기에서 또 하나의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는 박지성이 친구이자 전 맨체스터 동료인 카를로스 테베즈에 맞설 준비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함께 뛴적이 있는데, 서로 마주하여 경기하다니 대단한 일입니다." 라고 전 교토, PSV 선수 박지성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친선전이 아니라, 축구를 하기에 가장 훌륭한 무대입니다. 이제 우리는 적이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지성이 아르헨티나 절친을 넘어서고, 지난번 메시와의  대결을 복수한다면, 13개월전에 로마에서 행복감을 기대했었던 한국인들은 요하네스버그에서 (로마에서보다) 훨씬 큰 환희의 절정을 만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