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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감사

비록 댓글은 단 3개뿐이지만 FIFA에 좋은 기사가 올라와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특히 이영표의 말이 굉장히 와닫고있으며 이 발언은 FIFA 사이트에서도
강조되어 있어요 ^^


태극전사의 뒤섞인 감정
(FIFA.com) 일요일 2010년 6월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10년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기겠다' 고 했던
허감독의 예언대로 그들은 이국의 땅에서 처음으로 FIFA 월드컵의 두번째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에서 우루과이에게 2-1의 패배하여 태극전사는 많은 것을
남기고 떠나야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5골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방어가 공격에 비해 취약하다는 것을 토너먼트에서 입증했다 -
그리고 포트 엘리자베스로 돌아갈때까지 그 약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한국 수비의 리더인 센터백 조용형은 그들의 마지막경기에서 두번이나
집중력을 잃은 것에 관하여 인정하며 비싼 대가를 치루었다며 좌절했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플레이했으며 그 결과는 실망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우린 전반적으로 우르과이보다 더 나은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키가 크고 늠름한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가 FIFA.COM (기자)에게 말했다.

"경기가 계속되는 동안  우리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들을 막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경기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고 훈련을 했지만 마지막에 행운이
우리편에 서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상대하며 16강을 달성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 강해질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계의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를 상대하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편 레프트 백 이영표는 허정무의 스타팅 라인업에 대해 강조하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패배했다며 책임을 받아들였다.

"첫번째 골에 대해서 누구의 책임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말하겠습니다"

33세의 그는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잘해줬습니다.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축구의 힘과 멋진 축구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영표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할 시간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젊은 선수들에 의해 다가올 밝은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친구들 너흰 큰 무대에서 너희의 잠재력을 보여줬어.
그런 너희들이 놀랍고 자랑스러워"

- 이영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세대에게 -


이어서 이영표는 말했다.

"이번 토너먼트 이후 그들은 당신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발전할 겁니다.
저는 다음월드컵이 어떻게 될지 알수 없지만 미래의 그들의 경기가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라이트 백 차두리, 그는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 내리는
비처럼 울음을 터뜨렸다.
시간이 지나면 그는 원래 자신의 밝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며 태극전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것이다.

차두리는 말했다.
"저는 4년 후 한국축구가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좋은 축구를 봐왔으며 축구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 우리가 최초로 남아공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큰 임무를 완수한것 같아요"

lesuthut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극전사, 우리는 당신에게 경의를 표해. 너흰 우리에게 감화를 줬어.
그래 투혼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걸 보여준 이 팀을 나는 사랑해.
절망하지마. 당당히 고개를 들어. 그 눈물을 닦아!
자신들에게 큰 박수를 쳐줘. 2014년 (브라질)에서 보자.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