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on't all look like idols(*역주: 우리는 아이돌 같이 안생겼어요, 영상 중 한국 남성의 말)."

 

이를 본 나 : 한국에 가보곤 "길거리 사람들이 왜 다 겁나 핫한 거야;"

 

난 환상을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후드티 남자 겁나 핫하다! 저 입술!!!

어느나라든 연예인이 예쁘거나 잘생기더라도 그들이 그 나라를 그대로 보여주진 않는다고 생각함.

나는 케이팝 문화보다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흥미가 있어. 난 싸이를 빼면 케이팝에 대해선 잘 모르거든.

미국인들도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살고 있진 않으니까ㅋㅋ 티비는 그 단면만 보여줄 뿐이야.

난 한국어를 4년 정도 배우고 있어. 한국어 독학은 진짜 엄청 어려워. 한국어를 마스터하려면 교사를 한명 두는 게 좋을 거야.

그리고 SNS에서 한국인들과 대화할 때마다 내가 느끼는 게 있는데 그들은 내가 그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고 많이 놀라는 거 같더라. 기본적으로 나는 한국어 단어의 10%정도 밖에 모르는데도 말이지.

내가 환상을 갖고 있는 건 한국 음식이야! 우리 아빠가 한국에 살았었는데 음식들을 정말 좋아하셨다 하더라구. 아쉽게도 다시 한국에 가 보지 못하셨지만 나는 정말 한국에 가서 우리 아빠가 좋아하던 장소들을 꼭 가보고 싶어.

음 너희(한국인)가 스타크래프트 신으로 있어준다면 내 환상은 깨지지 않을 거야... :p

솔직히 한국에 가보고 싶은데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건 뱀이 나는 법을 배우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거야!

내 모국어는 스페인어고 제 2언어는 영어란 말이지.

요즘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고는 있는데 머리 속에서 스페인어가 자꾸 방해를 해! 누가 잘 배울 수 있는 팁 좀 알려주라.

누가 이 영상에 싫어요 누름?..

아니. 모든 한국 남자들이 G-Dragon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거야? 안 믿을게. 내 환상을 부수지 말아줘!!

그야 물론 미국인들이 전부 테일러 스위프트나 브래드 피트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건 알고들 있겠지만XD

나는 한국어를 배울지 독일어를 배울지 고민 중이야.

영어를 10년 넘게 배웠는데 이제 다른 언어를 배우고 싶거든.

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당연히 독일어가 더 쓸 일이 많으니 독일어를 먼저 배우라고 해.

근데 마음 속에선 자꾸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잘 모르겠어.

나는 이탈리아인이고 확실히 내 입장에서도 독일어가 중요하긴 해. 독일은 우리 이웃국가이고..

나도 언어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독일어는 별로 생각이 안 들어.

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나 좋아하는 케이팝 음악을 듣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아마 아직 너는 모를 거야.

"와 나 쟤네가 말하는 거 알아들을 수 있는데?!" 나 "아 나 이거 알아! 이 단어 뜻이..." 이런 것들.

멋진 일이야. 네가 하고 싶은 걸 해!

네가 정말 원한다면 한국어를 배워!

영상 정말 고마워ㅋㅋ 난 항상 그들이 외국인들을 볼 때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했거든.

AWWWEE <3 <3 <3 저 사람들한테 영어 배우는 게 어렵다고 안 좋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난 미국인인데도 영어는 참 웃기는 부분이 많고 원어민들 조차도 적절히 못 쓸 때가 많은 걸.

우리도 너희가 전부 아이돌이 아닌 걸 알아. 괜찮아 어느나라든 똑같을 걸. ;D

난 백인 여자애고 미국에 살고 있어. 난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해.. 한국 드라마나 다른 프로그램들 심지어 한국 관련된 다큐멘터리까지 찾아본다니깐..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잠깐이나마 한국을 체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재밌어. 그리고 한국에 대한 것들 특히 남자들과 관련해서는 크게 기대 하지 않아. 그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먼 곳에서 동경하고만 있고 친근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들이 아이돌이거나 슈퍼모델이라고 기대하지 않을 수 있지. 한국은 아름답고 한국 자체를 사랑해. :)

난 항상 궁금한게 인형 같이 생긴 여자애들을 한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매력적으로 생각할까? 한국 길거리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걸까?

Hallyu가 뭐임?

한국 드라마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있음? 다들 팝스타처럼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고? 와우

4번째 한국여행으로 지금 공항에 왔어. 내 경험으로는 한국인들은 완벽함을 정말로 사랑해. 여기서 본 사람들 중 거의 95%가 날씬하고 옷도 잘 입고 멋져. 또 난 인도인이라 갈색피부인데 여기 사람들은 엄청 창백해서 내가 너무 튀어 보였어.

"진짜" 한국 문화라는 게 뭔데?

북한?:-D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데 우리 도시에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있거든? 가끔 케이팝 티셔츠를 입고 나갔다가 그들과 마주치면 내가 한국인도 아닌데 한국에 관련된 걸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들기도 해.. 물론 만약 반대의 경우라고 했을 때 나는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한국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글 읽을 수는 있는데 해석을 못해 :(

영상에 공감해.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것 말고도 한국의 다른 면모는 많으니까. 예전에는 정말 케이팝 조금에 관심이 있었고 몇 년동안 내가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은 그게 전부였어. 근데 최근에 Simon & Martina 랑 Meghan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한국의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됐어. 역사책도 읽게 됐고 다른 프로그램도 보게 됐지. 그런 것들을 보니까 한국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이 감탄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더라. 공감하면 댓글 남겨줘. 브루클린에서!

아름다운 언어야

싸이

케이팝 말고 한국 락이나 힙합 등 다른 한국 음악들에 대해선 많이 생각해본 적이 없어. 내가 케이팝 팬인 이유는 그들의 팝이 지금 세계에서 제일이고 실력있는 가수나 프로듀서가 많으니까야. 한국 팝 산업은 몇 십 년 전 미국 팝 산업 똥망이 되기 전 만큼 좋다고 생각해. 지금 케이팝이 받는 세계적인 유행과 관심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얘기지. 그렇지만 락이나 힙합, 인디 등 다른 장르에 대해서 보면 아직 한국이 많이 배워야 한다고 봐. 다른 많은 나라들이 락, 힙합, 인디 장르에서 한국과 비교해서 더 나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니까. 그래서 뭐 고맙기도 하고 안 고맙기도 하네. 미국에 오면 얻을 수 있는 쓰레기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의 팝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있는 데에 깊은 존경을 표하지만 다른 장르들도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

한국 사람들 정말 좋아. 예전에 잠깐 한국에 갔을 때 거기 사람들이랑 만나면 서로 어떻게든 의사소통하려고 노력했었거든. 되게 친절하다고 생각했어.

영상 멋지다 정말 잘 봤어!

이건 전부 남한에 대한 얘기야? 그들은 그냥 Korea라고 하는데 북한은 어디갔어??

영상 멋지다. 외국인으로서 힘이 나는 영상이야. 개인적으로 한국과 그들의 문화를 좋아해. 이번 봄에 꼭 가볼 거야! :)

내가 사는 곳엔 아무도 한국어를 할 수 없어서 배우기 힘들지만 ㅋㅋ 어쨌든 이것저것 배워봐야지.

한국사람들은 미국음악을 들어? 영상의 사람들은 한국음악에 다른 장르들도 많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케이팝에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할 수 있지만.. 만났던 사람들 중에 미국의 다른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있어? 그냥 궁금해서. :)

어떤 장르? 내가 알기로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60년대부터 미국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해.

그래서 이건 올드팝이나 컨트리송, 락, 블루스, 재즈, 알앤비, 힙합, 전자음악 등이 될 수 있을 거야.

한 번 뒤져보면 미국 가수들에게 열광하는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걸.

내가 환상을 갖고 있던 다른 나라들은 방문할 때마다 환상을 부숴버렸었지. 한국도 똑같을 거라고 생각함.

한국어는 진짜 배우기 쉬워.. 난 딱 한 달 배웠는데 읽고 쓰는 걸 완벽히 할 수 있거든..

한국 사람들은 라틴 문화에 관심이 있나? 라틴계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라틴계 여자랑 데이트를 하려고 할까? 많은 라틴계 여자애들이 한국인들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해.

한국어를 알아들을 순 없지만 한국음악 듣는 건 좋아해.

케이팝이나 드라마 같은 것들보다 한국 문화 자체를 더 좋아해 :)

난 그들 역사 때문에 한국을 좋아해. 500여년의 조선 왕조에 대한 이야기는 특히 멋지지.

안녕 Megan... 한국인들한테 힙합, 특히 Nikki Minaj, Iggy Azalea, Drake, Lil Wayne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영상을 만들어 줄 수 없을까? 그들을 아는지, 그들의 음악을 아는지 물어보는 영상. 또 Biggie, Snoop, Tupac, Eminem, Dr. Dre 등등 올드스쿨 힙합아티스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줬으면 좋겠어.

영상에 모든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에 대해 좋게 말해줘서, 그리고 우리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들이 마음에 들어. 전적으로 공감해. 우리는 전부 같은 인류이고 각각 다른 문화에서 서로 배워야만 해. 멋진 영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