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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손이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기회에 가치를 증명하다.

팬이나 선수들에게 똑같이 A매치 기간은 때때로 너무 실망스럽고 리그 시즌의 리듬을 깨곤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런 경우가 신이 내린 기회가 되곤 하죠. 신기하게 이 두가지에 해당하는 사람은 토트넘의 손흥민 입니다.

이 한국인은 토트넘에 입단해서 성공하는 듯 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첫 시즌을 보내며 많은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토트넘은 정확히 1년전에 사인한 이 공격수에 대한 다른 구단의 오퍼에 대해 열린 입장이었고,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 무사 시소코의 영입은 전 레버쿠젠 선수에게 가혹한 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고 나서  이 24살짜리는 너무나 뛰어난 폼을 보여줍니다. 그는 거짓말처럼 자신의 자리를 얻어냈습니다. 손은 월초에 A매치 기간 이후 에릭 라멜라가 남미 A매치 이후 도착하지 못해서 자신의 시즌 첫 경기인 스토크전에 출전합니다.

사람들이 소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북런던에 있는 이 사람은 사람들을 놀라게할 기회가 필요했는데, 이 젊은이는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2개의 훌륭한 골로 4:0의 승리를 이끌고 해리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해서 후스코어드 평점 9.26  MOM 에 선정됩니다.

그는 모나코전에서 측면에서 무난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고 포체티노에게 다시 중용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이 24살 런던 청년에게 지난 시즌 여름 이적이후 3경기 이상 연속 출전하지 못하며 영국 축구계에서 그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는 없어 보였습니다. 

손흥민 2016/17 경기 기록

EPL 스토크           4:0 승리  2골 1어시스트   90분  평점 9.26
UCL 모나코           1:2 패배                        45분  평점 6.25
EPL 선더랜드        1:0 승리                        90분  평점 8.33
EPL 미들즈브러     2:1 승리  2골                 90분  평점 10
UCL cska모스크바 1:0 승리  1골                 90분  평점 7.91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선더랜드전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측면 공격수 자리를 지켜내고 이적 이후 5연속 선발 출전합니다.
짧지않은 시간동안 실력발휘한 덕에 그는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얻습니다. 토트넘 클럽 서포터들이 그를 지지하는 것은 말할것 없습니다.

선더랜드 상대로 7번의 슈팅중 유효슈팅 1번, 5번의 기회창출과 4번의 드리블 돌파성공, 손흥민은 골은 없었지만 자신감 넘쳤습니다. 그는 이어지는 미들즈브러전에서 그 기세를 이어 승리하고 그의 시즌 첫 10점 만점 평점을 받습니다.
그의 두번째 골은 이 선수를 돋보이게 하는 상징같은 골입니다. 좌측 전방에서 볼 컨트롤을 잃는 것 처럼 보였지만 그는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대신 미들즈브러 수비수에게 다시 공을 뺏어와 그의 전매 특허인 오른쪽 감아차기로 먼쪽 코너에 득점했습니다.

의견이 다소 갈릴지도 모르겠지만 토트넘에게 가장 중요한 그의 골은 주중에 모스크바에서 얻은 승점 3점 입니다. 무승부는 토트넘에게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아주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실망스러웠던 웸블리에서의 개막전 이후 모스크바전 승리는 모든 선수가 이뤄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전반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지만 매우 기술적인 개인기로 토트넘에 아주 중요한 골을 안겨줬습니다. 이번 승리는 이번에는 포체티노의 선수들이 지난 시즌 팰리스, 왓포드, 첼시를 상대로 5포인트 뒤지며 골을 넣지 못하는 동안, 작년 홈에서 카라백 유니폼을 입은 아제르바이젠인들에게 당한 것 같은 당황스러운 결과를 피하게 해줄 것 입니다.

그의 결정적인 득점력은 해리 캐인의 결장과 빈센트 얀센이 득점감각을 찾는 동안 이런 점에서 그의 가치를 감독에게 확실히 증명하였습니다. 포체티노가 강조하는 압박 축구에서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부터 익숙했던 위치에서 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는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유럽 5대 리그 1위에 평점 9.2로 충분해 보입니다. 손흥민은 결국 그가 토트넘과 EPL에 좋은 선수임을 보여줄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그가 A매치 기간 덕분에 기회를 잡았던 것과 반대로 이번 다가오는 A매치 기간이 손흥민의 좋은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을때 손흥민이 그의 자리를 지켜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출           처 : https://www.whoscored.com/Articles/xIEbV68Ec0qZtrN1PgLotw/Show/On-fire-Son-proving-worth-to-Spurs-given-overdue-opportunity
번역회원: 스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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