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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초신성 정현 한국인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 진출!
등록일 : 18-01-24 15:40  (조회 : 30,38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35 위 → 54 위 → 4 위 → 전 1위 → 97 위를 격파, 상승세 어디까지 계속되는가!?

24일 테니스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준결승이 진행되어 세계 순위 58위의 정현 (한국)이97위 테니즈 샌드 글렌 (미국)을 6-4,7-6, 6-3으로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아인으로 2016년 US 오픈의 니시코리 게이 이후의 쾌거다.

한국의 초신성이 멈추지 않는다. 승리의 순간 정현은 자신도 믿을 수 없는 같은 표정으로 잠시 가만히 있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상대와 악수를 나눴다. 그러나 함성은 그치지 않았다. 하늘을 우러러 두 손으로 가리키는 같이 만세하면서 현지의 기립 박수에 잠겼다. 대회 공식 트위터는 "환희의 만세" 를 동영상과 함께 속보로 내보내고이미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세계 랭킹 35 위 미샤 즈베레후 (독일) 를 깨고 2회전에서 동 54위의 대릴 메드베데프 (러시아) 3라운드에서 동 4 위의 알렉산더 즈베레후(독일)을 격파. 4차전에서도 전 세계 랭킹 1위 노바 조코비치 (세르비아)를 스트레이트로 이겼다. 

준결승 상대는 이후 이루어지는 세계 랭킹 2 위 로저 페더러 (스위스)와 같은 20 위 토마시 베르디흐 (체코)의 승리자.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면 2014년 US 오픈 니시코리에 이은 아시아인 최고 성적이다.


5.png




EEEWW (공감 506 비공감 46)
뭐 이 경기 결과는 역시 경기전부터 보였다.
그래도 정현도 예상보다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완승.
다음이 페더러라면 스타일적으로 랠리에 강하니까 힘들지도 모르지만 
베르디흐라면 기회는 꽤 있다. 




jyu***** (공감 431 비공감 51)
마지막 듀스전 재미있었다.
다음은 페더러? 베르디흐?
왠지 니시코리가 미국 US오픈에서 결승 갔을 때와 
같은 고조가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겠지.
정현 본인도 말했지만 한국에서는 테니스 인기가 없는 것 같으니, 
이 계기로 인기 나오겠네.




kva***** (공감 342 비공감 32)
베르디흐 씨에겐 죄송하지만, 페더러로 부탁합니다.
코트 인터뷰에서도 말 잘하네.
일본 한국의 정치가도 배웠으면 해요.



 >ats***** (공감 48 비공감 26)
  한국 사람 답지 않은 배려가 보인다.



 >fer***** (공감 43 비공감 39)
  한국 사람 답지 않은 배려가 보인다.
  실제로 만난 적도 없는데 이런 상상의 발언 그만두는 게 좋지



 >lik***** (공감 57 비공감 3)
  여러 나라에 가서 많은 한국인과 중국인도 만났는데 
  모두 재미 있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밖에 정보를 받지 않았을 때는 
  나도 한국이나 중국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는 갖지 않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yot***** (공감 204 비공감 15)
가장의 장점은 강인한 하체. 속도를 내고 달리고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빠듯한 위치에서 반대 방향으로도 칠 수 있다. 
오프에 상당한 훈련을 하고 몸을 강화하고 온 것.
이 컨디션을 유지하면 올해 안에 톱 10 안에 충분히 들어간다.




vmf***** (공감 143 비공감 23)
조코 비치를 격파하는 건 굉장해.
우승하면 재미 있겠다




abc*** (공감 110 비공감 27)
경기 후 악수에서 조코비치가 "언빌리버블 테니스 ︎"라고 말한 실력은 진짜네
그 경기는 조코비치의 몸 운운이 아니라 순수하게 정현이 강했다
8강은 솔직히 편하게 이겼을 수도 있지만
4강은 페더러 베르디흐 둘 중 누가 올라와도
쉽게 가지 않는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미래의 No.1기대합니다




sak (공감 86 비공감 11)
어쨌든 스트로크에 실수가 없다. 어떤 볼에도 대응할 수 있고 정신도 안정됐다.
언제 톱 10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고 시합 후의 세리머니도 유머를 섞고 당당하다.

SF의 상대방은 페더러겠지. 
페더러 상대로는 평범하게 스트로크전은 안 되는데,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지, 
니시고리가 마이애미에서 페더러를 이긴 때처럼 게임이 되면 재미있겠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프랑스의 클레이 코트에 가장 맞는 것 같다. 
아시아인 남자가 그랜드슬램 제패하는 것은 
니시고리가 아니라 정현일지도 모른다.
그런 가능성을 느낀다




mikan (공감 30 비공감 3)
좋은 멘탈이 있네
오늘도 이상적으로 스트레이트로 이겼다
다음은 대략 페더러지만 
(뭐가 될진 모르지만 베르디흐가 올라오는 것은 상상이 안됨)
정현의 현재의 잠재 능력을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음 경기는 정현이 페더러의 멘탈을 뚫을 수 있는지를 
주제로 차분히 즐길거야.




***** (공감 31 비공감 4)
최대 고비 페더러까지 이기면 이 기세로 우승 해버릴지도.
나달이 사라진 상태니까.
뭐 결승전이라는 부담은 있겠지만




kan***** (공감 7 비공감 7)
서비스와 네트 플레이가 향상되고 있고 점점 더 레벨업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끝난 뒤 라켓을 벤치에 던지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_-)



 >par***** (공감 6 비공감 0)
  그렇게 따지면 니시코리가 경기 중 라켓 파괴하는 것이 더 한심하다.




hid***** (공감 5 비공감 0)
작년 니시코리와 경기 할 때 바로 상위권에 올 줄 알았다! 역시 왔네.




cxa***** (공감 66 비공감 13)
축하합니다. 아직 21살이니까 니시고리보다 5살 정도나 아래인지 꽤 유망주다. 
니시코리보다 먼저 그랜드 슬램 우승할지도?



 >ヤフコメの良心 (공감 19 비공감 5)
  정현이 니시코리보다 7살 아래야




tec***** (공감 18 비공감 3)
한국인이지만 그는 예의 바르니까 응원하고 있다. 
완전 복귀를 노리고 있는 니시코리에 좋은 자극이 되었다. 
정현과는 다음에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아시아인끼리의 그랜드 슬램 결승이 언젠가 이루어지면 좋다고 생각한다




ryo***** (공감 7 비공감 7)
정현의 대진운이 좋았다고 억지를 부리고 싶지만, 
즈베레후, 죠코비치에 이기고 아직도 체력이 강하다. 
쾌거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오늘 니시코리 케이가 챌린저 1회전부터 패배...별로 기분은 좋지 않네요




pna… (공감 11 비공감 7)
니시코리와 세대 교체이다
지나간 선수인 니시코리는 챌린저 투어에서 언제나처럼 실수를 해서 
언제나처럼 힘 없는 서브를 넣고 참패했습니다.




mom***** (공감 8 비공감 16)
조코비치 등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운이 좋았잖아!
확실하게 플레이를 하니까 이번에 복귀하는 조코비치는 힘겨울지도!
이번에는 스트레이트로 졌지만, 잘도 여기까지 온 상대를 칭찬할 만하다




xfm***** (공감 11 비공감 1)
이 젊음에 그 강함
아시아에서 이렇게 빨리 니시코리를 넘는 재능이 나왔는지도




wgn***** (공감 43 비공감 47)
이 사람은 싫지는 않지만 이렇게 되면 한국 사회라고 할지 언론은 
일본인에 대해서 이상한 경쟁심으로 다가오니까 싫어.
지금은 응원하는 사람도 조만간 꼭 불쾌하게 느낄 때가 온다.
지금은 아직 니시코리에 대해서 존경을 하고 있어도
대등하거나 앞질렀다고 느꼈을 때 
손바닥 뒤집듯 위에 있는듯이 내려다보고 매사에 비교하게 된다.
특히 일본인에 대해서는 매사에 비교하고 우월감을 느끼는 국민성이어서 
한국 내에서 고조되고 신이 나면 불쾌할 정도로 
니시코리를 깔보는 보도를 할거라고 생각한다.
마치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때처럼.
지금도 한국에서는 아사다 마오를 깔보는 보도 되고 있으니까.
그 기류에 정현 군도 타지 않았으면 하는 일을 빕니다.
이대로 신사적이게 있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par***** (공감 10 비공감 1)
  그런 것 먼저 말하는 당신은?
  저쪽에서 보면 일본인 자의식 과잉이라고 하는 거 아냐?



 >dan***** (공감 6 비공감 1)
  이상한 대항심을 드러내고 있네(웃음)




sei***** (공감 16 비공감 1)
서양인들이 보면 그저 아시아인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라 
아시아인의 자존심을 지켜줘라




X-ray (공감 29 비공감 30)
페더러와는 수준 차이를 보일 것




hay***** (공감 12 비공감 2)
기술적인 부분은 니시고리가 높지만, 그는 강인한 하체가 인상적. 
스태미나도 있고, 또한 서브도 빠르다.
체력 승부가 되면 빅 4에 육박하는 힘을 갖고 있다.




ner***** (공감 17 비공감 30)
테니스가 패배한 날.



 >cxa***** (공감 16 비공감 10)
  그런 말하는 너는 인간으로서 패배자이구나



 >dql***** (공감 14 비공감 0)
  "테니스"는 상대 Tennys Sandgren를 말하는 것이야
  야후이니까 혐한 발언으로 착각할 것도 어쩔 수 없지만




ike***** (공감 4 비공감 2)
멋지다. 일본인으로서 최대급의 찬사와 그리고 마음 속으로 응원한다.
그것이 일본인이다.




錦織圭ガンバ (공감 4 비공감 10)
일단 저 춍이 죠코비치를 무너뜨린 시점에서 준결승 진출할줄은 알았다.
상대가 샌드그랜?
상대쪽에서 기회가 있을 때 번번이 실수 연발의 바보같은 샷이 많았다. 
그렇지 않으면 정현에게는 포인트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감각이 서투르다는 것도 나타났다(발리 이외)




s4p***** (공감 9 비공감 0)
일본에는 아사다 마오, 니시코리 케이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연아, 정현이라는 느낌이 든다. 
가장 큰 차이는 정신력의 강도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이 정신이 강한 것일까.



번역회원:쓰레기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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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쓰레기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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