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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829-01731355-gekisaka-socc ]
29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맞붙었다. 한국은 전반에서만 2점 앞서나가며
후반에 1점을 추가하고, 베트남의 반격을 1점으로 억누르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을 돌파한
한국은 9월 1일 결승전에서, 이 후 치뤄질 일본 대 아랍에미리트전의 승자와 붙게 된다.
한국은 27일 준준결승전에서 1월에 AFC U-23선수권 우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과 사투를 펼치며
연장 끝에 4-3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 베트남을 서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리고 전반 7분에
잘츠부르크 FW인 황희찬의 종패스에서 골문이 혼잡해지자, 흘러나온 볼에 반응한 베로나FW 이승우가
왼발로 이를 차넣으며 갑작스러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룹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완봉승리를 거둔 베트남 역시 반격에 나서고자 했으나,
한국은 전반 28분에 추가점을 탈취. 토트넘FW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받으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한 감바 오사카의 FW 황의조가 오른발 슛으로 그물망을 흔들며 차이를 2점차로 벌렸다.
2-0인 채로 후반을 맞았으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0분에는 이승우의 스루패스에
황희찬이 중앙을 돌파했고, 슛은 쏘지 못했지만 흘러나온 공열 이승우가 집어넣으며 점수차는 3점차가 되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베트남이 골 앞에서 프리킥의 찬스를 얻었고, MF 브옹이 직접 슈팅을 통해
깔끔하게 슛을 넣으며 1점을 만회했다.
그 후, 동점까지 따라가고자 하는 베트남은 수차례 압박을 시도하지만, 끈질기게 버틴
한국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하는 댓글반응입니다]
sts***** [찬성 710 / 반대 63]
뭐 평범하게 생각해서 금메달을 못 따는 게 이상한 멤버구성이니까
일본이 결승 진출하면 또 귀찮은 일이 될 것 같구만(-_-;)
>>den(크루뜨와를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찬성 32 / 반대 34]
귀찮게 만들고 있는 건 너같은 넷우익이지(^_^;)
>> mkw***** [찬성 18 / 반대 17]
에이 뭘, 굳이 넷우익이니 뭐니 하는 니가 더 귀찮거든
>> den(크루뜨와를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찬성 16 / 반대 16]
에이 아니지(웃음)
어떻게 봐도 넷우익이 쓸데없이 귀찮게 발광을 일으키잖아(웃음)
>>kindy [찬성 7 / 반대 3]
그냥 한일전 보고 싶긴 하잖아. 가장 분위기 달아오르는 매칭이기도 하고.
>> tuk*****
일본은 U-21이기도 하고, 뭐 이쪽은 딱히 상관은 없는 데 말야.
>> den(크루뜨와를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찬성1 / 반대 0]
분발해서 UAE를 격파했으면 좋겠다!
au8******** [찬성 489 / 반대 36]
멤버들이 진심모드니까 말야.
>> 마루나나세. [찬성 49 / 반대 3]
그야 병역면제가 걸려있는걸
>> big***** [찬성 23 / 반대 2]
일본 떡발릴 것 같은데. 진다고 해도 가급적 PK까지는
갔으면 좋겠다.
>> mei***** [찬성 23 / 반대 1]
뭐, 한국은 A대표에 가까운 멤버니까.
일본은 프로로선 견습에 가까운 선수도 몇명 있고, 애시당초
이길만한 조건도 없고, 도전자의 자세로 발돋움하면 된다고 봐
>> afl***** [찬성 12 / 반대 4]
오늘 시합 나름이겠지만 기왕 깨지더라도 얼마만큼 맞서 싸우며 결과를 남길까.
아사노를 투입해서 판을 뒤집었던 시합만큼은 보여 줘야 시합이지.
3군이니 U-21이니 클럽당 1인 참가제한이니 하는 건 이제 됐고.
뭐 진심모드라면 이만큼 좋은 테스트 상대는 없지. 태권사커긴 하지만.
ndu***** [찬성 707 / 반대 114]
아니 뭐, 우승 못 하면 쪽팔릴 멤버긴 하니까
>> ooo***** [찬성 138 / 반대 72]
아니, 쪽팔릴 것 없는데. 쪽팔리는 양반이네.
일본도 졌을 때의 변명을 위해 u-21로 참가한 것도 아니고,
일본이 졌을 때 우린 베스트멤버가 아니었다며 정신승리하는 게
더 쪽팔려. 한국도 베트남도 훌륭한 시합을 했다고. 일본도 오늘
메달을 따기 위해 전력으로 싸울 뿐. 그게 다라구요.
>> jn***** [찬성 115 / 반대 31]
상대가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리스펙트할 줄 모른다는 건 부끄러운 일.
>> 하반신 잡털BBQ타로 [찬성 44 / 반대 7]
뭐 우승 못 하면 손흥민 징병 확정이니까... 이러다 훅 하면... 말이지.
>> joh***** [찬성 60 / 반대 2]
손흥민 병역은 그렇다 치고, 일본 대표가 U-21이건 아니건 이겼으면 좋겠다
>> myy***** [찬성 39 / 반대 50]
아니 그럼 일본도 그렇게 했으면 됐잖아
>> 마루나나세. [찬성 49 / 반대 6]
쪽팔린가 어떤가를 떠나서 병역 '면제'가 걸려있는 거니까 전력으로 이기려고 하겠지.
>> scs***** [찬성 29 / 반대 57]
나는 부끄러울 거라고 생각해
사실상 병역면제, 대회의 격, 레귤레이션,
이번에 한국이 쏟아붓는 전력
전부 포함해서 고려하자면
어느 나라던 망신 취급할걸
>> nag***** [찬성 48 /반대 13]
내가 동정인 게 더 부끄럽다
>> 카시마의 구멍친구 [찬성 21 / 반대19]
한국 국민들은 어떤 기분으로 보고 있는거야?
>> akfkl***** [찬성 51 / 반대 8]
한국이 미운 건 알겠는데, 이기는 게 당연한 상황이라도 결과를
낸다는 건 그것과는 다른 어려움이 있을 거야.
거기에 손흥민같은 1류 스포츠선수가 징병같은 걸로
짧은 축구선수인생을 허비해야 한다는 건 아까우니까, 힘냈으면 좋겠다.
기성용같은 놈이었으면 절대 응원 안 하겠지만, 손흥민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활약해 줬으면 좋겠고 하니.
일본이랑 맞붙게 된다면 물론 일본을 응원하겠지만.
>> lan***** [찬성 23 / 반대 22]
다른 나라는 언더세대가 참가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한국만 병역을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 풀멤버라...(웃음)
>>(⁎⁍̴̆Ɛ⁍̴̆⁎) [찬성 28 / 반대 2]
누구든 병역면제가 걸리면 필사적으로 하겠지. 한국이 아니더라도.
>>den(크루뜨와를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찬성 30 / 반대 18]
넷우익 쪽이 더 부끄럽지 않나?
야후 댓글에 '저 넷우익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이하 경기와 불필요한 내용의 릴레이라 건너뛰었습니다]
qxh***** [찬성 213 / 반대 32]
사상 최강이라고 자화자찬한데다, 손흥민까지 불러들여 사실상 거의 A대표 그대로니까
이기는 게 당연하지
>>lat***** [찬성 75 / 반대 25]
확실히 거의 A대표 멤버
일본이 결승에 가면 이기든 지든
귀찮아질테니, 좀 싫다~
>> myy***** [찬성 58 / 반대 56]
lat
일본인의 패배 후 변명이 제일 귀찮음.
분명 u-21이라서 그랬다던가, 한국은 이기는게 당연하다던가
애들 생떼쓰는 소리 할 게 틀림없어.
>> scs***** [찬성 40 / 반대 7]
아시아대회나 e-1에서 졌다고 해서 변명할 필요는 없을 텐데 말야
>>귀족은 나, 나는 수세미... [찬성 60 / 반대 4]
뭐 한국은 규정 내에서 시합하고 있는 건데 전혀 문제 없지.
>>wac***** [찬성46 / 반대 40]
국제 A매치도 아닌 아시아 대회에서 연령 넘어간 해외파를 써서
필사적인 게 웃기다.
>>key***** [찬성 45 / 반대 3]
myy
실제로 멤버만 보면 이기는 게 당연.
이쪽은 한국에 이긴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월척인 정도라고.
>>alh***** [찬성 36 / 반대 2]
변명이고 자시고 멤버 클래스가 훨씬 높잖아
>> pk2***** [찬성32 / 반대 0]
클래스 차이를 떠나서 강한 한국과 젊은 일본이 결승에서 붙는다면,
승패에 관계없이 일본에 있어서는 무척 좋은 경험이 되겠지.
>> lab***** [찬성 15 / 반대 2]
A대표 멤버인 한국과 U-21(국내전력)인 일본이면 한국이 유리하지
한국이 지는 일이 생기면 손흥민이 가루가 되도록 까일걸
>> tuk***** [찬성22 / 반대 1]
일본 측의 모티베이션
vs 한국
유럽 탑리그의 주력과의 매치업
한국 측의 모티베이션
vs 일본
병역면제
한국이 이래 놓고 진다면 손흥민만이 아니라, 향후 이 건으로
유럽 각 리그에서 '어차피 징병문제로 빠지겠지'라며 한국 선수를
스카우트하는 걸 망설일 가능성도 생기기 때문에 꼭 집어서
손흥민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봄
>> fuk***** [찬성 1 / 반대 0]
그러네. 그렇지만 결국 한국이 이겨서 우승해도 이후에도 병역 때문에
아시안게임이 있을 때마다 리그 개막 시기 같은 중요한 때에 빠지게 된다면
어느 쪽이던 좀 꺼려지게 되지 않을까.
번역기자 : FK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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