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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 "이강인이 이적을 요청하다" ①
등록일 : 19-07-19 13:48  (조회 : 6,87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가 보도한 이강인의 이적 요청에 대한 기사 및
댓글 반응입니다. 2차 번역이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의역이 포함돼 있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이 잘려 두 번에 나눠서 올립니다.



제목 없음.png


이강인, 발렌시아에 이적 허가를 원하다.

이 한국선수는 발렌시아의 타클럽 임대 제의를 거절하는 폭탄을 터트렸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렸다. 그는 자신의 이적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이미 밝힌 바 있지만, 발렌시아측에서 자신의 이적 의사를 가치있게 여기고 받아들여 주기를 원한다. 이강인은 다가올 시즌에서 마르셀리노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現발렌시아에서 그의 위치는 확고하다. 재계약 갱신은 6개월 전, 즉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으며, 바이아웃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고 금액인 8천만 유로로 설정됐다. 이는 구단측이 이강인을 발렌시아 미래의 주요 자산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당시의 계약 조항들은 현재 이적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 나열돼있다. 이강인은 가족 및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지금까지 제시된 모든 가능성을 심도 있게 고려했으며, 그라나다, 오사수나, 레반테, 에스파뇰과 같은 라리가 클럽들의 영입 의사를 모두 높이 평가했다. 이는 모두 발렌시아 보다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들이다. 마르셀리노는 그에게 확신을 갖지 못 하기 때문에 발렌시아가 현재 이강인 자신이 원하고,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협상에 응해달라는 요청인 것이다.

<챔스 출전팀>

유럽의 주요 클럽들은 대부분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한다. 수페르는 이미 몇 주 전, 지난 챔스에서 4강에 올랐던 아약스가 이강인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아약스가 관심을 갖는 선수는 이강인만이 아니다. 이강인은 최근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고, 차별화된 클라스를 증명했다. 그러나 마르셀리노는 이미 수주 전 이강인이 제외된 스쿼드 구상을 완료하면서, 발렌시아가 얼마나 이강인을 설득할 수 있는지, 또한 어느 수준의 이적료 협상을 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점을 낳는다. 최선의 선택은 이강인이 내년 여름 복귀할 수 있는 임대 이적으로, 이는 그에게 더욱 많은 1부리그 출전시간과 경험을 줄 수 있다. 발렌시아 역시 선수가 1부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익힘과 동시에 적응력을 키울 수 있어, 어린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틀을 갖추고 돌아온다는 이점을 갖는다.

한편, 이 어린 선수는 조만간 결정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발렌시아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우선 순위는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것보다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체제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 발렌시아 잔류가 독약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

<이하 댓글>

1. Usuario registrado 690267
마르셀리노 걍 제껴(역주: 걍 이적해).
한국인이라는 고정관념의 장벽 때문에 너 이번 시즌 못 뛴다.


2. ian gillan
결국 사달이 나네. 고맙네 마르셀리노씨.
우리팀 최고의 유망주 잃고 경기하게 생겼네.
아주 고맙구만 마르셀리노씨.


3. Danic_18
8천만 유로 주고 데려갈 데는 중국밖에 없잖아.
계약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봤음 좋겠다...
1년 내내 벤치에 있었어도 성장했잖아...
만약 발렌시아에 없었다면 이강인이 누군지도 몰랐을 걸...


4. asimov
프런트가 이강인을 포기한다면 걔들은 뭐가 잘못되는 건지도 모르는 거고,
이건 진짜 이해 안 될 짓이지. 일좀 하라고. 강인이 잡아.


5. visentelobo
프런트가 생각이 있는 애들이었으면, 이번 여름에 베니테스를 데려왔어야지.
마르셀리노는 분쟁 발생 전문이거든.


6. Kily
이 중국인 붙잡으라고! 이미 계획에 없는 거야?
8천만 유로 주는 클럽있으면 냅다 처묵하고 입 닦으면 아무 일 없는 거냐고

※ 역주: 버럭하지 마시길. 우리가 백인들 국적 구분 잘 못 하듯,
얘들도 한중일 잘 구분 못 합니다.


7. Usuario registrado 676613
마르셀리노는 친분 있는 애들만 쓰지. 지 전술에 강인이를 쓰기 빡센 거야...
체리셰프가 더 좋아 보이는 거지... 보내주자...


8. Usuario registrado 670767
나이 때문에 강인이를 신뢰하지 못 한다는 게 마르셀리노의 논리.
발렌시아의 삽질로 다른 클럽들이 꿀빨게 생겼네.
마르셀리노 논리대로라면, 체리셰프랑 계약하려고 난리였겠지,
강인이 데려가려고 이 난리겠냐.


9. Karboni14
올 시즌이 마르셀리노 계약 마지막이고, 계약 갱신은 아직 모르며,
발렌시아는 이 변덕쟁이 때문에 어렵게 키워 낸 원석을 저당잡히면 안 돼.
난 이 한국인이 유럽 어느 클럽, 심지어 챔스에서의 가치도 확신하는데,
발렌시아에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 한다는 게 안 믿긴다.
감독의 의무는 클럽에서 제공하는 스쿼드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이끌어 내는 거야.
마르셀리노가 스포츠의 비즈니스 논리로 클럽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없고,
아첨 떠는 친위대에 둘러싸여 일하면 망한다는 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11. XarliXin (역주: 10번은 삭제되어 댓글이 없습니다)
그렇게 경악들 하지마. 바이백 조항을 삽입하면 되잖아.
2천만 유로에 팔고, 1년 또는 2년 후에 25백만에 재영입하면 돼.
나 역시 팀에 강인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2선에는 강인이에 체리셰프, 게드스까지 있잖아.


13. TONICO (역주: 12번도 삭제되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위권 클럽에서 계속 뛰길 원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이강인도 마찬가지겠지. 가. 가서 잘해봐.
맨날 돌아오고 싶어서 안달 날 걸 이 배은망덕한 쇅휘.


14. Valencia en Escocia
글쎄, 17살 넘으니 이쇅휘 배은망덕해 보이는데.
다들 유망주의 구체적인 성장 과정 사례를 봤잖아. 실망이네.
그간의 훈련 단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특별히 빨리 승격시켜 줬다고.
계약을 받아들이고 훈련에 따라 성장하기 위해선 인내해야 돼
(실바, 알벨다 등도 다 그랬고).
계약은 2020년까지 3년. 바이아웃 8천만 유로 외에는 협상의 여지가 없겠구만.


15. llorentevienedellorar
안타깝다. 엄청 안타까워. 마르셀리노가 그간 이뤄낸 결과에
내 모든 존경심을 표하지만, 이건 죄악이지.
그리고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마르셀리노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방출한 감독으로 기억되겠지.
내가 강인이라도 똑같이 했을 거야. 마르셀리노는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는 감독이지만, 강인이를 논외 멤버로 대우할 이유는 1도 없다고.
강인이가 보여준 결과가 증명하잖아.
발렌시아의 시즌 계획에서 그를 벤치에 방치하고,
체리셰프가 부상당했을 때 강인이는 1분도 쓰지 않았지.
강인이를 미래 발렌시아 프랜차이즈로 만들라는 게 아니야.
그는 이미 U-20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고.
발다노는 강인이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에 비유해 왔고,
마르셀리노가 어쩌다 한 번 준 기회에선
강인이는 한 발로만 뛰어도 두 발로 뛰는 체리셰프보다 더 뛰어나다는 걸 보여줬어.
올해는 강인이가 폭발할 시즌임에 분명해.
(역주: 강인이를 팔면) 수많은 발렌시아 팬들이 등을 돌릴 거야.
엄청 슬프다. 마르셀리노는 생각을 좀 고쳐먹고
강인이한테 약속한 1군 출전 이행해라.
난 마르셀리노 헛발질에 외면받은 강인이가
우리 처바르고 트로피 가져가는 게 보인다.


16. Cassalla
난 아직 누구 말도 안 믿을래.


17. Usuario registrado 688799
수뇌부들이 다 말아먹지. 지들은 선수 팔아 커미션 챙기고, 팀은 망하고........


18. puchero
또 다른 이스코사태구만. 적어도 8천만과 6백만의 차이는 있네.
가짜뉴스이길 바란다. 아직 강인이가 성장한 발렌시아에서
트로피를 원한다는 기사는 나오지 않았으니까.
임대 1년. 이 이상은 무조건 No.


19. Baraja the best
내가 보기엔 첫째, 발렌시아가 멍청하다는 거야.
끝까지 협상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려는 데다가
프랜차이즈 선수를 배출한다는 의지도 없어. 지금 강인이를 다른 클럽에 보내면,
그 클럽의 프랜차이즈가 되는 거라고.
둘째,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17살이라면 코칭스태프의 계획에서 제외된다는 거야.
모든 감독들은 성적이 목을 조이고 압박이 심해지면 베테랑들과
주변 몇몇 사람만 신뢰한다고.
셋째, 난 강인이가 이해 돼.
많은 클럽이 그에게 출전 시간 보장을 약속하고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잖아.
난 알레마니 단장이 상황을 바꿀 수 있었음 좋겠어.
넷째, 만약 바이아웃 8천만을 지불하겠다는 팀이 없다면,
이적료 2천만을 요구하고, 이게 최하한선이라 못 박아야 돼.
다섯째, 17살에 이미 구단을 압박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면,
이 선수가 다른 클럽의 주축이 됐을 때,
아무리 전경기를 다 승리한 마르셀리노라도 자리 못 지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대료 낮게 책정하고 바이백 조항 삽입해서
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어.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우린 진짜 문제있는 거다.


20. Ian2os
이렇게 이해하면 쉬워. 선수는 로프를 던져 줬는데,
클럽은 아주 가볍게 그 로프 풀어버리는 거지.
해답을 모르겠으면, 계산기라도 좀 갖다 쓰라고.
마르셀리노는 이번 시즌 강인이 또 스쿼드 제외라고 못 박았지.
팔도 안 뻗어보고 배 가라앉히는 격이잖아.
최소 마르셀리노가 부르는 대로 다 사주는 리버풀이나 맨시티에서
아주 멋드러진 경기 보여주려고 영국으로 가지 않는 한,
발렌시아에서 폭풍우를 견뎌낼 준비를 미리 하는 법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21. Volveremos
놀라기 전에 한 번 생각을 해보자고.
아직 발렌시아나 메스타야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두어 번의 의견 교환이 오갔을 뿐이고, 아직 여지가 많이 남았다는 인상이 남아.
하지만 강인이는 아직 많이 어리고,
특히 마르셀리노가 원하는 공격 능력에서 최우위를 점하는 피지컬은 부족해.
마르셀리노가 원한다면 강인이를 발렌시아 1군에 남겨도 괜찮지만,
난 강인이가 원하는대로 다른 클럽 1군에서 그 팀의 코칭스태프를 믿고
임대를 보내도 좋다고 봐. 그리고 경험 쌓고 성장해서 발렌시아로 돌아오는 거지.


22. jarnroi
이 기사에서 강인이가 떠나고 싶다고 말한 부분은 믿지 못 하겠다.
마르셀리노가 강인이를 구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한 정확한 기사를 본적이 없거든.
그도 모든 감독들처럼 시즌 구상 중에 있어.
나는 현 스쿼드를 계속 유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페란, 바스, 솔레르는 되는데, 강인이는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


23. EspartaVCF
한 달 전에 이 아이는 자신이 발렌시아 선수라 말했고,
여러 옵션들을 고려 중이라고 했어.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진 않아.
클럽 입장에서는 계약을 갱신해서 라리가 1부 팀 또는
같은 레벨의 다른 리그팀으로 임대하는 게 이상적으로 보여.
어떻게 되는지 다들 지켜보자고.


24. EspartaVCF
결국 계약 갱신하고 매각하는 게 보인다 보여.


25. Usuario registrado 444589
고맙다 마르셀리노.
네 변덕과 고집은 축구에 대한 네 생각과 함께 이미 재앙을 초래하기 시작했구나.

└ 31. ForA§a VCF
완전 동의. 마르셀리노의 변덕과 고집은
축구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함께 결과를 초래하기 시작했어.
구체적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지 10년, 그리고 첫 트로피, 2년 연속 챔스 진출이야.
강인이 주제와 관련해서 우린 이스코 이후 강인이는 발렌시아가 놓치는
가장 잠재력 있는 원석이라는 데 모두 공감해.
하지만 현재 발렌시아가 가진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17살 선수는 주전이 어려워.
특별하게 강인이를 위한 아주 잠깐의 그 몇 분이라도,
스쿼드에 공백이 생길 수 있어.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1군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1부리그 클럽으로
임대를 보내는 거야. 바이백 조항을 달아서.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물론 믿고 싶지는 않지만),
그리고 강인이가 이적을 원한다면, 칼자루는 클럽이 쥐고 있잖아.
3년간 8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다행히도 발렌시아는 이스코 사건을 통해서 한 번 배웠고,
최근의 모든 계약엔 보험을 들어 놓지.


26. malayo patraix
아주 스팀팩 왕창 빨게 해주는구나.
악의로 가득찬 마르셀리노 네가 발렌시아정신 존내 깔아뭉개 주니,
우리가 진짜 발렌시아정신 제대로 보여줄게. 아 존니 잘 빨린다.

※ 역주: 뉴스에서 종종 보셨을 겁니다. 얘들은 경기장, 구단주 집, 감독 집,
차 진짜 막 불지르고 다 때려 부수고 그러는 거.


27. Wilkesboot
기다려 꼬마야. 마르셀리노 이 쇅휘 계약 딱 1년 남았다.


28. Usuario registrado 606683
이런 게 17살짜리 아이를 들볶을 때 일어나는 일이지. 아주 고맙구나 수페르.

└ 43. ian gillan
이건 마르셀리노가 감독으로 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수페르데포르테가 월드컵에서 강인이의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마르셀리노 비난 보도를 하면서 수면으로 드러난 거지. 기사 좀 읽어라.


29. Unhomecomcal
음, 리가 탑 팀에 꼬마 자리가 없는 게 정상이지.....
중동 클럽에 연락해 봐. 그 능력이면 돈 존니 벌 거야.


30. ALEX7
난 강인이가 어떤 이유로든 팀을 떠날 경우,
발렌시아가 바이백 조항을 무조건 삽입한다고 100% 확신해.
마르셀리노는 경험과 전술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금은)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거지.
하지만 그가 장님은 아니야. 미래에 강인이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단 걸 알고 있을 거라고.
알레마니 단장과 다른 수뇌부 생각은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지.
그래서 강인이를 팔 수 없다는 게 보이기 때문에 난 평온해.

②에서 계속




번역회원:스윗필라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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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스윗필라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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