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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 "이강인이 이적을 요청하다" ②
등록일 : 19-07-19 15:11  (조회 : 8,76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①에서 계속

33. Charles Chaplin
이게 사실이라면, 그건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거.
확실히 뭐 언론, 취미 이런 것 보다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거지.
논리적으로 볼 때, 보장된 출장 시간, 성장할 수 있는 경험 같은
균형적 능력 개발, 뭐 이런 거 말야.


34. llorentevienedellorar
잘못된 데이터를 반복하네. 강인이는 17살이 아니야. 그건 작년이지.
마르셀리노는 지난 시즌에 그를 피치가 아닌 벤치에 앉히기 위해 나이를 이용했어.
강인이 이제 18살이야. 펠레는 18세에 브라질 (성인)대표팀 주전이었어.
강인이는 월드컵에서(역주: U-20) 자기보다 두 살 위인 선수들을
압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18살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이 선수는 레알과 바르샤를 제외하면
어떤 1군 팀에서도 논란의 여지없이 주전임에 틀림없다고.

└ 46. Baraja the bes
펠레, 마라도나, 메시의 자질을 확신하냐? 내가 지금 실바의 능력을 가졌다면,
발렌시아에서 뛰기 위해 벤치에서 태닝하며 3년을 썩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바르샤를 예로 들면, 25살에 아직도 뛰지 못하고 육성되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
왜냐하면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지.
솔레르처럼 잘 녹아든 선수도 있었지만, 발렌시아는 모래알 팀이었고,
신예들의 신선한 바람은 몇 분이면 충분했다고.
이제 발렌시아는 융합된 팀이야. 앞에 말한 것처럼 팀에 융화되지 못 한 신예는
알카세르가 바르샤 말아먹은 것 보다 더 팀 케미 박살낼 거라고.

※ 역주: 파코 알카세르 - ST로 뛰는 흥민이형 하위호환 버전.
체격은 권창훈급. 양발을 잘 쓰고, 뒷공간 침투가 일품.
근데 윙으로 가면 폭망. 과거 발렌시아 유스 출신.
2012-13 시즌 헤타페로 임대가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2013~16 시즌 발렌시아로 복귀, 팀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 넣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16~18시즌 바르샤로 이적했으나, 개폭망.
18-19시즌 도르트문트로 임대, 전반기 나이스 활약으로 현재 완전 이적.
잘 살고 있음.


35. Jomateix
8천만 유로면 누캄프(역주: 바르샤)에서 뛰어야지.... 17살 먹은 노친네냐.


39. VALENCIAGARCIA (역주: 36, 37, 38 없음)
이미 오래 전에 진행됐어야 했어.
지금이 2년 전이면, 2년 후의 발렌시아를 상상해 봐.


41. Usuario registrado 337915 (역주: 40 없음)
난 단지 내가 아주 좋아하고, 착하고, 겸손한 이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성공하길 바랐고, 발렌시아의 색을 가졌다고 느꼈다.
만약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발렌시아인으로서 배신감을 느낀다.
그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적 요청은 더 이상 우리를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럼 분명 바이백 조항 삽입을 수용하지 않겠지.


42. Grorl el Terrible
내가 보기에 이 한국인은 매우 적절한 일반적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
이 아이는 자기에 초점을 맞추고, 자기의 발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기존 선수를 대체할 기회를 기다리지 않는 거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미래를 감안하면, 자기애를 발휘해 자기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이 일반적이잖아.
이런 경우 문제는 팬에게 남긴 상처인데,
그래서 팬들은 선수를 비난하는 비겁한 행동을 그치지 않지.
그냥 팀에 이득이 된다면 후에 다시 사오고,
생각한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내 관점에서 외데가르드처럼),
그래 다시 팔면 돼.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치차리토'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아니다 싶으면, 기회 안 주고 기존 자원으로 대체하면 되는 거야.


44. ian gillan
마르셀리노 당장 꺼져버려!


45. Valencianista En Madrit
꼰대들이 어떻게 미래에 결정적일 수 있는 선수를 쳐내는지 볼 수 있는
또 다른 예... 이 아이는 지금 다른 또래들 보다 상위 레벨의 선수야.
뭍으로 보내라고 배에 가둬놓지 말고... 난 이 아이가 한국 대표팀에서
환영받았던 만큼 발렌시아에서 배려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이거 진짜 후회할 거라고...


47. Joannot
실바처럼 에이바르로 이적시킬 것 같다. 아님 오사수나든가.
이 클럽들은 강인이가 성장하기에 환경이 매우 친숙하고, 상냥한 팀들이지.
발렌시아에서는 아니란 말은 아니야. 축구를 좀 다른 방식으로 보는 거야.


48. RODERIC
음, 수페르데포르테. 니들은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구나.
음, 독립 언론. 간단히 말해서, 이걸 다 읽은 내가 바보다.


49. Karboni14
어쨌든, 최악의 경우 8천만 지불할 팀이 나온다면,
우린 금세기에도 똑같이 선수 장사하는 거지.
기억나지? 우루과이로 돌아가기 전 결국 바야돌리드, 코르도바에서 뛴
1997년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니코 올리베라.
그리곤 절대 돌아오지 않았지...

※ 역주: 니코 올리베라 - 우루과이 출신으로 1998년 발렌시아에서 영입했으나,
2경기 출장시킨 후 바로 세비야로 이적시킨 97년 U-20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당시 발렌시아는 좀 더 성장시킨 후 재영입할 거라 발표.
그리고 니코가 1999~2001 시즌 세비야에서 56경기 21골 기록 후,
2002년 바야돌리드가 영입하자 당시 발렌시아 수뇌부 여럿의 집과 차가 불탔음.


50. Demadrid
이 선수는 재능이 정말 뛰어나서 이적에 찬성하면 절대 안 됨.
반드시 발렌시아에서 뛰어야 됨.
그리고 논리적으로는 아직 발렌시아에서 뛰는 게 아직은 그린라이트라고 봐.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네이마르 등도 16, 17살 때부터 시작됐잖아.
멀리 봐야 된다고.


51. Frankymeca
체리셰프가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다니 실망했겠네 이 아이....


52. Carlos Val
역사 속 진실이 뭔지 알지 못 한다면,
이강인의 '주변 환경'을 알아도 상처받지 않겠지.
보석으로 시작해 추락으로 끝난 '프레디 아두'의 스토리도 기억하는 나로서는
이강인이 우리에게 필요한 엄청난 스폰서십을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예를 들면 LG 같은 거대 기업 말야.
하아... 그래서 엄청 좋아했는데, 차라리 쿠보와 계약했어야 됐네.

※ 역주1: 프레디 아두 - 89년생 가나출신 미국 선수. 제2의 펠레라고 불림.
2003년 U-17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포함
대회 총 4골을 기록, 일약 스타덤에 오름. 같은 해 U-20 월드컵에도 참가,
말 그대로 날아다님. 14살이 20살들 사이에서.

이후 2004년 MLS DC유나이티드에 입단. 나이가 어리니 한 번 참가도 힘들다는
U-20 월드컵에 무려 세 번이나 참가. 07년 캐나다 대회 폴란드전에서
또다시 해트트릭. 그러나 그 외에는 활약이 미미.

그때부터 벌써 일찍 피더니 일찍 맛갔다는 엄청난 비난 폭격.
어릴 때부터 스타덤에 오른 후,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 해
각종 구설수에 수없이 오르며 결국 피지 못 한 천재의 대명사로 남음.

※ 역주2: 쿠보가 뭔지는 다들 아실테니, 이 사람 말의 의도가 뭔지도 다 아실 겁니다.
현재 발렌시아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니, 대형 스폰서십 유치를 갈망하는 팬의 입장 걍 이해하시길.


53. Usuario registrado 387544
예전에도 말했었는데, 우린 이미 답을 알고 있어.
강인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질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있고,
감독과 팬이 갖는 불안감과 의도를 완벽히 꿰뚫고 책임을 완수하지.
그런데 변한 게 없어. 우린 이미 이스코 사건을 겪었는데,
그 스토리는 여전히 반복되네. 게다가 이 아이는 마르셀리노가
애지중지하는 다른 애들보다 훨씬 더 재능이 넘치잖아, 안 그래?


54. The_Doctor
자 보자고. 이 기사 정확도는 반반이네. 강인이는 구단에 이적 요청 안 했어.
선수가 이적할 클럽을 고려할 때는 환경의 영향도 크다고.
그러니 이 지역에 위치한 마요르카, 그라나다, 레반테 같은
이적 제안 중 하나를 선호하겠지.
근데 이 클럽들은 임대 협상을 요청한 거잖아. 이적이 아니라.
그래서 만약 정말 이적을 하게 된다면 그건,
마르셀리노가 바츄아이한테 그랬던 것처럼
과체중 지적질 같은 걸로 스트레스를 준다든지,
아님 미나, 로드리고한테 그렇듯 강인이를 소외시킨 거겠지.


56. ELGATOPARDOAUTENTICO (역주: 55 없음)
이 아이 주변 조언이 나쁜 것 같아.
이 기사를 보면 그가 월드컵에 참가할 때의 생각과 달리, 주작나무 타는 냄새가 나.
그는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 필요한 팀원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했어.
클럽의 정체성에 맞춰 성장하면서 말이야.
또한 마르셀리노가 강인이에게 느끼는 부족한 점들 때문에
출장을 보장받지 못 하는 불공평한 상황을 타개할 능력도 함께 말이지.
강인이가 자신을 믿지 못 하면, 실바를 떠올리게 해야 돼.
그를 기다리고 있는 위대한 미래가 있다고.
후에 다른 팀에서 뛰어도, 여기서 처음 느껴 본 자기 가치와
키웠던 인내심을 통해 스스로를 믿는 능력을 얻는 거지.
프로 축구에서 아주 커다란 진화의 한 걸음이라고. AMUNT!
(강인, 스스로를 가다듬고 지금의 마음을 믿지마라.
넌 네가 발렌시아라는 걸 알고 있다)

※ 역주: AMUNT - 발렌시아 응원구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말로 화이팅! 정도.


57. GerPM
마르셀리노, 싱가포르에서 잘 들어라. 강인이 즉시 계약 연장해라.
바이아웃 2억 5천만 걸고. 마르셀리노가 이 아이를
바르샤, AT마드리드, 아약스 등 유럽 전체가 원한다는 걸 잊었나 보다.


58. murcielago valenciano
그럼 바이아웃 8천만에 군복무 2년까지 포함해서 데려가야 된다는 건데...


59. ForA§a VCF
와... 마르셀리노 까려고 프로필 살짝 바꾸면서
아뒤 새로 파려 공들이는 애들 진짜 놀랍다.
적어도 논쟁 거리에 시간대별로 조금씩 변화만 줘도,
이 정도의 쓰레기로 보이지는 않을 텐데...


60. Valencianista en Suiza
얼마나 많은 애들이 강인이처럼 이미 크랙이 완료됐다 생각할 수 있겠냐.
최악은 뇌 없는 에이전트들이야.
강인이가 미래 발렌시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인내들 좀 하라고.


61. Nazan
근데 마르셀리노가 먼 잘못? 재능은 뛰어나도,
2부에서 조차 제대로 뛰어보지 못 해 본 아이를 임대 안 보내는 거?
그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싶다면 1년 더 기다려야지.
18살 되더니 머리에 똥이 더 찼나 보네.


62. Sempere86
이강인, 난 네가 네게 뭐가 최선인지 알만큼 충분히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너한테 최선은 네가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걸 보장해 주는
거의 모든 것을 갖춘 1부 팀에 있는 거야.
난 네가 17살 메시라고 생각한다면 뇌가 없다고 봐.
발렌시아도 마르셀리노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어.
넌 임대로 떠날 수 있을만큼의 나이가 됐고,
너 같은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해서 다들 크랙이 완료됐지.
지난 월드컵에서 받은 골든볼은 머리에서 좀 지우라고.


65. Usuario registrado 606683 (역주: 63, 64 없음)
연습하기 싫으냐? 17살이면 연습해야지.
측면이든 최종이든 많은 선수들이 스쿼드에 빈자리가 있어도
발렌시아에선 연습하는 선수 좋아해.
네가 뛰고 싶다고 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우리 발렌시아에서는 그 노력이 소중한 거야.
싫어? 그래, 그럼 문은 열려 있어. 나가라고.
8천만만 들고 와. 그거 받으면 너 줫도 아냐.

※ 역주: 넌 죽어도 곱게는 못 죽겠다.


66. The_Doctor
나도 여기서 선수 입장은 생각도 안 하고 비난해대는 애들이 이해가 안 되네.
이강인은 팀과 연을 끊겠다는 게 아니잖아.
미래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좋은 거래 상대를 찾아 달라는 거지.
이건 클럽이 선수에게 주도권 뺏기는 게 아니야.
그가 다른 팀으로 가도, 후에 재매입 진행하면 그걸로 끝. 뭐가 문제야.


67. Usuario registrado 387820
누구 말하는 거야? 수페르 니들 이 정보 어디서 얻었냐?
"이 한국인이 폭탄을 터트렸다", 걔가 머랬는데?


68. Usuario registrado 255791
뭐, 체리셰프는 암껏도 못 할 거고, 강인이는 다른 팀에서 승리하겠지. 끝났네...


69. Jung Kim
마르셀리노는 선수의 잠재력에 대해 전혀 몰라.
이강인을 발렌시아에 묶어두지 않는다면,
구단이 오늘 해야 될 일은 그를(마르셀리노를) 해고하는 거지.
마르셀리노는 선수들을 어떻게 융화시키는지 몰라.
그 증거로 차차, 무리요, 네투, 그리고... 로드리고 모레노.
모두 마르셀리노의 무능함 때문에 발렌시아를 떠나야만 했던 선수들이야.
거기에 이강인처럼 잠재력을 가진 선수도 못 알아보지.
왜 마르셀리노는 발렌시아의 해묵은 스트라이커 문제도 해결하지 못 하는 거야?
좀 나가버려 마르셀리노, 꺼지라고!!!


70. Jung Kim
이강인은 크랙이야. 근데 마르셀리노 때문에 그를 놓치겠지. 그 맛에 사는데.


71. Jung Kim
이강인은 결국 바르샤에서 메시를 대체하겠지. 그 맛에 사는데.
마르셀리노, 넌 더는 보고싶지 않다.


72. pacopp
어디보자... 마르셀리노는 그에게 주어진 것과
그가 가진 최선을 다해서 이기라고 요구받아.
만약에 그가 강인이를 쓰지 않는다면,
그건 마르셀리노의 전술에 그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야.
지난 시즌 기회를 줬으니, 그가 남는다면 마르셀리노는 또 기회를 주겠지...
주전은 아니겠지만. 반면에, 선수와 선수 가족은 떠나길 원할 거야.
모든 운동선수의 수명은 늘 위협받으니까 말야...
어느 날 부상이라도 당하면 그냥 끝나는 거잖아.
난 그들이 이미 발렌시아보다 더 많은 주급을 제시한 팀과 계약 끝냈다고 확신해.
결론적으로 역대 U-20월드컵 MVP 수상자들의 반은 성공했고, 반은 실패했지.
구단은 그에게 터무니없이 높은 바이아웃을 설정했어.
누군가 산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도 안 산다면,
이 아이는 미래 선택에 대한 일말의 여지조차 받지 못하는 거잖아.


73. franraza
이스코 시즌 투. 결국 우린 선수 잃고, 에메리의 똥고집만 얻었지.
이젠 마르셀리노네. 차라리 마르셀리노 버리고 한국 감독 데려오는 게 낫겠다.


75. BoiXero
아주 개막장 드라마를 써놨구만.
이 기사 정보원한테 받은 찌라시 그대로 옮겨 쓴 거잖아.
"그는 마르셀리노 체제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
발렌시아 잔류가 독약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
결국 강인이가 팀의 안정은 1도 고려 안 하고,
지 꼴리는 대로 오로지 이익만 찾아갈 거라 입터는 애란 소리냐?


76. The_Doctor
칼자루 쥔 사람에게서 자기 방어를 위해 떠나길 결심한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보라고, 강인이는 처음엔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어. 발렌시아가 팔고 싶어 했거든.
왜냐면 마르셀리노가 강인이 플레이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지.
근데 잔류 경쟁을 하는 하위권 클럽들로 이적을 원하는 선수는 없어.
이 아이도 당연히 선수 권리를 가졌으니까,
"음, 떠나야 한다면 챔스 출전 클럽으로 가고 싶어요"라 한 거야.
난 마르셀리노의 능력을 인정하지만, 애가 좀 띨해...
그 증거로 작년 바츄아이 사건을 봐. 뭔 일이 벌어졌었냐?
그가 훈련하는 모습 마르셀리노가 아예 보질 않았잖아.
그러니 바츄아이보다 폼 더 좋았던 로드리고를 벤치에 앉혀놨지.
산티 미나도 그보다 훨씬 더 좋은 폼이었는데, 역시나 벤치.
결국 바츄아이 실전 뛰는 거 보고 나서야 부랴부랴 수습에 바빴지.
마르셀리노는 좋은 감독이지만, 자기 생각에 너무 똥고집을 부려.

└ 83. Kempes
사람이 너무 완고한 태도를 가져도 좋은 감독이라고 할 수 없어.
우리가 아무 일도 일어나면 안 된다는 걸 보다 분명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너라면 강인이, 마르셀리노 둘 중 누굴 선택하겠냐.


77. tonig
강인이 이적하면 엄청난 충격파로 돌아올 건 분명해.
결국 바르샤, 레알, 맨유, PSG 같은 클럽이 데려가겠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야.
진짜 열받는 건, 현재 선수 소유 클럽인 발렌시아가 몇 년 동안 경기에 안 쓰다가
선수 다 놓치고, 진짜 강등이 되면 그제서야 허겁지겁 수백 가지 방법 써가면서
싸고 좋은 선수 영입에 바쁘다는 거지.
강인이는 발렌시아에서 잡아야 되고, 계약 갱신해야 돼.
이제 2년 밖에 안 남았어. 바이아웃 올리라고.
결국 돈 남아 도는 클럽들과 경쟁하게 될 게임이야.


79. ac06091961
이제 원석을 하나 캐냈다 했더니, 또 하나의 이스코가 보인다.
올 시즌 도전할 타이틀이 4갠데....

※ 역주: 리그, 챔스, 코파 델 레이(국왕컵), 슈퍼컵(EPL의 커뮤니티 실드와 같은 컵)


80. mclueasy
기레기들의 떡밥을 덥석 문 너희들. 이거 낚시 기사라고.


81. Checonca
뉴스 이해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지금이 딱 그러네.
강인이도, 발렌시아도, 마르셀리노도 모두 이해가 안 돼.
딱 하나만 이해되네. 협상 주제를 조정해야 된다는 거.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수정해야지.
아님 우리 모두 엄청 오랫동안 후회하게 될 걸.


82. antoniovalencia
마르셀리노는 몇 번을 제외하곤 강인이를 신뢰하지 않네.
다른 발렌시아 전임 감독들처럼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선호해.
다른 한 가지는 이 수페르와 다른 일간지들이 모두 팝콘 들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거.
바이아웃 8천만에 세금 포함하면 이 여름 최대의 블록버스터 극장이 되니까...
전혀 도움 안 되는 기레기들...


84. Caixa
무슨 월간 세일 광고도 아니고. 이런 기사 팀에 균열만 만든다고.
어떤 팀이 됐든 바이아웃 지불하고 걍 데려가면 될 거 아냐.
이런 애 방치하면 다른 선수들 모두 발렌시아 우습게 여긴다고.
걍 짤라버려!!!

※ 역주: 세상은 넓고 버러지는 많다.


85. Usuario registrado 239642
전혀 놀랍지도 않네. 강인이 얘기하는 게 들린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에 거의 나오지도 못 했지만, 그래도 월드컵 잘 끝냈어요.
골든볼도 수상했죠. 감독님은 여전히 제 실력에 의구심이 드나 봐요.
제가 너무 어리대요. 그의 말처럼 전 18살짜리 아이지만,
그렇다고 제 책임감을 내려놓은 적은 없어요.
음,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으로 갈 예정이에요"

이 아이가 실바처럼 되지 말란 법 있어?
게다가 팀 색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더 어리고, 훗날 팀의 리더도 기꺼이 맡아줄 선수라고.
마르셀리노, 생각 다시해라. 기회를 더 주라고. 보석이 사라지고 있어.


86. Usuario registrado 239642
U-20 월드컵아, 우리가 미안하다.


87. elmicalet
내가 또 다른 뉴스를 알려줄게.

'강인이는 "내가 마르셀리노에게 화가 났고,
그와 문제가 있었다면 서로 만났겠죠"라고 말했다'
즉, 마르셀리노와 만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건 그와 함께 할 일이 없다는 걸 뜻한다.


88. elmicalet
이거 진짜 쩐다.

'이 선수는 "난 아무 것도 한 게 없다. 골든볼은 동료들이 만들어 준 거다.
그러니 내 것이 아니다" 라며, 트로피를 등 뒤 동료들에게 던지며 쿨하게 웃었다.
그 광경을 지켜본 모든 기자 및 대회 관계자들은 이 어린 선수를 감탄의 눈으로 바라봤고, 주변엔 탄성의 메아리가 울리고 있었다...'


92. Xavirf
구단은 이미 이 한국인에게 현기증이 날 거고,
답답함을 뚫어 줄 뭔가가 필요하다고.
어떤 아이도 구단을 이런 식으로 대하진 않아.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클럽이 빚을 진 것도 아니고,
구단에 압력을 가할 수도 없어.
수작 부리지 말라고. 모든 게 너한테 불리해질 수 있어.
스스로에 충고하고 침착하게 인내심을 갖는 미덕을 보여.
그럼 네 능력을 보여줄 시간이 찾아올 테니까.

※ 역주: 오~ 갯올이를 그럴싸하게 싸질러 놓으셨네?


93. MEMECES RAULINAS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는 어디 있어야 할지 깨달은 듯 보인다.
물론 떠나길 원하겠지.


94. RAI
음, 이적료 4천만 + 추후 판매금의 커미션 1%.
만약 그가 경험을 쌓기 위해 현재 계약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난 팀에서 내보내야 된다고 봐. 수많은 뉴 메시들 모두 나가리였잖아.
겸손과 재능. 첫 번째가 없네 얘는.


※ 역주: 아갈히와 머갈히. 넌 두 번째가 없구나.


95. Brent
이강인은 바이아웃 8천만 조항이 있지만,
올 시즌도 마르셀리노는 그를 쓰지 않는다. 이게 문제야.
바이아웃은 8천만인데 연봉은 백만이 안 되잖아. 바이아웃이 그 정도면
다음 시즌 챔스나 유로파 진출 주요 클럽에선 최소 2백만에서 천만은 받는다고.
난 왜 강인이 같은 선수의 에이전트가 연봉에 부합되지 않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건지 이해가 안 돼.
발렌시아는 U-20 레벨에서 금덩이인 강인이에게 존경심이 부족하고.
특히 마르셀리노가 그래.
구단이 강인이 연봉을 2백만~천만으로 조정해주고,
이미 지난 시즌에 1군 합류한 선수라면 문제가 없잖아.
문제는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아마도 다른 클럽 발렌시아 원정 때나 강인이 만나겠구나.
내가 강인이면 하위팀 이적 제의는 받아들이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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