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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서 한번에 안올라가네요.. 

출처: https://lite-ra.com/2019/08/post-4923.html

GSOMIA 파기 ’한국이 곤란’을 강변하는 일본정부와 언론의 이상함

그렇지만 일본 정부는 GSOMIA 파기라는 심각한 사태에 이르러서도 ‘곤란한 것은 한국’ ‘일본은 곤란하지 않다’

 ‘대단한 영향 없다’고 강변. 언론도 ‘일본의 위성이 수도 많고 뛰어나다’ ‘곤란한 것은 한국인데 한국은 바보’라고 변함없는 태도로 

떠들고있다.

이놈들은 GSOMIA가 북한정세를 파악하고 싶은 일본의 요청으로 체결되었다는 경위를 모르는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기사에서 다시 검증할 예정이지만, 거의 전쟁중에 '연전 연승'을 연호하던 대본영 발표 수준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어쨌든 GSOMIA의 해소가 동아시아와 일본의 안전 보장에 밀접히 관련되는 이상, 아베가 야기한 것은 이 나라를 위기에 처하게 

한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굳이 우파의 말을 빌리자면 ‘망국의 재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반복한다. 계속해서 ‘최악’을 갱신하는 한일 관계와 'GSOMIA 파기로의 길'은 바로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로 대표되는 

전쟁중 일본의 가해성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진지하게 대응하기는 커녕 반대로 아베가 역사수정주의적 성질을 계속

에스칼레이터시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국내 언론은 ‘한국 괘씸하다’라는 대합창, 넷우익뿐만 아니라 여론 전체가 마치 전쟁중인것 처럼 

호전적인 마인드에 침식되고있다.

이대로라면 최악의 경우, 어떤 자극으로 군사 충돌이 일어난다면 정말 전쟁으로의 길을 열어 버릴 가능성조차 결코 제로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몇 번이든 말해야한다.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국민의 위험을 초래한 책임은 아베신조에게 있다. 

지금 당장, 총리대신을 사임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