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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낯선 사람 돕기 순위, 일본은 세계 최하위' 일본 반응
등록일 : 19-10-18 16:34  (조회 : 23,46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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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기관에서 발표한 순위(World Giving Index)가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크게 '낯선 사람 돕기', '기부', '자원봉사'의 3가지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였는데요. 일본은 이 순위에서 종합 107위에 올랐지만 '낯선 사람 돕기' 부분에서는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종합 5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기자는 최근 일본 태풍 때 한 대피소에서 노숙자를 쫓아낸 사건을 예로 들어 기사를 풀어냈는데요. 이에 대한 반응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내용이 많아 기사의 일부만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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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너무나 슬프다.

그것이 노숙자가 보호소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당했다는 일본의 뉴스를 보았을 때 느낀 생각이다. 그리고 그런 뉴스에 나온 의견을 보고 더 슬퍼졌다. 노숙자는 "수용을 거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숙자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행정",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행정에 찬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10월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영국의 자선기관 '자선 에이드 재단(CAF)'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사람들의 Giving(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관용도, 사람을 돕는 정도)의 상황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 'World Giving Index(세계 사람 돕기 지수)'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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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


近衛寿子
아름다운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가뜩이나 냄새도 지독한데
대피소는 여자아이도 무방비로 자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곳이야.
집의 유무와 관계 없이 신분증 정도는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해.




秋元隆
대피소 사건은 사죄했잖아.
이래라 저래라 할거면
니가 해라.




GardenScapes結城
이 기자가 가져온 소스는 너무 날조되었는데...




Yoshitaka Chikamoto
여기서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중국도 그렇고 도움을 주는 측이 오히려 고소당하는 사례가 많고,
불필요한 문제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지
결코 그들의 마음이 차갑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





Ha-si Takka
원래 사람을 돕는 것과 노숙자 문제는 별개잖아요?

노숙자는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빈부격차가 큰 나라는 정말 돈이 없는 사람이 다른 방법이 없어서
노숙자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인간관계에 지쳤다'는 등의 원인으로
사실은 집이 있는데 스스로 노숙자가 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스스로 집을 나왔는데, 곤란할 때만 피난처에 들어온다니 너무 맘대로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애지중지해주면 점점더 노숙자 문제는 멈추지 않겠죠?

이것을 계기로 '노숙자를 그만두자'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Takumi Fujitani
일본에 좋지 않은 사정이 있을 거라는 변명밖에 하지 않는 우익 돼지들.
이걸로 일본도 끝이구나.

덧붙여서 사회권이라고 알고 있어?
국가에 생존권을 요구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도 모르는구나 (웃음)

   ㄴ 吉田邦彦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평범한 사람이 우선순위인 것은 당연. 이런 때만 피해자인 척 하지마.

   ㄴ 秋元隆
      그렇다면 법인세를 내지 않는 경단련은 최하위로군.





Kato Sato
노숙자가 없는 나라는 없다.
노숙자는 어느 시대에도 있었고, 어느 나라에도 존재한다.

대피소에서 이런 사태가 차별이라고 분개하는 것은 잘 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평소 NGO가 노숙자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재해시뿐만 아니라 평소 NGO가 말하는 것을 잘 듣고,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거나 간단한 일을 알선해 주거나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노력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반드시 누군가가 도와준다", "게다가 공짜로 도와준다",
"자신은 받기만 할뿐, 주는 것은 할 수 없다"

이런 이상향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竹邑庵清盛
이봐 기자양반. 상냥한 사람이 많은 미국에서 왜 얼어죽는 노숙자가 엄청 많은거야?





Seiji Sakuta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ㄴ 竹邑庵清盛
      그렇다면 노숙자를 묵게 해주세요. 난민들도 부탁해.




Toshiharu Tooyama
근본적으로 '차별'과 '구별'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
'남의 일'이라는 시선으로 '객관적 바람'을 말하는 것은 쉬운 일.
당사자가 되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 하지 않는 기사는 단순히
'아름다운 말'에 불과하다. 자칭 '저널리스트'라는 말에 황당.





Dai Watanabe
누가 통계냈어?
일본에 대한 부정적 선전활동을 하고 있는거야?
나는 미국에서 일하며 살고 있지만
홈스테이도 고액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밥도 주지 않는다고.
맥도날드의 문을 열어줬으니 팁을 달라는 세계야.
저쪽의 부드러움은 공짜가 아니야.
무상의 사랑은 일본에서만 느꼈다.





Tominari Sano
이 데이터는 뭐랄까.
'큰 거짓말', '오보', '날조'는 아닐까.
뭐 일본의 PR 부족도 있고,
일본인이니까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山田 かんきち
다시 말해서, 미국은 이웃을 총으로 쏴 죽이는 것도 사람을 돕기 위해서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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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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