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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IMDB] "나의 아저씨" 드라마 유저 리뷰
등록일 : 20-10-19 11:47  (조회 : 15,62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화리뷰 싸이트로 잘알려진 IMDB에 가서, 제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드라마로 뽑고 있는 "나의 아저씨" 드라마에 대한 유저 리뷰를 어설픈 실력으로 번역해 봤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래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 없었지만, 비교적 최근인 6월에 등록 되었습니다.

IMDB 유저리뷰에서 호평이든 악평이든 따로 솎아 낸 것 없이 시간 역순으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호평일색이라... ^^

원본 글은 아래입니다.

https://www.imdb.com/title/tt7923710/reviews?ref_=tt_ql_3


mymister.png

10/10
이 드라마에 대해 뭐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Theceatorshow (2020.10.17)
이는 내 첫 한국 드라마는 아니다. 나는 이미 많은 한국 드라마를 봐왔고, 몇몇은 내 최애 작품들이고 항상 그럴 것이라는 것엔 변함이 없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보는 동안엔, 완전 감성적이 되어버렸다.

그녀 (역주:아이유)은 정말 타고났다. 그녀 때문에 이 드라마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다.

나는 이 드라마  속에서 아이유의 과묵한 많은 모습들을 좋아했다. 그런 모습들이 감정선을  더욱 강력하게 표현해주었기 때문이다.

모두들 이 한국 드라마를 반드시 봐야한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드라마는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아주 느리고, 때론 높은 긴장감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드라마의 끝에 이르렀을 때, 당신은 완전 매료되었을 것이다.

화이팅!!!!!!!!!!


10/10
진실함, 여과없는 감정과, 영혼을 일깨우며, 깊은 내면의 감정, 자각의 확장과 심오함
reunitingall (2020.10.14)
이 드라마는 진짜로 진실하며, 날감정 그대로… 심오함, 영혼을 깨우는… 그리고 심연의 가슴을 울리는 한국드라마이다. 등장 인물의 관점과 자각을 훌륭하게 전개해 나갔다.. (인물의 마음과 가슴을 점점 열어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이는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드라마 중 최고 중 하나이며,  손디아의 “어른” OST는 머리에서 떠나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9/10
흥미로운 배경을 가진 가슴을 사무치게 하는 드라마
bbchops9 (2020.10.20)
나는 이 드라마에 흠뻑 빠져버렸다. 등장인물의 감정이 실제처럼 느껴졌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아주 잘 전개되어갔다. 나는 계속 등장인물들이 (미국 드라마 같이) 진부한 탈선의 길로 접어들거라 예상했지만, 고맙게도 그렇지 않았다. 이 드라마의 다음 시즌을 보고 싶다. 


10/10
제목은 별로였지만, 숨이 멎을듯한 드라마
xmasinswiss (2020.10.10)
오우야…. 내가 봤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와, 훌륭한 영상, 특출난 재능이 가득 넘치는 드라마였다. 내 유일한 불만이이라면, 내 소견이지만 두 명의 악역에 대한 묘사가 너무 만화책에서나 등장할것만 같았다라는 것?
 
그렇지만 그 외에는 모두 좋았다. 아이유는 인생이 뒤틀려버린 어린 여인을 훌륭하게 연기해냈다. 멜로는 거의 없었고, 액션이 풍부하며, 대화는 천재적이었다. 준수했으며, 영어 번역은 적어도 넷플렉스에선 완전 끝내줬다. 장면 장면마다 깊은 의미가 담겨있으며 이로 인해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갈 수있는 추진력을 더해주었다. 등장인물의 묘사가 정체되지 않고 전개되어 가는 것이 너무 좋았다. 

드라마 ‘블랙’과 함께, 내가 나중에 다시 보게될 극소수의 드라마 일 것이다.


10/10
단순히 한국 드라마 뿐 아니라 모든 드라마 중에서 수작.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 간과해선 안될 드라마. 헝클어진 인생들과 이에 대한 치유.
JoeGunawan (2020.10.4)
오… 와…. 넷플릭스에서 지금 막 ‘나의 아저씨’를 끝냈다.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뿐이 아니라) 내 인생을 통틀어 본 드라마 중 최고 중 하나가 되었다. 영상미와 수준급의 이야기 전개야 말로 최고였다! 현실적이면서도 풍부한 등장인물들이 만드는 많은 감정의 무게와 인간미를 담아낸 깊은 스토리는 그야말로 엄청났다. 만일 당신이 한국 드라마는 모두 예쁜 사람들과 러브스토리일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 드라마는 너의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다. 나는 이때껏 상처받은 사람들과  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Koreda의  Shoplifters라는 작품 이 후  처음이다. 브래이킹 베드나 미스터 로봇 같은 수준의 수작이다! 믿을 수 없는 연기, 특히 이선균 (기생충이란 영화에서 부자 아빠 역)과 이지은(백상을 수상한 다재다능한 가수 IU)은 특히 빼어났다.
끝으로 영상과 OST. 마치 최면에 걸리 듯 아름다우며 가슴이 저며옴을 느꼈다. 이 드라마를 다시 볼 것이다. 그만큼 믿기지 않을만큼 좋았다.


10/10
내가 본 최고의 드라마
filsdd (2020.10.3)
“나의 아저씨”를 보기 전에, 나는 이미 머지않은 장래에, 어떤 작품 또는 그 무엇이 세계의 미술과 문화에 그들이 행한 업적이 진실로 인정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말하는 인정이란 ‘어떤 상을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와 주목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더욱 배우고 향상되도록 하는 것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어떤 작품 또는 그 무엇’은 바로 한국인을 말한다. “나의 아저씨”는 그 정점이라 하겠다. 내가 오직 무언가 강렬함을 느낄 때는, 어떤 클래식, 예를 들자면, 반 고흐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나, 어떤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들을 때나, 세익스피어급의 원문을 볼 때, 또는 ‘The Tale of the Princess Kaguya’ 같은 영화를 볼 때였다.

“나의 아저씨”는 그냥 다른 수준이다. 그런 클래식 명작들을 넘어서 이와 비교할 마땅한 어느 것도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잘 맞물려져 돌아갔다. 촬영, 연기, 대본, 영상, 리듬.. 모두.

이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 드라마는 당신의 영혼을 위한 건강식이다.


10/10
진짜 대단한 작품이다. 반드시 봐야한다.
hdemetaksu (2020.9.28)
이 드라마는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내게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스토리, 촬영, 감독이 모두 완벽했다. 이 드라마의 모든 배역은 너무도 성공적이었다. 이 드라마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특히 이선균...


10/10
진정한 수작!
malloh-e (2020.9.20)
이 드라마는 그냥 경이로웠다. 나는 그냥 뭘 볼까 무작위로 선택한 것이었는데, 와~~! 이토록 좋은 드라마라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여과되지 않은 생 감정을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드라마는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목록에 올렸다. 


10/10
이 보다 더 나을 수 없다.
mostafaia (2020.9.25)
나는 이 드라마 처럼 한 영화 / 드라마로 이토록 많은 등장인물에 빠진 적이 없었다. 매 장면마다 그 장면이 담고 있는 등장인물의 모든 감정을 흡수할 시간이 필요했다. 최상급의 이야기 전개를 완벽하게 담아냈으며 오스카 급의 작품이었다.

이 드라마에 대해 충분할 만큼 좋게 표현할 자신이 없다. 내가 봤던 최고 중 하나인 작품. 초강추라는 말도 무색함을 느낀다.


10/10
와~ 엄청난 드라마. 경이로운 경험.
skarthikr (2020.9.5)
현실감을 반영하는 면에선 확실히 한국 드라마는 특출난 면이 있다. 다른 한국 드라마와는 달리, 이 드라마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보여주기식 장면도 없고, 닭살 돋는 장면도 없으며, 그냥 인생보다 더 큰 그 어떤 것도 없다. 각 등장인물 각각의 인생을 담고 있다. 느리고, 정적이지만, 끝까지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 모든 것이 그저 경이로웠다. 감독, 촬영, 연기 등등. 
이토록 심오하고, 감동적이며, 감각적인 작품은 정말 찾기 어렵다.


9/10
천천히 타오름
anareshreddy-00712 (2020.8.31)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모습을 찾기 바란다. 마지막엔 인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8/10
아름다운 작품.
edipamelo (2020.8.13)
좋지만 슬픈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는 진실한 삶을 다뤘기 때문에 시청할 가치가 있다. 훌륭한 연기자들, 특별히 두 주연. 드라마가 느리며, 긴 호흡으로 이어지고, 때론 억눌린 감정을 느끼지만, 우리가 어떤 고난한 상황에 놓였을 때라도 여전히 서로가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드라마이다. 어떤 때는 가슴이 미어지고, 또 때론 강한 캐릭터들을 만난다. 상받을 가치가 있는 작품.


10/10
완.벽.하.다!
PeterPaulMarie (2020.8.12)
이 드라마를 표현하는데 이보다 더 나은 표현은 없다. 그래서 ‘완.벽.하.다!’ 라고 쓴 것이다.


9/10
우울하지만, 놀랍게도 마음의 위안을 주는 드라마
soumyan525 (2020.8.11)
이 이야기는 우리를 인생의 길을 잃고 헤메이는 중년의 남성과 한 젊은 여성으로 안내한다. 둘은 일상의 인생에서 이상한 모습으로 대면하게 된다. 모든 인물들은 잘 다듬어 졌으며, 찬란하게 배역들을 연기해냈다. 모두들 잘 했다!!


10/10
반드시 봐야함!! 현명하고 아름다운 드라마!
pgnseetha (2020.8.8)
나는 많은 한국 드라마를 봐왔었지만, 그 중 이 드라마는 가장 현실적이며, 마음의 치유를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야말로 수작이다. 브레이킹 배드를 본 후, 그 드라마가 얼마나 훌륭한지 되뇌이며 이틀의 시간을 보냈다. 하이젠버그라는 인물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비슷하게, “나의 아저씨”를 보고난 후에도, 이틀동안 내내 이 얼마나 아름답고, 기분좋으며, 달콤하고 현명한 드라며였던지 생각하며 보냈다. 이지안은 머리 속에서 계속 맴돌았고, 박동훈은 나의 최애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이웃들! 각기 다른 수준의 심오함. 나는 같은 드라마를 두번 본 적이 없다.그렇지만, 나는 이 드라마를 매년 적어도 두번을 볼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단 한번도 영화와 TV 드라마에 대해 리뷰를 써본적도 없다. 이 드라마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 드라마는 영혼과 정신에 관한 것이다!! 
절대 놓치지 마시라!!


10/10
결과 과장됨 없는 드라마
Oceanstar053 (2020.8.8)
최고의 한국 드라마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나의 아저씨”는 두말없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이 드라마에 대해 리뷰도 읽은 것도 없었고, 친구 또는 그 누구로부터 추천도 받은 것 없이, 넷플릭스에서 그냥 우연히 마주쳐 모두 시청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한국 드라마에 대해 완전히 다시 정의하기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첫 편의 첫 1/4을 볼 때까지는 이걸 계속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좀 미심쩍은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첫 편의 중간에 가까와지자 결론이 내려졌다. 그 쯤에서, 주제에 대한 느낌, 업무강도, 가족의 가치, 침묵에 드리워진 어두운 내면, 메마른 유머의 드문 왜곡… 후반부에선 주연 박동훈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외도가 강타한다. 이 시점에서 당신은 이 드라마가 주류의 한국 드라마완 다른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 드라마는 깊다.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선 박동운의 자상하지만 무겁고 고통스런 내면으로 더욱 깊게 깊게 빠져들게 된다. 그는 다른 선택이 없이 죽음보다 어려운 삶을 짊어지고 떠나는 인물이다. 이 주제는 전체 드라마에 걸쳐 유지된다. 여기엔 거의 어떤 과장됨도 없이, 어떤 수준의 실제 인생을 투영하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물론 아주 드물게 만족해하는 인물도 있지만… 사운드 트랙은 그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는 슬픈 드라마라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는 우리 인생이 이럴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드라마는 깊고, 인생을 담은 듯한 스토리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만약에 당신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인다면, 진짜 인생의 효과에 대해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다. 바라건대, 긍정적인 것을 얻기를 바란다!


10/10
수작의 드라마
malloh-e (2020.7.24)
이 드라마엔 모든 것이 담겨져있다. 가족, 친구, 사랑이야기, 협력, 이웃. 내가 봤던 최고의 드라마. 추호의 의심도 없이, 10점 만점에 10점.


10/10
가슴을 후비는…. 그리고 현실
landdrew (2020.7.23)
나는 많은 한국 드라마를 봐왔고, 나는 이 장르를 사랑하지만, 머리에 생각할 만한 것을 남기는 드라마는 드물다. 이 드라마는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담았으며, 정말 현실처럼 느껴진다. 이 드라마는 인간성의 핵심을 잡아 하나 하나의 등장 인물들과 당신을 감정적으로 연결을 한다. 아무것도 벗어나는 일이 없으며, 모든 연기는 특출나다. 단연코 시청할 가치가 있다. 또다른 가슴을 움직이는 작품을 보고 싶다면 “미스터 선샤인”을 놓치지 말길...


10/10
어둡고, 암울한, 그러나 눈을 뗄 수 없는...
wallettface (2020.7.20)
적절한 배역과 한국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보통 한국 TV에서 보이는 찬란함 너머, 한국인의 삶에 대한 거친 현실을 보여준다. 아마도 그래서 한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을 지구상의 지옥이라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10/10
단연코 사랑스러움
shaheenharandi (2020.7.18)
이 드라마를 빼고 유일하게 본 한국 드라마는 역시 훌륭했던 ‘킹덤’ 이었다. 물론 아주 다른 장르였지만… 그래서 나는 내가 한국 TV 드라마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 않을까 의아해 했는데, 이 드라마도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자주 10/10를 주지는 않지만, 나는 이 드라마에 그 점수를 주었다. 이 드라마는 20대의 여사원과 중년의 남성이 한국의 한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둘은 척보기에도 짓눌려있고 의욕도 없어보인다. 그 둘은 서로 비슷한 처지에 끌리게 되고 몇번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드라마는 높은 몰입도와 전개, 기발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등장인물들이 연기하며 보여주는 삶과 언뜻언뜻 보여주는 한국의 문화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또한 중간 중간 배치해 놓은 유머의 수준에도 놀라워하기도 했다. 몇번은 우스꽝스런 인물로 박장대소하는 순간도 있었다. 모두에게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다.


10/10
진실로 아름다운 드라마
rjhughes (2020.7.29)
이 드라마는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중 하나이다. 각본, 연기, 촬영. “나의 아저씨”는 사람의 마음과 문제에 봉착한 우리의 관계들을 탐험한다.  회사의 음모와 개개인의 갈망의 혼재, 예상치 못했던 따뜻했던 순간들과 심지어 희망까지. 이제 이 드라마와 이 등장인물들을 떠나야하지만, 이 드라마와 인물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에 너무도 감사한다. 
너무 대단한 성취다. 브라보~~


10/10
진짜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작품!
brigitte-johnson (2020.7.7)
이 드라마는 주변의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묘사한다.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말이다. 보석같은 연기, 대사, 긴장과 한국 문화를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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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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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blu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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