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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카타르 2022가 11월 20일 개막을 맞이했다.
4년에 한 번 있는 축제에 과연 어떤 선수들이 임할까?
이번에는 10개 대회 연속 11번째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포메이션을 소개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점유율에 무게를 두고 팀 구성을 추진해 왔지만 그로 인해
'한국스러움'이 사라지고 있다.
유럽파를 소집하지 않고 도전한 7월 EAFF E-1 축구선수권 결승대회에서는 홍콩 대표와 중국 대표를 상대로 볼 지배율을 극한까지
높여 주도권을 잡는 싸움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겨우 각 경기 3득점씩만 챙기는데 그친데다,
J리거만으로 구성된 일본축구대표팀에는 공격력에서 밀려 0-3 완패를 당했다.
이 싸움이 한국 대표팀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9월 코스타리카 대표전처럼 점유율을 골로 연결하려면 손흥민 황희찬 등을 비롯한
최전방의 개인능력이 필수적이다.
빌드업에는 매우 안정감이 있어, 공을 잃지 않고 꼼꼼하게 패스를 연결하면서 하
라인을 넘을 수 있다.
다만 E-1 챔피언십과 같은 퀄리티라면 그 후의 찬스를 만들지 못한다.
손흥민은 이달 초 안면 골절상을 입었고 황의조도 올림피아코스에서 불우의 시간을
보내는 등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
선수층도 특별히 두터운 것은 아니고, 교체할 수 없는 선수가 여럿이다.
그 중에는 과거 한국 대표팀에 있었던 것처럼 혈기왕성한 몸싸움 타입의 선수는 적
으며, 기교파로 불리는 선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그로 인해 한국의 강점이었던 플레이의 강력함이나 공격시의 압도적인 박력이
상실되고 있다.
또 국내파 위주로 치른 합숙에서는 아이슬란드 대표와의 국제경기를 치렀고 한국 대
표팀은 이때 3백을 테스트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경기에서 4-1-4-1 시스템을 채택했지만 월드
컵 본선 전술 변경을 검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심의 수비라인에서 공을 연결해 전선의 호화로운 공
격수들이 골을 만들어낸다.
이 순환이 예상대로 작동한다면 포르투갈 대표나 우루과이 대표 같은 강대국에도 선
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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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월드컵에서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으니 이번에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15↓70
오늘밤은 우루과이를 전력으로 응원합니다!
↑51↓11
코스타리카처럼, 불안요소가 있는 채로 그대로 실전인가?
↑4↓0
한국도 사우디, 일본에 이어 아시아의 힘을 보여주는거다
↑27↓47
아~ 그러고보니 출장했었지. 진심
흥미 없어서 까먹고 있었다.
↑27↓47
그다지 흥미있는 나라는 아니지만말이지.
최근 5년 정도 사이에, 어떤 종목이든 어떤 나라든, 여기는 이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어.
이것도 저 ‘반일’때문이겠지w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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