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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

아무 생각없이 툭툭 앞으로 적당히 찰 뿐, 정확도도 부족했고, 미드필더는 백패스만 하고 앞으로 향하지 않았어. 최종 라인 2번, 4번은 심각하게 태평했고, 키퍼는 2게임 연속 가랑이 골을 먹혔다.. 좋은 모습 하나 없이 그대로 종료.

 

nanigaderukana

후반에 일본 슛 찼어요? 설마 제로는 아닐까요? 

지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왜 백패스만 하고 앞으로 공을 차지 않을까? 하는 신기한 플레이가 많았네요. 한국팀 분석이 전혀 안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리 테크닉 위주인 축구라고 해도 일본은 피지컬이 너무 약합니다. 거의 피지컬에 져서 돌파되고 말았어요. 역시 이 멤버로는 와일드카드를 사용한 풀 멤버의 한국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아시아라고는 하지만 대학생으로는 여기까지였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기용할 수 있는 선수와 기용할 수 없는 선수가 나누어졌기 때문에 좋은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xky********

솔직히 개개인 힘은 한국이 위였어요

 

ryt*****

뭐랄까, 실력은 높아졌지만, 결승전의 질은 그다지 높지 않았어. 특히 후반 한국의 결승골 장면은 아쉬웠어. 모처럼 수비가 블록을 만들어 지키고 있었는데, 백패스에 혼자 파고들려는 선수에게 수비수가 프리로 공격당하고, 대응도 못한 채 실점.. 뒤가 받쳐주지 않는 압박은 전혀 무의미하고, 팀에 큰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것을 축구 꿈나무들에게 교훈으로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었다.

 

mu******

병역면제를 선물한 친절한 일본대표팀

 

bcd********

점수는 근소한 차이였지만, 한국은 역전한 후부터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2점 정도는 딸 수 있을 정도로 실력차가 있었어요. 테크닉도 그렇지만 몸의 세기가 달랐어요. 

30년 전의 한일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선수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이 부족한지 느끼고, 향후 도약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미토마처럼 오늘의 패배가 5년 후의 활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at_********

3군, 4군이라 하더라도 지금의 멤버들은 오늘의 억울함을 잊지 말고 일본 대표팀의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한일전은 역시 지면 분하다.

 

ki-********

완전히 역부족이었어요. 1:2 스코어 이상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아직 대표팀으로서 경험치가 적은 선수들이 웬만한 멤버를 갖춘 한국을 상대로 건투했다고 할 수 있네요. 자, 여기서 풀전력의 대표팀에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나올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hik********

뭐, 저런 속도와 일대일 강도로 압박을 건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백패스나 횡패스도 느슨하게 해서 노출되어 버리고, 빠르게 패스하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수비 선발 4명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해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해했다면, 이 패배는 교훈이 될 것입니다.

어떤 경기든 패배는 분하겠죠. 그보다 다음에 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합니다.

 

ara********

국내파 젊은층 선수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과 병역면제가 걸린 진심 모드의 한국.

솔직히 일본으로서는 (지는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비판 댓글들도 있지만, 여기서 얻은 경험치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올림픽팀 편성할 때 대표로 들어가는 멤버가 한 명이라도 나오기를 바란다.

당당하게 돌아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qxq********

다시 한번 센터백과 미드필더 빌드업 포지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ihe********

한심하다..

 

smi********

실력대로 나온 결과. 점수차가 더 나도 이상하지 않은 게임이었네요.

중원에서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파리 올림픽도 힘든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시안게임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 여러분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uil********

왠지 옛날 한일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나뿐일까... 아랫세대라고 해도 일찍부터 축구를 제대로 배웠을 텐데.. 1점 뒤지는 상황에서 득점하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왜 용기 있게 라인을 올리려고 하지 않았는지? 라인을 올렸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거야.

 

zgq********

오랜만에 일본 대표의 한심한 경기를 봤다.

수십 년 전 일본 대표팀도 이런 느낌이었지. 앞을 향하지도 않고 슛도 차지 않고 뒤에 패스만 하는..

역으로 최근 일본 A대표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

과연 (한국의) 프로선수, 1군 집단에는 이길 수 없었던가.

그렇다 해도 상대가 강했다기보다 일본 팀의 내용이 너무 나빴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네요.

아시안게임에 그렇게 공 들이지 않은 것은 알지만, 일본 대표로 참전하는 이상 승리할 수 있는 팀이랄까, 와일드카드의 베테랑을 넣어도 좋지 않았을까요.

함께 경기하는 것도 모두 경험치가 될 테고, 기술도 멘탈도 개선해서, 몇 년 후 활약해서 명예를 만회해 주세요.

 

kaz********

해설이 말했던 대로 선제골을 넣고 나서 일본 대표는 자멸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그래도 일본 대표층이 상당히 두꺼워진 느낌이 드네요. 파리 올림픽, 우선은 확실히 4월 예선을 돌파해서, 메달 획득을 기대합니다.

 

fd3********

뭐 선전한 편인 것 같아. 실력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쳐지는 입장이었는데 선제점을 낸 건 다행이야.

압박이 심해져서 밀리게 되었고 그것을 대처할 방법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백패스만 했어. 볼에 대한 접근도 포지셔닝도 별로여서 개인기로 몇 가지 볼거리를 만들어낸 정도였고, 이후 좋은 찬스가 없었어.

 

pa3********

일본은 테크닉은 있어도 강도가 부족하지요.

이전 팀들 상대로는 전방으로 공을 옮길 수 있었기에, 마지막은 테크닉으로 이길 수 있었지만, 한국팀 상대로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iku********

야구는 한국에 지는게 이상하지만, 축구는 이상하지 않아.

 

jfx********

일본은 U-22에서 올림픽 선수를 제외한 2군, 한국은 U-24에 와일드카드 3명을 더한 준A 대표가 가세해서 이기면 병역면제 포상. 필연적으로 시합에 거는 각오가 달랐다.

 

ryo***

이번 멤버 중에서 파리 올림픽에 가는 선수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 패배를 자양분으로 'U22는 패했지만 풀전력 대표팀에서는 역전해 주겠다' 라고 의기양양하게 강해지길 바란다.

 

udo********

백업 레벨인걸 생각하면 결승까지 기어코 잘 올라왔다지만..

이 세대가 장래에 일본 대표팀을 짊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워.

새삼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구보 선수의 대단함을 알 수 있다.

 

poo

이런 거잖아, 한일은 그렇게까지 차이는 없어.

일본이 연승했던 경기도 코로나 재앙에 일본 홈이라는 것도 있었고,

ACL이나 해외 축구, 그리고 본선 경기를 오랫동안 보면 한일은 아직도 치열한 라이벌임.

개인적으로는 톱 레벨은 한국이 위, 선수층은 일본이 위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