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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반응] 일본과 한국, 어느 쪽이 더 부유한가? 최종결론
등록일 : 24-01-08 20:56  (조회 : 3,83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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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https://news.yahoo.co.jp/articles/4a1532130382cb8110c66ab322fec9653af7c6b3

[번역내용]
일본과 한국, 어느 쪽이 더 부유한가? ······ 
평균 임금은 한국이 위라는 명확한 사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에는 해외여행의 행선지로서도 서로 많이 찾는 나라가 됐고, 
문화에 관해서도 리스펙 하고 있으며 한국·일본 야구나 축구같은 
스포츠를 비롯해 많은 것에서 라이벌로서 서로를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있어서는 어느 쪽이 더 부유한가 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1. 지표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OECD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평균임금은 일본이 3만 8514달러, 
한국이 4만 1960달러로 한국이 더 높다. (구매력평가)
그러나 국민 1인당 GDP로는 일본이 4만 88달러, 한국이 3만 1638달러로 
일본이 더 높다. (시장환율 평가_데이터는 IMF참고)
임금과 1인당 GDP는 비슷하지만 사실은 다른 내용이다. 
그래서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경제적 풍요를 나타내는 어떤 지표에서도 일본은 한국보다 높았다. 
그러나 한국의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어떤 지표를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됐다. 
그렇다면 일본과 한국 중 어느  쪽이 더 부유한가?

2. 생산성이 높고 소수 정예인구라면 1인당 GDP는 낮을 수 있다. 
······
즉 한국 측은 높은 생산성의 사람들(소수 정예)로 일하고 있는 나라라는 얘기이다.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가 많다는 의미에서 '고 생산성'이고,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이 낮다는 의미에서 '소수정예'인 것이다. 

3. 파트타임을 고려한 모델 필요.
이것만으로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9년 노동력 수치를 보면 남성은 일본이 71.4%, 한국이 73.6%로 한국이 더 높다.
남녀 합계로는 일본이 62.1%, 한국이 63.6%로 한국이 더 높다. 
또 여성도 일본이 52.3%, 한국이 53.9%로 한국이 다소 높다.
때문에 전에 언급한 모델보다 좀 더 복잡한 모델이 필요하다. 
······
반면 한국측의 GDP는 2057=143.5로 인구 1인당 14.35가 된다. 
이처럼 임금이 싼 사람이 많은데도 1인당 GDP에서는 일본이 수치가 높다.

4. '풀타임 수당'이라는 개념
······
따라서 한국측이 고임금국이다. 그러나 한국이 1인당 GDP는 적다. 
실제 데이터를 보면 한국에서는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이 현저히 낮다.
'풀타임 수당'의 개념은 OECD뿐만 아니라 미국등의 다양한 통계에서 이용되고 있다.
파트타임 노동자가 늘어나면 경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풀타임 수당 개념을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도 파트타임 노동자가 많기 때문에 
이 같은 개념의 통계를 작성할 필요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통계에서는 이러한 개념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5. 일본과 한국 중 어느 쪽이 부유한가? 
분석에 따라서 국민 1인당 
GDP와 평균 임금 혹은 생산성 중 어느 것을 보느냐에 따라서 
시각이 다를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가 잘 사는가?'라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1인당 GDP는 언뜻보면 
국민 1인당 1년동안 얼마나 얼마나 쓸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GDP 안에는 소비뿐 아니라 투자와 정부 지출도 포함되어 있다. 
반면 임금은 취업자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균임금이 높은 나라가 더 부유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임금이 높으면 일정 소득을 얻기 위한 근로시간은 적다. 
또한 일하지 않는 시간은 경제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것이 많다는 의미는 고임금이 풍요의 지표로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취업자 1인당 GDP가 높다는 것은 고도의 기술을 갖고 있음 보여주고 
이상을 생각한다면 1인당 GDP보다 임금과 생산성이 풍요로움을 적절히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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