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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이강인, 런던 직접 방문하여 손흥민과 화해... 일본 반응
등록일 : 24-0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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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과 '내부 갈등' 화해... 직접 런던 방문해 한국 대표팀 주장에게 사과「흔쾌히 받아준 흥민이형에게 감사」
https://news.yahoo.co.jp/articles/208f84f9e574cb99882a77c5924876c55a8ef875
번역회원: 부산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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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여러 미디어에서 보도한 바 있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중의 내분 의혹에 대하여 공식 SNS로 재차 사과했다.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한국 대표. 얼마 전에는 감독이 해고되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대회 중 내분 의혹이었다고 한다.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일찍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치고 있었던 몇몇 어린 선수들과 이런 행동에 이의를 제기한 손흥민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이강인은 15일 공식 SNS에서 이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썼다.
이어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는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고, 손흥민이 살고 있는 런던에 직접 찾아가 대화를 통해 화해했다고 한다. 게재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손)흥민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반응 -
煙草は麻薬
유교권 국가에서는 장유유서가 중시된다. 선배의 체면을 세우는 것도 처세술이다. 이강인 선수가 조금 철이 없다.
장래에는 자신이 리더가 될 것이고 그 때는 손흥민 선수의 노고를 몸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젊은 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 내에서의 반발이 상상 이상인 데다가 경제적인 데미지도 크다.
반성문은 확실하니까, 아마 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않을 것. 한국 대표도 앞길이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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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이강인은 '국민의 적' 취급. 스폰서도 죄다 빠지고 PSG에도 타격. 대단히 당황했을 것이다.
갑자기 인간성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이후로는 경기에서 결과를 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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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
뭐, 이것으로 사태는 진정되겠네요. 주먹을 휘두른 것은 당사자가 아니라 언론과 일부 서포터라는 게 재미있군요. 그리고 스폰서는 어떻게 할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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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ukyu
어찌됐든 22세이고. 이번 대소란이 멘탈이나 인간적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가 주면 좋겠다고 순수하게 생각한다. 아시안컵도 일본 8강, 한국 4강 정도로는 아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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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
런던까지 직접 가서 사과한 것을 고평가하고 싶다. 젊은이의 실수일 뿐이고 그저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 볼 뿐. 마음을 다잡고 사과함으로써 운동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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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i****
젊은 혈기네. 실수하면서 성장해 가는 것. 축구도 인간성도 성장해 열심히 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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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2********
여기에서 정말 마음을 바꿔먹지 않는다면 2류의 선수로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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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
손흥민도 토트넘에 집중하고 싶은데 지긋지긋하겠지
이번 한국대표 건이며 중국의 집요한 메시 때리기며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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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even
문장으로서는 훌륭하다.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줄 뿐이네. 젊은 혈기로 벌어진 일 치고는 대가가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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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t********
주위에서 더 이상 따질 수 없을 정도의 문장이야. 이것으로 불평하면 그 사람이 욕먹을 정도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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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j********
이것으로 속이 탄탄해지면 좋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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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a********
이만큼의 장문으로 사과하면 서포터도 용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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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v********
이대로 수습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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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이렇게까지 해야 될 일이야? 등쌀도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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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ぃたぁなぁ~
탁구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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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m********
이 나라는 왜 모두 형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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ಡ ͜ ʖ ಡ(ᵔᴥᵔ)
흥민이형 장난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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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아마 변호사나 대리인이 소개한 위기관리 전문가가 거의 대필했겠지만 문장에서 받는 인상은 매우 좋다.
특히 손흥민 이외의 선수나 스탭에게도 1명 1명 전화를 해서 직접 사과한 점, 자신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어 버린 몇명에게의 비판도 자신이 받아야 한다고 한 점.
하지만 [아직 분노가 풀리지 않았다, 더 깊은 구렁텅이까지 떨어뜨리고 싶다]라는 한국인도 억척스럽게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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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p********
그래봤자 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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