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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원자력 보안관의 대폭로!
등록일 : 11-04-19 05:34  (조회 : 10,64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만약 지워진다면 유튜브나 구글에서 原子力保安院の大ウソ暴露!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말씀하시는 분은 武田邦彦선생님으로 원자력 보안관 직책이시라고 합니다.

원자력 보안관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판단하는 원자력 보안청에서 일하는 직책인것 같습니다.

지금 우연찮게 일본웹에서 발견한 동영상인데요 일본어좀 되시는분이 보시면 경악을 금치 못하실겁니다 (ㄷㄷ)

일본이 공직사회문란으로 정말 골치다 라고 전부터 들어왔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정말 양반이고 인간처럼 사는겁니다.

자리보전을 위해서 사건은폐가 기본이라니 ㄷㄷ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내용을 번역


선생 : 지진국 일본은 기본적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면 안된다! 라는 기본적인 상식을 무시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우연히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 지진이 없어서 다했이였습니다만. 이번 지진같은 진도6이상이 오면 100%라고는 하지 않습니다만 높은 확율로 고장이 난다 라는걸 이번일로 모두 알게되었습니다.


Q :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A : 안전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건설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의 진앙에서 50km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이 발전소가 설치될때 이부분이 도카이지진의 한중간이라고 생각되는곳에 건설되었다. 보통은 이런 위치에 건설하는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것자체가 '인재'이다.


Q : 2007년 도쿄전력 가시와사키 가리와(柏崎刈羽)원자력 발전소에서 이런일은 충분히 예견되었던 것이라고 선생은 이야기 한다 (2007년 07월 16일에 진도 6.8강진이 있었습니다)


A : 모두 매스컴에 속았던 것입니다. 당시 두가지가 일어 났었습니다.

하나는 방사선이 포함된 냉각수가 조금 유출되었다. 또다른 하나는 원자력 발전소 안에서 원자력 발전과는 관계없는 화재가 일어났다. 인데요 당시 매스컴은 '원자력 발전소 안에서 화재가 일어난건 위험한 일이나 원자력의 안전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했었습니다. 그거 전부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어디서 화재가 일어난지 위치도 말해주지 않으며 화재가 난건 난건데 그외의 곳에는 화재가 번지지 않았다는 거지요 여기서 매스컴은 원자력 발전소 외의 곳에 화재가 번지지 않으면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화재가 일어나도 괜찮은가 그리고 유출될일 없는 방사능이 왜 유출되었는가라는 문제를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당시에 어딘가 잘못되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Q : 왜 안전이 무시되고 있는가?

A : 그건 보안원이 있으니까 입니다.


Q : 이번 문제로 표면에 나온 보안원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 곳인가?

A : 원래 일본을 포함한 세계각국은 원자력 발전소를 심사할때 원자력 발전소의 나쁜면만 생각하는 조직(원자력 안전위원회)과 좋은면만 보는 조직(원자력 위원회) 이렇게 두개를 운영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렇게 운영하면 귀찮습니다.

원자력 위원회는 해라 라고 하고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하지마라 이거 주의해라 하고 말이죠. 이렇게 귀찮으니까 합쳐버리자 라고 벌써 원자력 발전 의전도도 40%도 되버렸고 일거리도 많은데 여기의견듣고 저기의견듣고 귀찮다고 해서 탄생한것이 원자력 안전 보안원 입니다.

이렇게 되니 전력회사는 보안원의 의견만 듣고 일을 진행하게 되었던것입니다. 저도 보안관의 일을 했습니다만 파견 나가는건 어딘가 산책갔던거랑 비슷했습니다. 전력회사는 정부계획대로 추진한다고 정신없었고 말이죠. 국민들도 "원자력 발전 해라해라 우어어~!"하는 분위기였고 말이죠


Q : 원자력 안전 보안원이 생긴 결과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선생은 말한다.


A : 이건 제가 일을하며 직접 격은 일화입니다만 원자력 발전소을 개조해서 인가신청을 내서 보안원이 검사를 마치고 인가를 내고난뒤 감찰을 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군대 잘못된곳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는 일이 있었을경우 우라늄이 바다에 나갈수 있는 배관이 있는것을 말이죠. 보통은 정말 재수없어도 절대로 나갈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배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배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력회사 사장에게 연락해서 개조할것을 요구하니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인가가 끝난건데 무슨말이냐 않한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잘못된 것이고 사과를 드릴테니 개조를 해주십시오"라고 부탁하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니 이건 국가기관이 인정한 것이니 이게 맞는거다"라고...... 그래서 담당하고 있는 분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니가 니돈으로 고치지 그래 wwww"라고 웃으며 말씀하시더군요 니가 정 바꾸고 싶으면 니 돈으로 니 마음대로 고치라고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이죠.

보안원은 사고가 일어나면 어떤일이 일어난건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건 사장이 자기 마음대로 한거니까" 사건이 일어나면 "그건 운전직원의 잘못" 이런 대책을 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보안원은 사실 우라륨이 바다에 나온다 라고 하는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것입니다.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들이 책임을 지지 않기위해서 저의 보고를 그냥 무시한것입니다. 이미 인가허가가 난곳에 자기들의 미스가 있었다는것을 인정하지 않기위해 말이죠. 그들은 자기들의 자리보전과 국민의 건강중에 자리보전을 택한 것입니다. 이런 사건은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들에게 일어난일은 별일 아닙니다. 좀더 심한일이 일어날 확율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일도 일어난 것이고 이전에도 조짐으로 보이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보안원에서한 기자회견에서 모두들 이상한것을 느겼을겁니다. 그 이상한 느낌은 무었이였나 하면 그들은 방사능이 유출되는것 정도는 별일 아니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완벽하게 일하고 있으니까 그들의 책임이 아니니까 사과할 필요도 없으니 말입니다. 사실은 그들이 정말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됩니다.


Q : 그 외에도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다고 선생은 지적한다,


: 이번엔 지진학자들이 뭐라고 했는지 말하자면 간단합니다. "이번지진은 예상외로 600M나 잘못해서 예측했습니다(이부분이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듣겠음) 우리들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 "이게 우리들의 한계입니다"라고 말이죠 이러면 지진학자는 책임이 없는것입니다. 그들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전을 지은 건설회사도 책임이 없어지는겁니다. 같은 이유도 운전한 죄밖에 없는 전력회사도 책임이 없음 보안원은 애초에 그들이 관계없다는 입장 이렇게 되는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렇게 되면 '국민의 안전'이라고 하는건 누가 생각을 하냐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지진학자의 의견을 참고하는건 좋지만 역시 진도 7정도의 지진까지는 고장나지 않는 수준으로 짓지않으면 이라고 하는게 제가 보안원 안전위원회에 주장한 의견입니다. 하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나라에는 "쓰나미가 오면 어떻게 하지"라던가 "혹시 지진학자가 잘못 생각한거면 어떻게하지 라던가" 라고 생각하고 검토하는곳이 있을거라고 다들 생각하실겁니다. 전혀 없습니다. 전혀


Q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주민은 안전을 어떻게 지키면 좋은가?


: 방사능이 퍼지는 것은 바람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모두들 중심부에서 원을그리며 퍼질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가스라던가 안개형태를 취하는것이니 바람을 통해 퍼지는것입니다. 바람을 통해 퍼지는것이 어떤것이냐 하면 이 원자력 발전소에 사건이 나면 어디로 방사능이 유출될지에 대해 계산된 자료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없으면 미리 사전에 사고대책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자력 발전소를 중심으로 20km주민 소거 같은건 애초에 무의미한 짓입니다. 원을 그리면 않됩니다. 아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나면 대충 어느쪽으로 방사능이 퍼진다는 미리 계산된 자료는 찾을수 없을겁니다. 주민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전혀 없으니까. 단지 도망쳐라! 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죠. 전문가들은 체르노빌의 선례가 있으니 알고 있었을것입니다. 그때 전부 바람으로 폴란드까지 순식간에 퍼졌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가들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상청은 바람을 계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바람이 미치치 않는 곳으로 피하면 당장은 안전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20km이외로 벋어나라고만 하지 바람에 대한 주의는 전혀하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람은 그날그날 변경하니까 말이죠 변경되지 않는 무의미한 수치만 이야기하고 있는것입니다.

(나머지는 왜 국민에게 알리지 않냐고 nhk에 문의하니 후쿠시마현에 풍력계가 부서져서 정확한 측정이 안된다고 nhk에서 변명을 하더라 이놈들 원래는 부서진 다음날 가서 풍력계나 하나 박아야 되는데 그거 않해서 데이터를 못낸다고 변명을 하니 정말 별꼴이라는 선생의 말씀)

이미 생각하는거 자체가 틀린것입니다. 국민같은건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피난방송에 20km 대피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이건 국민을 위한 피난권고 입니까? 아니면 발전소를 위한 피난권고 입니까?"라고 말이죠. 딱 봐도 발전소만 지키면 된다는 생각이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그때 주위 동료들이 이러는 겁니다 "뭐라고 하는겁니까 선생님 원자력 발전소가 지켜지면 괜찮은거 아닌겁니까"라고 말이죠 그러니까 인근 주민이 보는 관점과 원자력을 운영하는 관점에서 보는것이 그때 이미 전혀 달랐던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포기하고 인근주민의 아이들에게 요소라도 섭취하도록 합시다 라고 하니 그들은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가 되지 않느냐"라고 그것도 않하더군요.(후략)


Q : 마지막 말씀 (아 귀찮아서 대충;)


: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국민의 위해 일하고 있다 책임을 부여 받았다"라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어야됩니다. 자기의 자리보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따위가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셀러리맨 같은게 아닙니다.

원자력 발전을 하기위서는 기술은 물론 제일 중요합니다 모두 잘못 판단하고 있는게 "기술이 낡았으니까 이런사고가!" 라고 계속 연구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설계하는 사람과 운전하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의 각오도 중요한 것입니다.



ps. 마지막 말에는 어쩐지 감동

ps2. 두번다시는 하나봐라 피곤해죽겠음 =_=;;;;;

ps3. 이 동영상 댓글에도 한국인 꺼져라, 니가 할말이 아니다 등등 악풀 쩔어 ㅋㅋ 하지만 올바른 의견도 많았습니다.

ps4. 원자력에 관련된 모든 사고는 인재라는 인식을 우리모두 가져야 되겠습니다.(채르노빌도 원자로 테스트중에 일어난 사고고 말이죠) 혹시 원자력에 관련된 업무를 공부하시거나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스스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주세요

ps5. 코맨트 반응은 N모사이트의 반응을 살짝 봤습니다.(가서 한글로 댓글달지마세요 다는순간 반한댓글이 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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