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手マスコミ報道ではうかがい知ることのできない被災地の現実の一つに、「性」の問題がある。被災者をおとしめると見なされ、タブー視されがちだが、「被災者」はもともと特別な存在だったわけではない。3月11日の震災で突然に日常を奪われ、「被災者」になってしまっただけなのだ。
주요언론보도만으로는 알기어려운 재해지역 실상의 하나로 성문제가 있다. 이재민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이라 여겨져 금기시되지만, 이재민들이라고 특별한 사람들은 아니다. 3/11대지진으로 돌연, 일상을 빼앗겨 이재민이 된 것 뿐이다.
実際に話を聞いてみると、震災発生直後は食欲と睡眠欲を満たすのに精いっぱいで性欲処理どころではなかったという。だが、多くの被災地で援助物資が届くようになれば、性欲が芽生えてくるのも当然の流れだろう。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재해발생직후의 식욕, 부족한 수면시간등의 처리에 정신이 없어, 성욕마저 신경쓸 여유는 없었다. 그렇지만, 구조물자가 도착하기 시작함에 따라, 다른 욕구가 해소되면서 성욕이 불거진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今回の震災で最も大きな津波の被害を受けた地域の一つである宮城県女川町で、家族と暮らしている20代独身の男性(彼女なし)は、筆者が「性欲はたまっているんですか?」と質問すると「むしろ切実な問題」だと話してくれた。
이번 지진으로 가장 해일피해가 심했던 지역의 하나인 미야기현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20대총각(애인없음)은 필자가 "성욕은 어찌견디십니까?" 라고 묻자, "안그래도 문제였다"고 대답했다.
「性欲を感じ出したのは震災から2週間後、肉親や親類の安否が確認できたあたりかな。日数が経過したからではなく気持ちが少しホッとしたというか、別のことが考えられるようになったからですかね」
"성욕을 느끼기시작한 것은 재해발생 2주후부터, 부모님과 친인척들의 안부가 확인되면서부터인가 그럴겁니다. 그로부터 몇일 안되어서 욕구가 꿈틀거렸다고 할까, 다른일들은 잘 머리에 안 들어오게 되더군요"
彼が語るように、生活がある程度安定し気持ちに余裕が出てくれば、「性欲」は自然とよみがえってくる。それは誰もが持っている欲望であるのだから当然と言えばそうなのだが、ここで問題となるのが性欲の処理、オナニーだ。阪神淡路大震災の時にもこの問題は被災者を苦しめたという。
그가 말하길,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여유가 생기며, 성욕은 자연스럽게 되살아났다.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이라서 당연한 것이지만, 문제는 해결방법인 딸딸이였다. 한신대지진때에도 이 문제는 이재민들을 힘들게했다고 한다.
被災地の男性は、どうやってオナニーをしているのか。宮城県南部で被災したある男性は「オナニーは本当に困っている」と話してくれた。
재해지역의 남자들은 어떻게 딸딸이를 칠까? 미야기현 남부에서 이재민이 된 남성은 딸딸이는 정말 곤란하다며 얘기를 들려주었다.
「避難所に限った問題じゃないんですよ。津波の浸水で家の一階がやられて二階に家族全員が住んでいるし、親戚の家に疎開した人だって状況は同じ。一人になれる時間ってないんだよね。しかもネットだって携帯ぐらいしかないから、ズリネタも見られない。不謹慎と言われるかもしれないけど、オレにとっては本当に切実な問題なんだよ」
しかし、そのトイレの状況も芳しいものではない。現在は掃除当番が決められて改善されているところが多いが、避難所は震災発生直後から上下水道ともに断水していた。そのため大小便の悪臭がひどく、じっくりと落ち着いて性処理できるような状況ではなかった。しかし、復活した性欲には勝てないのが男の性。前出の宮城県南部の男性は切実な状況を教えてくれた。
그렇지만, 화장실 환경이 그리 좋지많은 않다. 지금은 청소당번이 정해져서 조금씩 나아지곤 있지만, 대피소는 지진발생직후부터 상하수도 모두 단수상태이다. 그래서 대소변 악취가 심하고, 차분히 성욕을 배출하기엔 상황이 좋지않았다. 그렇지만, 되살아난 성욕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남자란 짐승들. 앞서의 미야기현 남부의 남성은 그 절실한 상황을 알려주었다.
「においがキツいので長居はしたくないのだけど、ぜいたくは言えない。半壊した家に暮らしている友達なんか『30過ぎて親にオナニーしているのがバレた!』って言っていたし。個室があるだけましなのかもね」
"똥내 쩌는 곳이다보니, 오래있고 싶진않지만, 똥오줌 가릴형편은 아니었다. 반파된 집에 머물고 있는 친구누군가가 "나이 30넘어서, 딸치다 걸렸다!!!" 고 말하기도 하고, 개인방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悪臭の漂うトイレのように過酷な状況下であろうと、ほかに避難してきている人がいる場所であろうと、そこでするしかないというのだ。さらにせっかく性欲の処理をしたとしても被災地で暮らす筆者の友人の中には、「オナニーしても妙な罪悪感というか、射精しても半分残ったような感覚があるね。こんな状態が続いてもう限界だから、この際夢精しちゃおうかとも思うよ。その方がまだいい」と話す人もいる。
악취속 화장실이어도, 다른 이재민이 있는 장소라해도, 화장실에서 풀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더우기 성욕을 배출했다해도 재해지에 사는 필자의 친구중에는 "딸친 후에 뭔가 죄책감이랄까, 사정후에도 남아있는 찜찜함이랄까가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한계에 다다르면, 나이 쳐먹고 몽정이라도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몽정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被災地の男性が欲求不満と戦っている一方で、「オカズの緊急廃棄」も起きている。
재해지역의 남성들은 욕구불만과 싸우는 한편, 그들의 일용할 양식(?)을 긴급처분하기도 한다.
親戚の安否確認で宮城県亘理郡を訪れた筆者は、エロ本やオナホールといったアダルトグッズの数々が投棄されている場所に出くわした。年代物のAV(ビデオテープやDVD)に加えてエロ漫画(劇画)、熟女物のエロ本、某アイドルの写真集といった幅広いラインナップで、所有していた人の趣味をうかがい知ることは難しいのに加えて、なぜこのように廃棄されているのか皆目見当がつかない。そこで同地域で被災者した30代の知人に尋ねてみた。
彼によれば、震災ゴミに交ぜたり、明け方に自宅に帰ってエログッズを取りまとめて近所の目立たない場所に投棄している男性がけっこういるそうだ。
그에 따르면, 재해쓰레기에 섞어놓거나, 새벽녘에 돌아와서 근처 눈에 안 띄는 곳에 투기하는 남자들이 꽤 있는 듯하다.
笑い話のようにも聞こえるし、「どさくさまぎれに不法投棄は良くない」と正論で片付けることはできる。だが、考えてみてもらいたい。地震に耐えて命からがら津波から逃げ延びた若者たちの切実な悩みは、ライフラインや復興以外にも存在している。それは、被災者があの震災以前には普通の暮らしを営んでいた普通の人たちであるからにほかならない。被災者を特別視するのではなく、被災地以外の場所で暮らすわれわれと同じような生活がある日突然なくなったのだと考える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
그런거 버리는 상황이 웃기기도 해서 , "좋은 물건들을 경황중에 슬쩍 버리는것은 좋지않네!"라고 얼버무렸지만, 생각해볼만한 문제다. 지진을 간신히 이겨낸 목숨, 지진해일에서 도망쳐 살아난 젊은이들의 절실한 고민거리(=딸딸이)는 살아남는 것, 재건하는 것과는 또다른 존재의 의미가 있다. 지금은 이재민이지만, 지진전에는 여느 사람과 다름없는 보통사람이었기때문이다. 우리들이 일상속에 딸치던 그 순간이 그들에게는 지진으로 인해 어느순가 사라졌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것이다.
彼らが一日も早く元の暮らしに戻ることを切に願う。
그들이 속히 예전의 딸치던 생활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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