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회원번역 참여
[US] 누더기 옷에서 성공인이 되기까지! 최성봉 이야기+ 댓글반응
등록일 : 11-08-23 00:34  (조회 : 9,88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최성봉은 공손하지만 진지하였다.
스물 두살의 TV 버라이어티 쇼 "코리아 갓 탤런트"의 스타인 그는 쉽게 웃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세상이 그를 어떻게 대하였는 지 조금 궁금해 지지 않을수 없었다.

고작 세 살때 부모에게 버려진 그는, 다섯 살에 고아원에서의 괴롭힘으로 인해 도망쳐 나왔다.
"만약 어린 꼬마 하나가 학대를 당하면, 그 꼬마가 생각할수 있는 건 아마 그 상황에서 도망치는것 밖에 없었을 거에요. 그 후로 제 인생은 변했죠."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후로 그는 십년 동안 대전 홍등가 지역의 컨테이너 에서, 어느 날엔 나이트 클럽의 계단통이나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해야 했다. 그는 생활을 위해 껌을 팔았고, 바(bar)나 클럽에서 술을 마시곤 했다.
"가끔 껌을 사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가끔 술병으로 저의 머리는 치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사람들이 있었죠. 전 날마다 그렇게 살았어요." 그는 말했다.

그는 깡패들이 그가 그 지역에서 껌 팔는것을 원하지 않았고, 한번은 그들이 가까운 산에 끌고가 땅을 판뒤 그를 던져놓고 묻어버린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분노를 느낄때 표현을 하지 않았고, 질문을 하면 긴시간 동안 생각하며 심사숙고 했고, 그의 표현이 생각되로 잘 전달되지 않았을때는 사과를 하기도 했다.

"저의 인생을 무의미 했어요" 그는 말을 이었다. "단 한가지 저에게 위로를 해준것이 있었죠. 음악이 었어요; 사람이 아니라.... 음악을 들을때면 편안해 졌고, 음악만이 외로울때 친구가 되어줬죠."

한 나이트 클럽에서 오페라 풍의 가수를 들은 그는, 자신이 뭘 원하는 지를 깨닫고, 인터넷으로 스승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박정수라는 전직 오페라 가수를 만났다. 박정수은 CNN에게 최성봉이 자신을 찾기위해 한 여정을 믿을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수도도, 전기도, 난방시설도 없는 컨테이너에서 살고있었어요. 그가 겨울에 그곳에서 겹겹히 못을 껴입고 생활했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겨울은 매섭고 자주 영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그의 처해진 환경을 믿을수 없을 정도로 가혹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배우고자 하는 학구열은 대단했죠." 곧바로 돈도 받지않고 최를 가르쳤던 박정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정수는 또한 최성봉이 수능을 치르고 열 여섯에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기 까지 도움을 줬었다.

박정수는 또한 최성봉이 항상 혼자있는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는걸 어려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주 이용당하기고 했죠. 사람들은 그를 도와주는 척 그를 속였고, 그는 사람들은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수는 최성봉을 한국어린이재단에 연결시켰고, 사회 복지사인 유현정이 최의 사례를 맡았다.
"우리를 통해 그는 자신만의 안식처를 가질수 있었죠. 정부의 거주지 지원을 말이죠. 그리고 그가 음악을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학교를 다니기 까지 도움을 주었죠."

유현정은 최성봉이 어떻게 자신의 삶의 따른 변화를 극복할수 있는지 염려한다. "그가 성공하길 정말로 바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평생 버려진 삶을 살았던 그가 이 주체할수 없는 관심에 상처를 받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최성봉은 과거에 얼마나 많은 xx기도를 하였고, 자신을 태어나지도 않았어야 했다고 믿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의 이등에 오른후 그는, 삶을 살아야 하는 무언가를 느꼈으며 자신의 음악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바랬다. 

----------------------------------------------------------------------
댓글반응:

Capricorn123: 넌 태어났어야해. 넌 이 낯선 악의찬 인류의 선물이야. 넌 우리(인류)의 최고중 하나야.
 
donmontalvo:
그렇다면 말이지... 이 신사분의 아이튠즈에 올리라구 우리가 살수있게 말이지!
                   돈 몬탈보, 텍사스

splettstoess:
어디서 글을 배운거지? 어디에서 인터넷을 할수 있었고? 어디서 예절을 배운거지? 이런것들은 길바닥 인생에서 나오지 않아. 이것 말고도 다른 이야기가 있을거야. 
             Thoughtocrat: 한국은 미국보다 1인당 전화와 인터넷 접근율이 높아. 미국의 '디지털 분할'은 경탄할 정도지. 그리고 내가 한국의 식자율이 97.9%이란걸 언급했나? 그는 기초식자는 그 때 배웠을거야. 그리 드문것도 아니지.


그외에 응원의 말들. 그의 배경에 관해 의심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이외에 총 140여개의 댓글이 있었습니다.
출처 CNN
http://www.cnn.com/2011/SHOWBIZ/Music/08/21/south.korea.talent/index.html?iref=allsearch








그리 어려운 주제의 기사를 번역한건 아니었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어휘에서 막히는 부분도 많았고 1시간씩이나 결렸네요. 영어번역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선 저의 번역물을 보시고 고쳐야할점이 뭔지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회원:몽상연주가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몽상연주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