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로부터 245km 떨어진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90이 발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독자적 언론인인 야수미 이와카미의 메일 매거진(유료)에 실려있다. 현재 그 내용을 번역하여 나의 블로그에 실어도 좋은지 문의하고 있다.
검출된 스트론튬 수치는 195 becquerels/kg로서 백스라운드 레벨(1.2 becquerels/kg)보다 150배 넘게 나왔다.
이는 채취된 두개의 샘플 중 더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재 다른 샘플을 분석 중에 있다.
문부과학성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트론튬-90이 발견된 최남단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79 km 떨어진 시라카와시였다.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80km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플루토늄이나 스트론튬을 검사할 계획이 없다.
9월 30일, 일본 정부 방사능 전문가가 NHK 뉴스 (http://youtu.be/1TfYrpfjeCw)에 출연하여 스트론튬이 도쿄도 지역으로는 날아오지 않았고, 염려되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134와 세슘-137 뿐이라고 말하였다. 그 뉴스 동영상에서 그 방사능 전문가는 초조한 모습이며 NHK 아나운서도 그의 발언을 얼버무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9월 30일은 문부 과학성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80km 이내 지역에서 발견되는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지도를 발표한 날이었다.
또한 그 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20-30 km 지역을 "대피준비 지역"으로부터 해제한 날이기도 하다.
답글 반응:
익명: 그 내용을 번역할 수있는 허가를 받게 되길 바란다. 야슈미 이와카미를 존중하지만 이런 종류의 정보는 요금 납부자들로 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익명: 플루토늄, 우라늄, 토리움, 프로탁티니움, 라디움, 라돈, 폴로니움, 납, 탈리움, 비스무스, 기타 등등...에 대한 검사는 있기나 한거냐? 그 원소들 대부분이 알파, 베타, 감마선을 방출한다고. 일본 정부는 그런 사항을 검사하고 있는거냐? 그 원소들이 퍼져나갔다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을 보았지? 장님이냐? 방사선이 제한적인 양만 발견되고 건강에 좋기까지 하다고? 내가 보기엔 이건 미친 짓이다!!!
플루토늄은 반감기가 24,000년이야, 그렇지? 나카가와 케이이치는 그가 50년 전에 태어났다고 말했지. 당시에 아마도 1000배 정도 플루토늄이 일본에 있었다는 이야기냐? 그 1000배의 플루토늄은 어디로 갔단 말이지? 땅으로 꺼졌나 물 속으로 사라졌나? 아니며 나카가와 케이이치 선생이 실수를 했던가. 그는 아마도 자기가 50년 전이 아니라 50,000년 전에 태어났다고 이야기하려 했는지도 몰라. LOL.
모래 입자나 곤충 등이 날아다니면서 방사능 입자도 같이 바람에 의해 날아갈 수 있지 않을까? 플루토늄이 무거운 질량의 원소이기는 하지만 산화 플루토늄(IV) 몇 밀리그램이 수백 마일 밖으로 날라가지 못할 것은 없다. 2.76mg의 플루토늄02는 약 10^18개 (10억 x 10억) 의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지. 그것은 모래알 하나 정도의 무게라구.
론, 도쿄도 오염이 된 상태야. 아마도 맨 처음부터. 얼마나 더 증거가 필요한 거지? 어디론가 도망쳐야 할 것 같군. 하지만 어디로? 아!
195 베크렐/kg의 스트론튬-90이 요코하마시 코호쿠쿠 아파트 옥상 슬러지에서 검출되었다. 그 장소는 8월 중순경 높은 수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던 곳이기도 했지만 그에 관한 뉴스는 9월 중순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동일한 슬러지 샘플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세슘-134: 29,775 becquerels/kg
세슘-137: 33,659 becquerels/kg
스트론튬-90: 195 becquerels/kg
요코하마시는 동일한 실험법을 사용하여 동일한 옥상에서 채취한 다른 샘플에 대한 독자적인 테스트를 수행하여야 하며 결과는 이번 주에 발표될 수 있을 것이다.
후쿠시마로 원전으부터 반경 80km 이내의 토양 샘플에서 발견되는 스트론튬-90 대 세슘-137의 비율은 0.1% 이하로부터 8%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달리 말하자면, 문부과학성이 스트론튬과 플루토늄에 대해 발표한 내용에는 세슘이 검출된 경우에 스트론튬도 함께 검출되었는지에 대한 보고가 없다.
요코하마 시민이 운영하는 한 블로그에 게재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하면 요코하마시는 이미 방사성 스트론튬이 슬러지에서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적어도 9월 중순에 알고 있었으나 무시해 버렸다. 왜냐하면 요코하마시 방사능 자문위원이 후쿠시마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요코하마에서 발견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는 다음과 같아 보인다. 스트론튬이 후쿠시마로부터 멀리 날아가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 정부 당국자들은 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
야수미 이와카미 는 독립적인 언론인으로서 어제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알렸다.
10월 11일 그는 문부 과학성 기자회견에서 문부 과학성에 요코하마에서 검출된 스트론튬에 대해서 질문했다. 문부과학성 장관은 "그러한 정보에 대해 감사합니다. 필요한 경우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익명답글:
체르노빌에서 2000 마일 떨어진 영국에서 1986년에 검출된 체르노빌로부터 날아온 방사성 물질들은 다음과 같다.
이 경우 스트론튬-90에 대한 세슘-137의 비율은 약 0.58%이다. 후쿠시마현에서 채취된 샘플들에서는 0.1%에서 8.2% 사이였다. 달리 말하자면, 비율이 어떠한 패턴을 식별해 내기에는 너무 다양하다.
요코하마 시당국은 샘플에 대한 스트론튬 테스트는 동일한 아파트 옥상에서 채취된 것고 세슘 농도는 훨씬 높게 나왔다 (전체 세슘: 105,600Bq/kg) 고 말했다. 그러나 요코하마시 당국은 이러한 고농도 세슘 검출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인 발표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들이 내놓은 변명은 "아파트 건물이 사유재산"이기 때문이란다. 음, 요코하마시가 스트론튬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지켜보자.
요코하마 시장은 정례 주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스트론튬 뉴스를 보도했던 야수미 이와카미같은 독자적인 언론인들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그녀는 "언론 클럽" 회원들만 상대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