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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90 발견
등록일 : 11-10-10 19:53  (조회 : 7,17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거주 영어 블로거의 글입니다.


내가 사는 곳으로부터 운전해서 5분거리!





후쿠시마로부터 245km 떨어진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90이 발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독자적 언론인인 야수미 이와카미의 메일 매거진(유료)에 실려있다.  현재 그 내용을 번역하여 나의 블로그에 실어도 좋은지 문의하고 있다.



검출된 스트론튬 수치는 195 becquerels/kg로서 백스라운드 레벨(1.2 becquerels/kg)보다 150배 넘게 나왔다.



이는 채취된 두개의 샘플 중 더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재 다른 샘플을 분석 중에 있다.



문부과학성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트론튬-90이 발견된 최남단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79 km 떨어진 시라카와시였다.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80km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플루토늄이나 스트론튬을 검사할 계획이 없다.



9월 30일, 일본 정부 방사능 전문가가 
NHK 뉴스 (http://youtu.be/1TfYrpfjeCw)에 출연하여 스트론튬이 도쿄도 지역으로는 날아오지 않았고, 염려되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134와 세슘-137 뿐이라고 말하였다.  그 뉴스 동영상에서 그 방사능 전문가는 초조한 모습이며 NHK 아나운서도 그의 발언을 얼버무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9월 30일은 문부 과학성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80km 이내 지역에서 발견되는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지도를 발표한 날이었다. 


http://radioactivity.mext.go.jp/ja/distribution_map_around_FukushimaNPP/0002/5600_0930.pdf


또한 그 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20-30 km 지역을 "대피준비 지역"으로부터 해제한 날이기도 하다.



답글 반응:



익명: 그 내용을 번역할 수있는 허가를 받게 되길 바란다.  야슈미 이와카미를 존중하지만 이런 종류의 정보는 요금 납부자들로 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익명: 플루토늄, 우라늄, 토리움, 프로탁티니움, 라디움, 라돈, 폴로니움, 납, 탈리움, 비스무스, 기타 등등...에 대한 검사는 있기나 한거냐?  그 원소들 대부분이 알파, 베타, 감마선을 방출한다고.  일본 정부는 그런 사항을 검사하고 있는거냐?  그 원소들이 퍼져나갔다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을 보았지?  장님이냐?  방사선이 제한적인 양만 발견되고 건강에 좋기까지 하다고?  내가 보기엔 이건 미친 짓이다!!!    



추가번역 :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 검출: 동영상 36:00 부터 보도.



Video streaming by Ustream

동영상 주소
:  http://www.ustream.tv/recorded/17794261



스트론튬-90은 물에 녹을 수 있다.  그것은 쉽게 식물에 흡수되고 사람이 오염된 채소나 해산물을 먹었을 때 백혈병을 일으킨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김이나 다시마같은 음식에 들어 있는 요오드를 먹어야 하지만, 향후 24,000년 이상 기간동안 일본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생각이야.



일본 근해에서 자라는 해조류들에는 요오드-131뿐만 아니라 스트론튬도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감상선 암이냐, 아니면 백혈병이냐?



2011년 9월 30일에 국립 방사선과학회 방사능 피폭 보호 응급 구조팀장 수기우라 신수케가 말했다.  "스트론튬은 도쿄로 날아오지 않는다.  세슘만 날라온다"고 말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어.






동경대 방사선과 나카가와 케이이치 부교수는 돈을 받았는지 "플루토늄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밖 지역으로 날아가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함으로써 우리가 플루토늄에 피폭되도록 했지.








D. says:
October 10, 2011 at 7:25 am 

플루토늄은 반감기가 24,000년이야, 그렇지?  나카가와 케이이치는 그가 50년 전에 태어났다고 말했지. 당시에 아마도 1000배 정도 플루토늄이 일본에 있었다는 이야기냐?  그 1000배의 플루토늄은 어디로 갔단 말이지?  땅으로 꺼졌나 물 속으로 사라졌나?  아니며 나카가와 케이이치 선생이 실수를 했던가.  그는 아마도 자기가 50년 전이 아니라 50,000년 전에 태어났다고 이야기하려 했는지도 몰라. LOL. 


          
               Mochizuki says:
October 10, 2011 at 8:29 am

               의문점은 누가 그를 매수했느냐야.




xdrfox says:
October 10, 2011 at 10:01 am


Pu-244, 반감기 80.8 백만년,
Pu-242, 반감기 373,300 년,
Pu-239, 반감기 24,110 년

http://en.wikipedia.org/wiki/Isotopes_of_plutonium
 



Xanadu says:
October 10, 2011 at 8:50 am


모래 입자나 곤충 등이 날아다니면서 방사능 입자도 같이 바람에 의해 날아갈 수 있지 않을까?  플루토늄이 무거운 질량의 원소이기는 하지만 산화 플루토늄(IV) 몇 밀리그램이 수백 마일 밖으로 날라가지 못할 것은 없다.  2.76mg의 플루토늄02는 약 10^18개 (10억 x 10억) 의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지.  그것은 모래알 하나 정도의 무게라구.


론, 도쿄도 오염이 된 상태야.  아마도 맨 처음부터.  얼마나 더 증거가 필요한 거지?  어디론가 도망쳐야 할 것 같군.  하지만 어디로?  아!




Oscar Smokes alotta pot says:
October 10, 2011 at 9:22 am


니지리 미호코 교수를 올해의 돌머리상 수상자로 임명합니다...




업데이트: 요코하마시에서 발견된 스트론튬-90


195 베크렐/kg의 스트론튬-90이 요코하마시 코호쿠쿠 아파트 옥상 슬러지에서 검출되었다.  그 장소는 8월 중순경 높은 수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던 곳이기도 했지만 그에 관한 뉴스는 9월 중순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동일한 슬러지 샘플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세슘-134: 29,775 becquerels/kg

  • 세슘-137: 33,659 becquerels/kg

  • 스트론튬-90: 195 becquerels/kg

요코하마시는 동일한 실험법을 사용하여 동일한 옥상에서 채취한 다른 샘플에 대한 독자적인 테스트를 수행하여야 하며 결과는 이번 주에 발표될 수 있을 것이다.


후쿠시마로 원전으부터 반경 80km 이내의 토양 샘플에서 발견되는 스트론튬-90 대 세슘-137의 비율은 0.1% 이하로부터 8%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달리 말하자면, 문부과학성이 스트론튬과 플루토늄에 대해 발표한 내용에는 세슘이 검출된 경우에 스트론튬도 함께 검출되었는지에 대한 보고가 없다.



요코하마 시민이 운영하는 한 블로그에 게재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하면 요코하마시는 이미 방사성 스트론튬이 슬러지에서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적어도 9월 중순에 알고 있었으나 무시해 버렸다.  왜냐하면 요코하마시 방사능 자문위원이 후쿠시마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요코하마에서 발견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는 다음과 같아 보인다.  스트론튬이 후쿠시마로부터 멀리 날아가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 정부 당국자들은 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


야수미 이와카미 는 독립적인 언론인으로서 어제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알렸다. 






10월 11일 그는 문부 과학성 기자회견에서 문부 과학성에 요코하마에서 검출된 스트론튬에 대해서 질문했다.  문부과학성 장관은 "그러한 정보에 대해 감사합니다.  필요한 경우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익명답글:


체르노빌에서 2000 마일 떨어진 영국에서 1986년에 검출된 체르노빌로부터 날아온 방사성 물질들은 다음과 같다.

세슘-134과 세슘-137: 27 mSv
요오드-131: 6 mSv
스트론튬-90: 0.9 mSv

(Smith et al. (2000). page27, Table 1.2)



또다른 업데이트: 요코하마 시 당국 스트론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기로 결정.





요코하마 시당국이 이미 9월 중순에 스트론튬-90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요코하마 시의회에서 그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나 요코하마시립대학 이노우에 토미오가 공기중 방사선 수치가 낮으므로 추가적인 계측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라는 사람이 스트론튬-90이 베타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다.


그러한 자문을 받은 요코하마 시당국은 추가적인 스트론튬 검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버렸다. 


스트롬튬은 성공적으로 요코하마에 안착하였다.  (
Source)(Source)

또한 스트론튬 검출 사실을 보도한 이와카미 야수미가 운영하는 뉴스 방송협 (IWJ) 은 요코하마 시정부가 여는 기자회견 출입을 금지당했다. 


아마도 도쿄나 요코하마에서 플루토늄이 곧 발견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시민들을 보호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래 동영상은 10월에 요코하마에 있는 한 유치원 운동회에서 촬영된 것이다.


토양이 방출하는 방사선이 0.95 uSv/h를 가리키고 있다.






나는 3월 11일 이후 나의 가족을 도쿄로부터 탈출시키고, 그리고 나서 결국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빠져나오게 한 결정은 옳은 것이었다고 여전히 믿고 있지만, 수치심, 죄책감, 심지어 그러한 결정이 옳은 선택이었던가에 대한 회의감마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직 일본에 남아 있는 직장 동료, 친구, 친척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대부분 삶이 정상적인 것처럼 이야기하더라.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결국 그들은 방사능 오염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게 될 거야.

너의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니까 정부는 단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정보를 감추거나 위조하는 역겨운 짓을 하고 있는데, 내가 내렸던 결정이 옳은 것이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겠어.




업데이트: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90 결과


다음 이미지는 요코하마시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소 검사결과이다: 


스트론튬-90: 195 becquerels/kg





동일한 샘플에서 세슘-134와 세슘-137도 검출되었다.


세슘-134: 29,775 becquerels/kg


세슘-137: 33,659 becquerels/kg


전체 세슘: 63,434 becquerels/kg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소 웹싸이트에 따르면 그 연구소는 8월 20일까지도 방사성 스트론튬을 테스트하기 시작하지 않았다. 


http://www.radio-isotope.jp/tech/analyse_Sr90.html



검사가 지연된 것이다.  그 연구소에서 샘플 하나에서 스트론튬-90 검사하는데 드는 비용은 65,000 엔 ($847) 이고 일 주일이 걸린다.  부피에 따른 디스카운트는 없다고 연구소 웹페이지는 말하고 있다.


http://www.radio-isotope.jp/Fee/fee_Sr990.html


이 경우 스트론튬-90에 대한 세슘-137의 비율은 약 0.58%이다.  후쿠시마현에서 채취된 샘플들에서는 0.1%에서 8.2% 사이였다.  달리 말하자면, 비율이 어떠한 패턴을 식별해 내기에는 너무 다양하다.


요코하마 시당국은 샘플에 대한 스트론튬 테스트는 동일한 아파트 옥상에서 채취된 것고 세슘 농도는 훨씬 높게 나왔다 (전체 세슘: 105,600Bq/kg) 고 말했다.  그러나 요코하마시 당국은 이러한 고농도 세슘 검출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인 발표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들이 내놓은 변명은 "아파트 건물이 사유재산"이기 때문이란다.  음, 요코하마시가 스트론튬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지켜보자.



요코하마 시장은 정례 주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스트론튬 뉴스를 보도했던 야수미 이와카미같은 독자적인 언론인들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그녀는 "언론 클럽" 회원들만 상대하길 원한다.


익명 said... October 11, 2011 11:52 PM

이 정보 고맙다.  


어떻게 일본 정부가 관행적으로 밀실주의와 막후협상으로 일처리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다수 대중을 무시하면서 소수의 음모론적 프로토콜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있어.


그 좋은 예가 요코하마시장과 그녀의 "언론 클럽 회원만" 출입하게 하는 것이지.  그녀는 아마도 이와카미가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익명 said... October 11, 2011 11:54 PM


여기 아주 분노에 차있는 일본 거주 프랑스 남성이 후쿠시마 사태와 스트론튬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http://whatreallyhappened.com/content/everything-fine-japan-no-re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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