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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작업원들의 유령목격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그 기사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피해지역에서 유령소동 제네콘 사원 "그들은 장난으로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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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21:56 ID:wFWzUXs6mI) 
3월11일로부터 9개월이 지나고 동북지방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원들 일부에서 "등골이 서늘한"소문이 퍼지고있다.

"밤이되면 나온다구요.. 유령이.." 이렇게 말하는것은 이와테현 해안부에서
쓰레기처리에 종사하고 있는 남자 작업원. 이 남자에 따르면 심야부터 새벽에 걸쳐
해안을 걷는 다수의 사람형태가 보인다고 한다.

작업시간은 끝났고 현장은 쓰레기더미라 사람이 살지 않는다.
또 다른 작업원들도 비슷한 목격담을 얘기하고 있다.

"처음엔 도둑질을 하러온사람들이 나쁜짓을 하려나보다"라고 생각해서
동료들과 함께 뒤쫓아갔으나 해안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는거예요.
무서워져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빨리 돌아가고싶다"라는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어, 현장의
작업분위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이와테현 피해대책본부 자료(12월9일자)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에서의 사망자는 4665명.
행방불명자는 1385명. 리쿠젠다카다시와 오오츠치 마을등.. 해안부에 피해가
집중되어 있다. 이 소문이 퍼지고 있는곳은 주로 해안지역이다.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는 제네콘사원은 "처음엔 농담이라도 그런 농담하는거 아니라고
혼을냈었는데, 목격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농담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는데도 유령소동으로 작업원의 사기가 저하되고있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되요.."라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어디까지나 소문이고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수많은 작업원들이 "유령소동"에
휘말려 있어서 복구에 악영향을 줄까 걱정스럽다.

출처
http://www.excite.co.jp/News/society_g/20111224/Postseven_77797.html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27:23 ID:vW1g/Js/7Q:DoCoMo)
유령이라도 만나고 싶어하는 유족들이 있을텐데말야.


 丸房露  (2011/12/24(土) 09:32:40 ID:GM3xjWyoy2)
일 안하려고..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34:00 ID:oPyO.rYxvk)
도둑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야..
유령소문을 퍼뜨려서 안전하게ㅋㅋ


 大爆笑スローベンドア  (2011/12/24(土) 09:34:17 ID:/r4ZTfW.3U)
종군승려가 출연할때가 됐구나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41:37 ID:GjkdDN5HRc)
환각을 볼정도로 작업에 피로가 쌓여있는거겠지.
아니면 유령봤다고 말하고 집에 돌아가고싶어서...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41:53 ID:qyNNI/FfBs)
내가 전에 일했던 공장 (기계조립라인)에서도 유령소문이 있었어.
단순노동은 감각이 이상해지는걸까.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44:06 ID:Kx4803QgpU)
이런 단체로 똑같은 환각을 봤다는건 들어본적 있어.
일종의 집단최면같은걸꺼야.
뇌의 버그..라고할까 긍정적으로 말하면 뇌기능의 일부인거지.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50:16 ID:wKuKvWSOQM)
당신이 모르고있는 세계....
오쿠지리 섬에서도 유령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名無しさん (2011/12/24(土) 09:55:38 ID:K1MfXClXpA)
그들(유령)은 자기들이 돌아갈 장소를 찾아 헤매고있다. 고 말할수 있겠지.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0:11:05 ID:WbczAXpOCI)
양아치들이 이런 유령 스포트(유령출몰이 잦은곳으로 유명한곳)좋아하지.
오늘밤에도 우르르 몰려갈듯하다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0:26:01 ID:IKwIwR0pWI:au)
그정도로 심신이 약해져있다는 뜻이겠지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0:49:20 ID:L25bzx/pHE:DoCoMo)
이거 꽤 예전 얘기잖아?
일단 실화인거 같다.

지진직후부터 기묘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던데
심야가 되면 파괴된 집터에서 애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무언가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발자국소리가 들린데더라

         ㄴ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07:07 ID:3oACY40CRs) 
             우리집은 이층짜리 단독주택인데
             발소리나 애들이 히죽히죽 웃는소리는 가끔 들려.

             놀러온 친구나 친척들도 들었다고 하는거보면 실제로 소리가 나거나
             거기 있는 모든사람한테 작용하는 무언가의 힘이 있다는거겠지.

             근데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무섭진 않아.
             "앗, 오늘도 유령애들 건강하구나~"라고 생각할 뿐

             반대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걱정된다.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ㄴ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30:46 ID:sLiviwcxag) 
                           자시키와라시(일본요괴)잖아 그거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0:54:53 ID:Luf60qejlg)
방사능이 감각기관에 작용하고 있는걸로하자. 오케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06:30 ID:E9zwob56Zc)
무언가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발자국소리랑 일반 발자국소리랑 뭐가 다른거냐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13:48 ID:.2PwFZPq0Y)
젊은이들이 유령소동으로 작업회피하는 행동
이런 방법으로 이 얘기를 퍼뜨리지 말라고.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15:56 ID:Jz3lexr6lo:DoCoMo)
유령한테도 영권(사람으로 치면 인권)이 있다.
차별하지 말아라.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18:45 ID:E9zwob56Zc)
애들은 어째서 겨울에도 반팔에 반바지 인건가


 仙台エロ市民  (2011/12/24(土) 11:30:32 ID:zs8qUhwP/g)
"처음엔 도둑질을 하러온사람들이 나쁜짓을 하려나보다"라고 생각해서
동료들과 함께 뒤쫓아갔으나 해안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는거예요.
무서워져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북한 공작원의 가능성이 있는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39:26 ID:CY45rWMWLU)
지금! 뒤를돌아보면 어린애가 있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42:21 ID:czJAXZbvq.:DoCoMo)
자세히는 잘 기억 안나지만
예전 일본군 유령소동이 있을때 현역대원들이 "조난당한 대원들의 발소리가 들려와"라고
소동을 일으켰는데 일단은 그대로 방치를 해뒀지.
근데 계속 그런 보고가 올라와서 상관이 현지에 가봤더니 진짜 유령들이 엄청 많았데.
그래서 "제군들의 활약과 경험은 확실히 전해져서 머라머라~~ 제군들의 임무는 끝났다. 수고했다!"
라고 외치니깐 조용히 물러갔다고..


 ワカメ慎二 (2011/12/24(土) 11:44:19 ID:ISSuF6ybhI:au)
진짠지 환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별로 놀랍진 않다.
많은 사람의 생명이 일순간 사라졌으니깐.
유령이 된 사람이 자기가 죽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을수도 있지.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45:07 ID:Kx4803QgpU)
공장에서 설비하는 일하고 있는데 철야작업으로 피곤하고 힘들때일수록
공장의 소음이나 기계가 움직이는소리, 모터가 돌아가는소리가
음악이나 사람의 대화, 경보음등 여러가지 소리로 들려올때가 있어.
나는 이럴때 "아 이제 쉬어야 할 타임이구나"라고 생각한다.

          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3:36:29 ID:3oACY40CRs) 
              응. 등산할때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그만 내려가야 할때야.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45:51 ID:uaVjMABHts) 
유령이 나오겠지.....
그정도로 많은사람이 죽었으니..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1:57:41 ID:q0qjsojaVY)
그렇게 많이 나오면 익숙해질때도 되지 않았냐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10:14 ID:wZuAZXoO.6)
어부들의 아침은 빠르다.
심야 2시나 3시라면 바다에 나갈 배에서 작업할시간....
설마...


 ☆☆☆ (2011/12/24(土) 12:11:09 ID:rJ55CrSD0Y)
나는 진종의 독실한 신자라서 유령따윈 믿지 않아

          ㄴ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47:09 ID:DXkIHRMO/.:DoCoMo)
            그 종교 지금은 그냥 좌익단체가 되버렸지..
            지방의 민속학적 풍습을 부숴버리고 기뻐하는 바보들만 모였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18:20 ID:MjxLsZiuR.)
만약에 피해지에 그런 유령이 나온다면
피해자의 유족들은 감동할거야...
왜 유령이라도 있어주면 좋잖아
분명 손이라도 마주치면 성불하게 될꺼야.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19:42 ID:7uqhP8f1Zs)
유령한테 복구작업을 시키면 된다.


 chonshine  (2011/12/24(土) 12:21:43 ID:g.daXypJP.)
도둑들한테 나이스 어시스트!
제네콘의 사원이 노력해준 결과 맘껏 훔칠수가 있게 되었네요.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41:28 ID:0D6MOZqhdk:SoftBank)
그 유령한테 부탁해서
후쿠시마 원전 융합로 내부 상태가 어떤지 봐달라고 했음 좋겠네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43:01 ID:MjxLsZiuR.)
반대로 죽은사람이 유령이되서 나오면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은 유족들이 다시 돌아오게되서
마을이 부흥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2:58:23 ID:MtgCJyNNq2)
여기 피해지역인데 밤에 바닷가쪽으로 가면 비명소리가 들린다고 들었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3:20:21 ID:RIs3U.hiRM)
유령 2,3명정돈 그냥 내비둬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3:25:44 ID:J69bGhpgzg)
아~~ 이 얘기 진짜 들었어.
여기선 뭐 당연한 얘기야 (센다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3:31:17 ID:ejUcDn/XSk)
사기가 낮아진다는건 이상한데?
자기가 열심히 일하는걸 봐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반대로 올라야 하잖아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3:35:16 ID:.yeUAcBsfY)
혹시 유령이 존재한다면 이런 크나큰 피해에 나오지 않는다는게 더 이상해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4:11:42 ID:O76k9JJsuc)
실제로 있는가는 제쳐두고
나올꺼 같은 분위기는 확실하게 있을꺼다.


 王大人  (2011/12/24(土) 14:51:22 ID:pxRM5cejTs)
한순간에 죽은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아직 자기가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밤마다 돌아다니는것일지도?
아직 3000명정도 발견하지 못했고 말야....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5:09:03 ID:APgEa4BdjE)
유령보단 사람이 더 무서워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5:12:08 ID:0TJlxnUlT.)
유령얘기를 만들어서 유포... 사람을 더 안오게 하는 악질적인 장난을 맘껏 하고 있구나.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5:12:11 ID:CY45rWMWLU)
그럼 좀 긍정적으로 유령만두라도 만들어서 팔까?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6:04:32 ID:u1yHADXSjU)
어른들이 말야.. 유령얘기나 하고있고.. 바보냐?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6:15:25 ID:QV92F0AoS2)
유족은 그거라도 만나고싶어한다고


 ところてんのお兄さん  (2011/12/24(土) 17:22:29 ID:EVTJqxLraw)
당연히 많은사람이 죽었으니깐 공양제같은걸 올려야 하는거 아니냐

지금까지 약 30년 살아오면 유령은 본적이 없어서
유령이 진짜 있을리가 없잖아!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령스포트같은데는 놀러가고싶지 않아.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7:26:13 ID:Og8KHAYvz2)
이 유령들... 제사지내서 보내버려


 名無しさん (2011/12/24(土) 18:19:57 ID:ngD3HQvGLY)
이런게 바로 집단최면이라는 거지






번역기자: 리즈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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