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1월 27일 영국 텔레그라프지 보도] 일본 원자력 에너지 기구에서 나온 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실험 고속 원자로 (CEFR) 가 지난 해 10월 사고 후 전력 생산을 중단했다고 한다. 일본은 이미 지난 해 3월 후쿠시마 원전 멜트다운으로 나라가 휘청이는 가운데, 이번 중국의 원전 사고 보고서는 일본과 한국에 향후 중국 실험 가속로에서 나오는 방사능 유출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이러한 공포는 베이징이 원전 사고 발표를 하지도 않고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따라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한 됴쿄 신문이 일본 원자력 에너지 기구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동일한 보고서는 베이징 뿐만 아니라, 중국 실험 고속 원자로(CEFR)를 관장하는 중국 원자력 에너지 기구 (CIAE)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잠재적인 방사능 유출을 측정할 장비들이 부족하며 안전기준들이 "매우 낮으며," 원자로 주 조정실은 실무자들이 임무수행중에 누울 수 있는 침대가 들어서 있다고 한다.
중국 원자력 에너지 기구 대표 완 강은 어떠한 사고나 은폐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했다.
"중국 실험 고속 원자로는 지난 해 7월부터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가을에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사실과 지극히 부합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중국 언론에 발했다.
또한 완씨는 안전이 형편없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다섯 개의 팀이 교대로 24시간 원자로를 모니터하고 있으며 방사능 유출을 방지할 다각적인 수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 조정실에 직원들이 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있다는 주장도 부정했다.
중국은 일부 원전에서 작은 방사능 유출 사건들은 있어왔지만, 아직까지 주요 핵 사고는 없었다. 2010년 5월 남부 중국 광동성 스촨의 다이야 베이 원전에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13개의 핵 원자로에서 발생한 사고가 가장 최근의 일이다. 원자력 발전소 관리자들은 3주가 지나도록 대중에게 방사능 유출을 알리지 않았다. 그후 베이징은 방사능이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했으나, 다이아 베이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홍콩 전력회사가 방사능 유출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중국 실험 고속 원자로(CEFR)는 4세대 원자로로서 중국 최초의 고속 원자로이다. 지금까지, 중국은 원자력 프로그램 기술을 프랑스와 러시아에 의존해 왔다. 전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으로서 중국은 202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로 전체 전력 수요의 6%를 공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현재 27개의 새 원전을 건설중이지만, 후쿠시마 재난 이후 안전점검을 하는 동안 공사가 중지되었다.
원문: http://www.telegraph.co.uk/news/worldnews/asia/china/9044537/China-denies-nuclear-accident.html
이 기사에 달린 영국인들 답글입니다.
rugby_loving_english_man Today 03:43 PM 
번역기자 : 동동
 가생이닷컴 운영원칙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