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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2011년 SBS드라마 "싸인" 반응
등록일 : 12-02-09 13:00  (조회 : 8,71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예전에 SBS 드라마 "싸인" 반응이 궁금하다고 하셨던 분이 있으셔서 올립니다.

오래된 드라마이긴 한데..^^; 요청으로 올려드리는 거라 뒷북이라는 말씀만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수사물과 비교한 반응을 알아보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찾질 못했습니다.


대부분 호평이며, 결론에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반응이 너무 겹쳐서 몇 개만 추렸습니다. ^^;; 그랬더니 번역댓글이 몇 개 안되네요.







its_me_dwi
와우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네요.. 그치만 일본 드라마(dorama, 도라마) 같네요.. 이게 제 의견임.
(일본인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드라마를 dorama라 쓰고 의견, opinion을 oponion이라고 썼네요.)

 


roy99
배우들 대사가 너무 많네요. 저에겐 무겁게 느껴지네요. 화 수가 많이 나오면 그 때 필요한 부분만 건너 뛰면서 봐야지.

 


yanditas
박신양 또 한 건 해내셨군요... 브라보 & 여태껏 드라마에서 봐왔던 의사 중에 가장 섹시한 의사에요.

 


stroindes
이야기가 갈 수록 점점 좋아지네요.
박신양과 김아중은 이야기가 거듭될 수록 서로에게 끌리고 있어요.

 


snowqueen
점점 흥미로워 지는 이야기.. 9화 볼 때는 숨 쉬는 것조차 잊었어요.. 너무 흥미진진함......

 


snowqueen
싸인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날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박신양 잘 하고 있다.... 아자!! 아자!!... 화이팅!

 


Judy
박신양 드라마는 항상 최고지!!!

 


osheen
와아아아아아아! 완전 빠졌어요. 진짜 드라마 대박이다. 드라마 연장하는 거 맞죠? 원래 16화였는데 지금은 20화네요. 오호. 캐스팅도 잘 됐고 구성도 놀랍네요.

 


OK OK OK
마이프린세스보다 싸인이 더 재밌네요. 다음 화에는 무슨 내용이 나오나 싶어 계속 보게 만들어서 흥분감과 긴장감이 엄청 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줄거리, 그리고 박신양과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한다는 점.

 


kdrama_fan
이야기가 너무 인위적이다. 극작가의 지능이 궁금할 정도. 드라마가 흘러가는 데 있어 들어가 있는 비현실적인 왜곡이 너무나 많다. 시작은 흥미로웠다. 그러나 결말로 갈 수록 믿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Hannel
줄거리는 꽤 완벽하나 현실성이 없네요. 줄거리는 멍청하고 비논리적이에요. 연기도 어색합니다.

 


Blue Y
무척이나 좌절스러웠던 17화. 살인이 덮어지는 결말은 안된다고. 젠장 살인자를 돕겠다고 멍청한 변명을 하다니. 겁내 XXX한 직원 같은 검사의 최악의 불명예다. 뭐 좋아.......... 이건 드라마일 뿐이라고. 진정하자.......................

 


just_me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 저에게 싸인은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저에게도 결말은 충분히 실망스러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짜릿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다음 번에도 이런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OK OK OK
저도요 -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실망했습니다.
마지막 화까지 모든 화를 즐기고 있었는데... 마지막 엔딩 뭐임?????
드라마 전체를 망쳐놨어요.

윤 의사가 단지 여자 살인마를 잡기 위해 스스로 희생양을 자처해야만 했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나 그 여자 미소 진짜 혐오함 - 꼬집어 주거나 뺨 때려주고 싶음).

오랜 시간 끝에 증거물을 찾았는데 말이죠. 살인자의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었다지만 그 사람 아버지는 시민의 지지를 잃을 겁니다.

대통령은 모든 걸 덮어버릴 수 있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아마도...)

처음에 전 윤 의사가 고다경 의사가 그를 수술할 때까지 죽은 척한 줄 알았어요. 실망스럽네요, 이런 종류의 결말은.

그리고 의사들은 진짜 감정도 없나봐. 동료인 윤 의사가 죽은지 그닥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지들끼리 KFC에서 먹고 마시고 말이죠. 특히 키 작고 못생긴 의사! 실험실에서 증거 훔쳐 냈었던 그 의사.

 


apple
OkOkOk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살인자의 악마같은 미소가 싫어요. 그 여자 이한 탐정 뺨도 때렸다구요.

고 의사의 여동생이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하던가요? 그런 부분을 본 적이 없는데..

다른 20화를 다시 만들던지 아니면 다른 결말을 찍던지 해주었으면 하네요. 20화 봤을 때 나쁜 남자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왜 주연 배우가 죽어야 하는 거지!

 


cubby
드라마 맘에 드네요..
전광률의 이명한 의사 연기도 맘에 들어요.. 드라마에서의 캐릭터가 야심이 가득하고 오만하다고 해도 제 생각에는 그 캐릭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Naga
드라마 전편이 다 좋네요. 결말 빼고.

 


CoMaVe
어젯밤에 드라마를 다 봤습니다. 20화 결말이 왜 이런식이어야 하죠? 왜 윤지훈이 그 X년 때문에 죽어야 하냐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여자 미소가 참 기가 막히죠. 그치만 살인에서 그렇게 빠져나올 순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잡는 방법에 대한 줄거리를 너무 질질 끌었어요.

Okokok님 저도 당신처럼 윤 의사가 사건 종결을 목적으로 가짜로 죽은 척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왜 그는 그가 마지막에 고다경 의사라고 말하기 전에 죽어야 했을까요?

20화를 재촬영 해준다면 SBS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몇몇 장면은 그다지 옳지 못했어요.

 


Best drama so far this year
오늘로 드라마를 다 보았습니다. 이번 해 최고의 드라마네요. 완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소 마지막 화에 실망스러운 부
분이 있긴 했지만 이런 결말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게 해주네요.

 


Anny
멋지네요..!!
이 드라마가 너무 좋습니다..!!! ^^
윤지훈과 고다경은 무척 멋진 의사들이네요. ^-^
이 드라마가 최고에요 ^^

 


rikso
여태껏 봐왔던 한국 드라마 중 최고다.
캐스트도 좋고 줄거리도 좋고.
이 드라마 대추천. ^^

 


atikay
멋진 드라마네요! 진짜 추천합니다. =)

 


zya
드라마는 정말 대단했지만.. 결말은 좀 실망..




번역기자: 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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