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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길거리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등록일 : 10-11-17 09:01  (조회 : 11,31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하우닷컴에서 다소 흥미로운 글을 발견해서 한 번 번역해봤습니다.
미국의 이하우닷컴은 우리나라 네이버의 오픈백과에다 
지식in을 합친 것과 비슷한 성격의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하고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재미삼아서 그냥 한 번 보세요.


길거리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How to Win a Street Fight)

네가 싸움을 피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 지와는 상관없이 폭력적인 상황은 일어나기 마련이지.
안전하게 지내는 최선의 방법은 언제든지 네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야.
이 글은 폭력의 사용을 옹호하려는 의도에서 쓰는 것이 아니야. 
오히려 니가 공격받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다음의 단계들은 너에게 길거리 싸움에서 효율적이고 빠르게 이기는 방법을 보여줄거야.

지시사항  (난이도 : 꽤 힘듬)

[Step 1] 

일단 상황을 분석해. 몇 명의 사람들이 연루되어 있지? 
너의 지원군은 있어? 상대방의 지원군은 있어? 상황을 분석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야.
예컨대 만약 네 몸무게가 120파운드(54kg) 정도 된다면, 
400파운드(181kg)나 나가고 보디빌딩을 한 궁극의 싸움꾼들 3명을 상대로는 이길 수 없을 거야.
너의 한계를 알아야해. 만약 네가 이길 수 없다는 걸 안다면, 도망쳐라!


[Step 2]

싸울지 도망갈지 결정해. 만약 니가 반드시 싸워야 한다면, 가능한 빨리 위협부터 제거해야해.
너와 상대방 사이에 무언가를 놓아둬. 그 물건은 자동차가 될 수도 있고, 니가 앞으로 쭉 뻗은 팔 또는
둔기의 일종일 수도 있지. (그러니까 선빵을 맞지 않도록 물건을 놔두든지 주먹을 뻗고 있어라는 뜻임)


[Step 3]

너의 상대방은 숙련된 싸움꾼에다 너를 박살내고 싶어하는 녀석이라고 가정해.
이것은 어떤 대결에서든 니가 기본적으로 취해야 할 방식이야. 
절대로 너와 싸우는 녀석을 과소평가하거나 니가 그 녀석을 끝장낼 수 있다고 과신하지마.
만약 무기를 쓸 수 있다면, 주저없이 사용해. 너의 상대방도 반드시 그렇게 할테니까.
무기는 네 손에 쥘 수 있고 야구 배트보다 가벼운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아.
만약 네가 생사의 갈림길에 처해있다면, 모두가 공평해. 
네 자신을 방어하는 데 이용가능한 모든 것을 사용해!


[Step 4]

상대방의 가드가 풀어졌을 때를 포착해. 그리고 가능한 빨리 공격해. 
만약 너한테 무기가 있다면, 가운데 복부나 무릎을 노려. 
니가 이 두 부위를 충분히 강하게 때린다면, 상대방을 무력화 시킬 수 있어.
또한 이 방법은 니가 의도했던 것보다 더 상대방의 부상위험을 줄여줄 수 있어.

 
[Step 5]

상대방을 빠르게 넉아웃 시켜. 
만약 너한테 무기가 없다면, 주먹을 꽉 쥐고 올려치는 동작으로 너의 적을 때려.
머리 양 옆에 두개골과 턱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노려야 해.
니가 만약 그 부분을 강하게 때린다면, 상대방은 버틸 수가 없을 거야.


[Step 6]

너의 적이 공격을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해.
니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게 되었을 때, 
상대방을 필요이상으로 부상입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 공격을 멈춰. 
   

[Step 7]

성공적인 공격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다시 상황을 평가해.
기억해, 법률적인 관점에서 일단 니가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고 나면 
자기방어의 수단으로 더 이상 공격해서는 안돼.
이것은 만약 니가 상대방을 흠씬 두들겨패서 땅바닥에 눕힌다면, 
니가 위험에 처해있었다고 진술할 수 없게 된다는 걸 의미해.
만약 상대방이 서있을 힘조차 없어지거나 더 이상 싸울 의사가 없을 때,
너는 가능한 빨리 상대방에게서 떨어져야 해.


[Step 8]

너는 가능한 빨리 그 상황을 신고해야해. 
만약 너와 싸운 사람이 심하게 다쳤다면, 또한 너는 의료진을 부를 필요도 있어.



=== Comments ===

jkyss96 said

만약 니가 여자라면, 나는 먼저 얼굴에 선빵을 날려라고 말할거야.
그리고 니가 상대방의 얼굴을 때리기 힘든 때에는, 
상대방의 머리채를 움켜잡고 얼굴이 하늘을 향하게끔 한 다음에 
계속 붕~붕~ 돌리는 거지. 푸하하...ㅋㅋㅋ
적어도 그게 내가 하던 방법이야...그리고 그년들은 항상 병원에 실려가곤 했지.
아무도 나를 막을 수가 없었지 말야...씨익..:)  


doomryder said

나는 내가 이길 수 없다고 하더라도 도망치지는 않아.
이길 때까지 계속 싸워. 넌 너의 한계를 알아?
니가 질 거란 걸 안다면, 너의 한계를 끌어올려.
어떤 놈이 너를 죽이려 하든 말든 간에 끝장을 보는 것만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거야.


linak37 said

이 글은 내가 읽어본 것 중에 최악이야. 
무엇보다  니가 400파운드(181kg)짜리 "궁극의 싸움꾼"이라고 부르는 녀석들은 현실에 없어.
그리고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운동한다고 해서 다 싸우기 위해 하는 게 아니야.
게다가 너는 우리의 상대방을 숙련된 싸움꾼으로 가정해라고 말했놓고서,
그 숙련된 싸움꾼을 원 펀치에 넉다운 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야.


borrelli said

"만약 네가 이길 수 없다는 걸 안다면, 도망쳐라!"라고...푸하하...우헤헤...
왜? 도망가서 이소룡이나 알리한테 일러바치지 그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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