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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 美 쇠퇴시 고통스런 양자택일 직면할 수도: 브레진스키
등록일 : 12-02-15 01:26  (조회 : 10,24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한국 美 쇠퇴시 고통스런 양자택일 직면할 수도" 라는 한국일보 기사가 한국관련 영어 블로그에 소개되었습니다:






"브레진스키 전 안보보좌관은 이번주 발간한 저서 '전략적 비전:미국, 그리고 글로벌 파워의 위기'에서 미국의 쇠퇴로 지정학적 위험에 처할 국가로 한국을 포함한 8개 나라를 꼽으며 이같이 예상했다.

지미 카터 행정부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브레진스키가 꼽은 나머지 국가는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대만,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이다.

브레진스키는 북한의 반복돼온 도발적 행동을 상기시키면서 "그때마다 한국은 미국의 지원을 바라보았고, 이는 한국이 얼마나 물리적 안보를 위해 미국에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진스키는 이 때문에 "미국의 쇠퇴는 한국이 고통스러운 선택에 직면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선택지중 하나로 중국의 패권에 들어가는 길을 거론하며 "중국의 지역적 패권을 수용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보증하는 국가로 간주하고 중국에 더 기대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브레진스키는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역사적인 반감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는 방향이 있다"며 "한일 양국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또한 북한과 중국의 침공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브레진스키는 그러나 "강력한 미국의 지원이 없을 경우 일본이 중국에 맞설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진스키는 이때문에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공약 신뢰성이 낮아질 경우 정치적, 군사적 위협에 맞닥뜨릴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일보 2012년 2월 12일자)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202/h2012021010244922510.htm



이 기사에 대한 영어권 외국인들의 답글 반응입니다:


1 rjlupin February 14, 2012 at 2:52 am

일본이 진짜 "군대"가 아니라 자위대만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해야겠지.




2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4:35 am

미국의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변화가 올 수 있어.  중국의 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평화헌법을 무효화시킬 거고 군대를 재건할 거야.




3 YangachiBastardo February 14, 2012 at 5:14 am

돈을 따라 가보라고 (누가 너희들의 최대 소비자인가), 돈줄은 이제 'C-H-I-N-A'야.  분명히 일본이 아니라고...  복잡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



4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5:34 am

미국은 똥통에 빠졌고, 유럽연합도 똥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일본은 똥 됐네.  중국은 잘 나가고, 그걸 그들은 싫어하고.




5 WangKon936 February 14, 2012 at 6:40 am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읽어 보라구.  이 주제와는 약간 동떨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내용이 알차다:


월스트리트 저널 <왜 세계는 미국을 필요로 하는가> - 외교 석학들은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가 미국 없이는 번성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970203646004577213262856669448.html?fb_ref=wsj_share_FB_bot&fb_source=profile_multiline




6 cm February 14, 2012 at 8:04 am

그렇다면 더욱 개방된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하게 될 거라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거냐?  그렇다면 강력한 중국이 선량한 슈퍼파워가 될 거라 장담하던 사람들은 도데체 어디로 간거냐구?

맞아.  그런 말 하던 작자들은 이제 코빼기도 안보인다구.



7 Granfalloon February 14, 2012 at 8:34 am

전망을 해 보자면:

- 일본의 군사력은 가볍게 볼 게 아니란다.  중국의 군사력에 필적할만한 뭔가를 개발하는데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구.  미국의 쇠락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중지시킬 수 없을거다.

- 중국은 남녀성비 불균형 문제를 가지고 있지.  10-20년 후 중국의 결혼 적령기 남성이 수천만명의 신부감을 찾지 못하게 된다구.  분명히 중국 남성들은 북한녀들을 넘볼거라구.  북한녀와 중국남의 결혼이 한 세대 이상 지속된다면 북한은 실상 중국의 속국이 되는 거지 (현재 북한이 완전한 속국 상태가 아니라 한다면 말야).

- 중국이 "동아시아 안보의 수호자"로 적합한지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었던 것은 2007년이었는데, 중국은 완전 실패했고, 급기야 핵폭탄으로 방점을 찍었지.  미국은 적어도 대만, 한국, 일본이 핵무장을 하는 걸 저지할 수 있을거야.  2007년의 테스트가 미래를 예측해주는 거라면, 중국은 동아시아의 균형을 유지하는 세력으로서 실패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어.

- 부언: 나는 브레진스키를 만난 적이 있어.  예상할 수 있겠지만,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야.  그리고 그는 매우 온화한 사람이기도 하지.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에 대해서는 대화 분위기가 달라진다.  냉전시대의 투사 기질이 피속에 흐른다는 거지.




8 WangKon936 February 14, 2012 at 11:05 am


      Granfalloon said: “10-20년 후 중국의 결혼 적령기 남성이 수천만명의 신부감을 찾지 못하게 된다구.  분명히 중국 남성들은 북한녀들을 넘볼거라구.”


Granfalloon,

… 아니면 중국남들이 애니매와 포르노 만화책이나 다른 성도착물에 빠져 이성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릴 수도 있겠지.  현재 수많은 일본남이 그렇잖아!




9 raintree_leaf February 14, 2012 at 1:07 pm

Granfalloon said: "일본의 군사력은 가볍게 볼 게 아니란다.  중국의 군사력에 필적할만한 뭔가를 개발하는데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구.  미국의 쇠락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중지시킬 수 없을거다."

이는 일본이 원하기만 한다면 한국을 꼴깍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지.




10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1:47 pm

#9

하하하하하하하하!


농담 잘하네.




11 Yu Bum Suk February 14, 2012 at 1:53 pm

Granfalloon, 모두 훌륭한 논점들이군.  나도 그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
 

나의 전임 직장 동료는 공국 예비역이었는데, 일본 공군력은 한국보다 월등히 우월하다고 하더군.  특히 미사일, 레이다, 통신교란 기술에서 말야.  미국의 도움 없이도 일본은 한국의 제공권을 30분만에 압도할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은 한국 사람.)



12 characteristic February 14, 2012 at 2:04 pm

일본 해군 (또는 해상자위대) 도 세계 최대 규모 전단들 중 하나야.  장비만 해도 한국을 압도하고도 남지.  Enomoseki, 일본이 결국 한국을 정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본의 군사력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막강한 수준에 와 있다고.  일본의 GDP의 1%만으로도 말야.  일본이 군사비 지출을 GDP의 3-4%로 올린다고 생각해 보라고.




13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2:21 pm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한국을 침공하기 위해서는 수백만의 군대가 필요하다구.  한국 육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들 중 하나지.  한국이 가만히 엉덩이 깔고 엄지손가락이나 빨고 있을거라 생각하냐?  절대 아니지.  한국인들은 일본이 침공하길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래서 일본군을 죽일 구실이 생기라고.  일본제국의 모욕을 당한 울분을 토해낼 거라고.

"일본이 한국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하곤 하는 사람들은 현대전을 잘 모르는 사람이야.  지금은 20세기가 아니라고.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 없이 한 나라를 정복할 수 없다고.  한국 해군은 일본 자위대 해군에 비교해서 그리 강력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한국 해군은 여전히 인상적인 대잠 구축함을 구비하고 있다고.  한국 해군의 KD-III 프로그램은 농담이 아니지.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다면 일본은 수백만명의 인명피해가 날 것을 각오하는게 좋을거다.  한국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구.  한국군은 베트남전에서 그들의 역량을 보여주었지.

수고하시게나. :)

14 characteristic February 14, 2012 at 2:36 pm

(적어도 현 상태에서는) 아무도 일본이 한국을 정복한다거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않아.  그리고 그래봤자 무슨 소용이 있다고?  한일은 과거에 적국이었지만, 현대에는 중국의 압력에 저항하는데 협력을 해왔지.  상상속의 일본의 한국 침공, 말은 다 좋다.  하지만 이야기를 북한의 포격과 중국 어선들이 한국의 싸대기 때리는 걸을 막아내는 거부터 시작하자고. 




15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2:41 pm

싸대기 때린다고?  하하하.  재미있는 말이네.  북한이 100발도 넘게 포격을 퍼부었건만 겨우 민가 몇 채에 손상을 입힌게 고작이었다고.

비처럼 쏟아지는 쇳조각에 대항할 수 없는 거라구.  그게 사실이지.  북한은 싸구려 포격을 날려 한국에 도발했고 한국군은 바로 반격했지.

중국 어선들?  주제와 별 상관없는 이야기구만.  다음엔 더 생각해보고 글 쓰렴.

중국은 일본과 일본 해상 자위대 순시선에도 욕을 먹여 왔다고.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있었단다.  한국이 그 빌어먹을 중국 어선에 포격을 퍼부음으로써 중국에 도발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란 말이다.  한국은 이제부터 한국이 더욱 강력한 무력과 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베이징에 경고했지.  그래서 해양경찰이 가스총과 야광봉 대신 무기와 실탄을 소지할 거라는 걸 분명히 했지. 

일본이 성공적으로 한국을 침공할거라는 너의 상상은 웃음거리밖에 안돼.  나를 웃길려고 작정한거로구나.  :)


16 characteristic February 14, 2012 at 3:04 pm

나는 결코 일본의 한국 침략 가능성을 제기하지 않았다구.  내 생각에는 너나 #9이 그랬지.  아직까지 (2차대전 후) 아무도 동북아시아에서 침략을 감행한 나라는 없다구.  하지만, 한국이 강해지고 번성한만큼 주변 국가들도 더욱 강해졌다는 건 사실이라구.

현실을 직시해 봐.  더욱 증대되는 즉각적인 위협이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지적하고 있지만) 한국이 점점 더 중국의 변덕에 놀아나는 거라고.  미국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미군이 아시아로부터 철수하게되면, 핀란드화(化) (유럽의 비공산국들이 구소련에 대하여 취했던 유화적 외교 정책) 될 거라구.  미국과의 동맹체제가 약화되고 취소되어 한국이 홀로서기를 하게 되는 경우, 일본은 별 걱정거리가 아닐거야.




17 Yu Bum Suk February 14, 2012 at 3:16 pm

일본과 한국간의 상상속의 전쟁도 중요하다만, 미해병은 200,000명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구.  미해병은 여러 나라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구.  그들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으로부터의 지지를 얻어낼 수 없을 지도 모르고, 게릴라 전법에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미해병대를 이길만한 군대를 가진 나라가 거의 없지.  일본 자위대는 300,000명 이지.  사람들이 직업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1억 2,7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에서 일본은 군대 선발에 까다로울 수 있을거다.  미해병만큼 일본 자위대도 갖출 건 다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일본이 "작은" 군사력을 가졌다고 강조하지만, 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현대화된 300,000명의 일본군대가 잠재적으로 벌일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18 enomoseki February 14, 2012 at 3:43 pm

이 신문기사는 공포를 조장하는 것 외에는 다른 건덕지가 없어.  중국은 미군이 동아시아에서 완전 철수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구.  미국이 완전 철수하게 되자마자 중국이 동아시아에서 군사적 우세를 점하지는 못할거야.

그래서 미국이 약화되는 경우 일본이 평화헌법을 무효화시키고 자위대를 정규군으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대부분의 일본 의회 멤버들은 그런 방향으로 압력을 넣고 있지.  미국의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리를 잃게 될 거야.

한국?  한국은 중국의 증대되는 영향력에 대해 별 신경을 쓸 수 없을 걸.  아마도 한국은 중국이 동아시아권에 미치는 영향력보다는 북한의 상황에 더 관심을 기울일 걸.  한반도는 17세기 이래로 언제나 중국의 영향력에 하에 있었고, 19세기에는 (짧은 시기동안) 러시아의 영향력 안에 있었었지.  따라서 현재 중국과 러시아가 더 이상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걸로 간주되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다고.

반대로, 일본은 중국의 영향력을 받아들이지 못할거다.  왜냐하면 일본은 자존심이 있고 항상 중국의 영향력을 소외시키려 노력해왔으니까.  일본 홀로 중국의 영향력에 맞서 싸울 거다.  일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한국이 일본편을 들게 하는 거야.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지.





19 YangachiBastardo February 14, 2012 at 5:12 pm

enomoseki:  "더욱 개방된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하게 될 거다"


그건 허무맹랑한 생각이지.  완전 신화라구.

WK: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훌륭한 내용이군. 고마워.

일본군 (그리고 미군)에 대한 질문: 이 군대들이 향후 있을 예산 삭감을 어떻게 견디어낼 수 있을 것인가?  모든 선진국들의 인구가 노령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고, 생활보장에 의지하는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마당에 군비 삭감은 예상되는 일이라구.  유럽연합에서는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서양과 일본은 군사비용을 사회복지 비용과 맞바꾸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될거라구.



20 YangachiBastardo February 14, 2012 at 5:19 pm

enomoseki said: 한국?  한국은 중국의 증대되는 영향력에 대해 별 신경을 쓸 수 없을 걸.



중국은 가혹한 정부(情婦)이지.


21 silver surfer February 14, 2012 at 5:22 pm

만일 미국이 일본을 떠나게 되면, 상황이 급변하게 될 거라구.



22 YangachiBastardo February 14, 2012 at 5:29 pm

enomoseki said: 일본은 중국의 영향력을 받아들이지 못할거다.  왜냐하면 일본은 자존심이 있으니까.


나는 일본 남자들과 약간만 친분이 있고, 일본 여성과는 걸음마 단계의 친분만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전문적인 주장을 할 수 없지만, 내가 받은 이상은 그와 정 반대야.  나는 (40대 이하) 일본 젊은이들처럼 비정치적이고, 조용하며, 민족주의적이지 않고, 쉽게 겁을 먹는 사람들은 보질 못했다구.

일본인들은 매우 똑똑하고, 유쾌하며, 예의바른 사람들이지, "자존심", "전쟁", "민족주의" 등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




23 Yu Bum Suk February 14, 2012 at 6:04 pm

enomoseki,






http://www.youtube.com/watch?v=om7O0MFkmpw



제발.



24 Bobby McGill February 14, 2012 at 6:52 pm

Yu Bum Suk… 좋은 동영상이구만.  몇 차례 보았지.  아주 웃긴 친구야. 




25 PeterDownUnder February 14, 2012 at 9:01 pm

일본은 한국보다 제공권이 우세할 수 있다.  한국이 F15기를 막 도입하고 있지만, 일본은 100여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왔다고.  그래, 한국이 더욱 신형이고 등등... 하지만 여전히 일본이.

그리고 일본은 한국을 점령하지 못할거다.  지상군과 수륙양용 군대가 부족하니까.

그런데, 어떠한 동맹들이 형성되기 전에 미국이 아시아에서 물러난다면, 미국 없는 상황에서는 모두가 핵무기 쪽으로 가게 될 거라구.  힘의 균등화를 위해서.


너희들 모두에게 질문을 해 볼게.  한국이 어디에서 핵폭발 실험을 할 수 있을거 같니?  동해에서 핵무기 실험을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수중에서, 아니면?  핵확산협약(NPT)이 무용화되면 포괄적 핵실험 방지 협약(CTBT)도 별 소용이 없게 될 거야.  한국은 어디에서 핵폭탄을 테스트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동해 바닷속이 적합할 것같아. 일본쪽만이 핵이 없는 구석일거고 일본은 태평양상의 열도들을 따라 상당히 넓은 EEZ를 가지고 있으니까 프랑스가 그랬던 것처럼 핵폭탄 실험을 할 수 있겠지.





26 cm February 14, 2012 at 9:37 pm

일본은 중국 어선이 일본 순시선을 들이받는 사건이 있었을 때 중국에 항복하기까지 3일을 못버텼어.   일본군이 막강하다는 이론을 웃음거리로 만들 일본에 없는 3가지 것이 있지. 


1) 정치적 의지.

2) 주변국에 공격적이고 짖궃게 굴만한 젊은이들 숫자.


그들은 최상급 군사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싸울 의지가 없다면, 그냥 말 다했지 뭐.





27 cm February 14, 2012 at 9:38 pm

어이쿠, "세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였네.




28 PeterDownUnder February 14, 2012 at 9:49 pm

@ cm


하하하.  3은 리스트에 으례 등장하는 숫자이지.




29 Robert Koehler February 14, 2012 at 10:04 pm

@cm:
 

만일 일본이 지정학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느낀다면, 그들은 정치적 의지를 모색할 거고, 그럴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본다.  분명히 오늘날의 일본은 1930년대나 전국 시대의 일본은 아니지만, 일본의 무력을 숭상하는 전통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지.




30 cm February 14, 2012 at 10:05 pm


세번째는 이거: 리더쉽의 부재 .


네번째: 수십년 지속될 후쿠시마 재난의 여파. 전쟁을 생각하기에는 환경재앙 수습에 바쁠테니까.




31 YangachiBastardo February 14, 2012 at 10:11 pm


Robert Koehler said: 일본의 무력을 숭상하는 전통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지



물론 쇼핑하고 있는 화장으로 떡칠한 일본 청년들 얼굴에 그런게 숨겨져 있구말구.



32 slim February 14, 2012 at 11:51 pm

@cm:

중국 어선 사건에서 나타난 그 세 가지 요소는 나오토 칸의 정치적 리더쉽 부재에서 비롯된 거야.

한국은 중국의 공격에 일본만큼 쉽게 굴복해왔지.  마늘 무역전쟁에서부터 최근 중국어선 폭력사태까지.  그래서, 내가 만일 한국인이라면 민족주의를 자제하겠어.




33 cm February 15, 2012 at 12:42 am



@32 slim,


그것 참 웃기는군.  하지만, 나는 한국을 언급하지도 않았다구.  나는 단순히 일본이 중국을 막아낼 수 있을거고 일본의 군사력이 위협적이라는 주장라는 주장에 반박한건데.  중국인 일단 압력을 넣으면 한국은 쉽게 굴복할거야.  특히 좌파 꼴통들이 집권하고 있는 한.  아시아에서 미국이 없다면, 한 가지 결과만 있을 거다.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게 될 거라구.  한국이나 일본은 서로 동맹을 맺을 수도 있겠지.  경제적으로 말한다면, 중국은 아시아의 추진동력이라구.



34 cm February 15, 2012 at 12:50 am


Robert Koehler said:  “cm: 만일 일본이 지정학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느낀다면, 그들은 정치적 의지를 모색할 거고, 그럴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본다.  분명히 오늘날의 일본은 1930년대나 전국 시대의 일본은 아니지만, 일본의 무력을 숭상하는 전통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지."


일본의 24%가 노령인구이기 때문에 너의 생각에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일본은 지구상에서 가장 노령화된 인구집단이라구.  노인들은 전정없이 평화롭게 살기 원하는 경향이 있지.  노인들은 필요한 경우에도 사회/경제/정치적 변화를 도모할 수 없지.  노인들은 현상황이 지속되기만을 바랄 뿐.  일본이 그러한 상태로부터 완전히 변화하여 또다른 군국주의 국가로 변모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35 Robert Koehler February 15, 2012 at 12:53 am

cm said: 아시아에서 미국이 없다면, 한 가지 결과만 있을 거다.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게 될 거라구.


글쎄, 나는 확신하지 못하겠는걸.  중국 경제 기적이 얼마나 지속될는지 지켜보자구.  그리고 중국이 한국, 일본, 인도와 지역적으로 라이벌 관계라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  러시아-중국 협력이 얼마나 지속될는지도 지켜보자구.





36 cm February 15, 2012 at 1:01 am



@ #35  

나도 네 말이 맞기를 바래.  중국 경제 기적은 오래 가지 못할거야.  하지만, 미국 제공하는 안정과 보호를 위태롭게 하지는 않겠어.  미국이 아시아에서 나가길 바라는 사람들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야.  사실, 미국의 리서쉽이 제공하는 안정이 없다면, 리더쉽 교체가 가능하지 못할거라 생각해.  중국의 성장, 전세계 경제 번영은 미국의 개방성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구.
 






번역기자: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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