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구멍으로 날라들어가야..그것도 금방 터진데로다 ...강추!..ㅋ
그리고 생자리에 퍼질르려면..
몸통은 지면에서 띄우고 팔꿈치와 발끝만으로...
양손은..각 엄지로 귓구멍 막고...네손가락으론 눈 막고.. 입은 열고...
땅에 배 밀착하단 충격파...장파열로 그냥 갑니다..ㅋㅋ
사족..시간은 충분합니다..왜?..도플러 효과로 탄이 날라오는 걸 사전에 인지할수있습니다
탄도음이 점점 휘파람 고음으로 상승하면... 탄이 내 근처로 오는거죠...ㅋ
저도 관측병 출신인데 날가가는 소리 들려요
저만 들리는게 아니라 사단 관측병 , 장교들 다 참여하는데
무전으로 쐈다 이상 하면 몇초후에 포대쪽 방향에서 천둥소리마냥 쾅쾅! 거리고
그 후에
바람가르듯이 슈우우웅~ 비슷한 소리 들려서 포탄은 안보이지만
대충 어디쯤 날아가구나 느껴지더군요 (고개가 저절로 포대방향에서 op위 허공으로 탄착지로감) 또 op에서 관측할땐 포탄이 터지고 2-3초 후에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화천 북진포대 근처 op에서 ㅎㅎ
어차피 관측 못하는 상황에서 저리 탄착된거는..정말 잘 쏜거죠..일단 포 성능은 보여줬다고 봐야.
글쿠..
탄도 탄이지만... 신관도 여러 종류이기에..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발생하죠..
적당한 은폐로 구사일생할수도 있겠지만..꽁꽁 엄폐로도 저승길 갈수있는겁니다.ㅎ
미군 삑사리 경험 ...시한 신관 공중 폭발..수백미터 밖에서도 ..뭔가 후두득 돌가루같은게 튀어옵디다..ㅎㅎ
포탄사격 시뮬레이션에서 1등해서 사단장 코인 받았었는데 ㅋㅋㅋ
11사 k-55 관측병 출신
근데 지금은 계산공식들 & 사격종류 다 까먹었네요
거기가면 영화관처럼 되어있고 자리에 각자 전화기 하니씩 있는데
스크린에 나오는 움직이는 적 표적 지도랑 비교해서 좌표따서 , 전화기로 사격명령 내리면 포탄 어디에 떨어졌는지 , 명중했는지 나오는데 꽤 꿀잼이였네요
제 생각에 연평도 해병대도 평소에 따논 좌표로 그냥 쏘기만 했을거 같은데
그리고 관측 교본에 DP-ICM 탄중에서 자탄으로 분리되면서 적 전차&차량 엔진 열추적하는 유도폭탄도 있다고 공부했는데 (저희 부대엔 없고 그냥 DP(대물파괴용) , AP(대인살상용) ICM만 있었음)
그런거 쏘았으면 적포대 다 날려버렸을 탠데... 아쉽네여
위엣분들이 설명 잘 해놓으셨네요..ㅎㅎ
155mm 포탄 <살상>반경이 50mX50m 로 알고 있어요.
연평도 도발시 평소 따놓은 좌표대로 걍 쏜거로 알고 있고요...
그당시 대포병레이더가 가동하지 않은걸로 알아요...가동한다고 해도 사전 예열을 해서 항시 가동중에 있어야 가능한데 그당시만 해도 평시에 그렇게 계속 가동안했다고 하더군요.. 뭐 지금은 바뀌었겟죠..
저때 대포병레이더가 구형이라 새로 구매한다고 한것도 본것같고..뭐 그래요..ㅎ
만약 저 상황시 대포병레이더를 이용해 좌표를 땃다면 도발원점은 초토화 됐겟죠.
그리고 위엣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탄흔이 없는건 DPICM 탄 (Dual Purpose Improved Conventional Munition) 즉 이중목적고폭탄 때문입니다. 분산탄 확산탄 또는 클러스터탄 이라고도 하고
지면에 닿기전에 상부에서 폭발하여 자탄을 넓게 흩뿌리는 형태로 위성으로 탄흔이 잘 안보이지만 지상은 지옥을 맛보게 되는 거죠..
그리고 위에분이 말한 엔진 열추적 유도폭탄은 미군 클러스터폭탄계열 CBU-105탄이네요
CBU-105 Cluster는 SFW(Sensor Fuzed Weapon : 감지신관무기)로 상공에서 투하된 후, 40개의 탄두로 나누어져, 이동 중인 40대의 탱크를 추적하고 레이져 센서로 형태를 파악한 다음, 적외선으로 탱크의 엔진열을 찾아 폭파하기 때문에 상당히 그 효율성이 극대화된 무기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