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963년 원자력개발사업단을 설립해 소형원자로 개발에 나섰고
1995년 일본원자력연구소(JAERI)가 전기출력 100MWe인 MRX(Marine ReactorX)를 개발해
심해잠수정에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이상 관련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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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물론 일본도 소형원자로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걸 저는 최근에 알았습니다.
기존의 소류급에 탑재하는 건 1년 이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9년의 짧은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치장 중인 수중 배수량 2750톤의 하루시오급 7척에도
단기간에 탑재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쟁이 시작되고 1년(실제로 더 단기간) 이내에
원자력잠수함이 7척 이상 쏟아져 나올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저 혼자만의 망상인가요?)
(얼마 전 제가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의 치장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그때도 그런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치장 자체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납득이 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36503&sca=&sfl=mb_id%2C1&stx=fume777
우리도 그와 같은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적어도 수중 배수량이 소류급과 비슷해질 장보고 III 배치-2부터는
추후에 원잠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고 건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잠 건조 계획과는 별도로)
최근 ‘해양ㆍ해저 탐사선용 원자력 전력원’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더 많은 예산으로, 일본도 중국도 운용 중인 원자력 해저 탐사선을 빨리 개발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