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홍준표야 패전투수로 나온 사람이라 어차피 질 거 알고 그냥 당의 존속을 위해, 본인은 차기를 기약하기 위해 나온 거죠. 그러니 당시의 공약은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얘기가 다르죠. (안철수가 안나온다면) 여야 1대1 진영 대결이고 이러면 누가 이길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야권의 1,2위 후보는 모두 유력 대권주자로 볼수 있는데 그러한 인물로 꼽히는 자 혹은 자들이 저딴 소리를 (아직도) 하니 답답할 노릇이죠. 홍준표가 이번에도 그러한 주장은 했고 그게 문제인 건 압니다만, 그걸 또 그대로 써먹은 윤석열도 문제죠.
솔직히 작계도 어리버리하는 병역 면제 검사 출신이 전술 핵무기 배치의 의미를 생각이나 해 보았을까?
중국입장에서는 한국이 독자적 핵무기를 가지는 것과
미국의 핵무기가 한반도에 들어오는 건 전혀 전략적 의미가 다름.
나이가 어려서 쿠바에 소련 핵무기가 배치되어 난리난 쿠바사태의 역사를 모르는 듯.
전술핵 당연히 가지고 잇으면 보험성격으로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만. 아이고 저런 중요한건 국가안보상 조용 조용히 진행해야지 그걸 갑자기 동네방네 떠들어서 한다는게 참..갑자기 떠들면 당연히 국제적으로 큰 반발을 일으키지.
어떻게 나라를 운영할려고 이러시나..특히 국제외교에서는 큰일낼것같음.
전 대통령하고 다를게 없잖아.
야당은 지금이라도 다른 후보를 내세우시는게..다른 똑똑한분들 계시것 같은데 그렇게 인재가 없나.
진짜 요즘같은 국제안보상황에서는 위험스러운 스타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