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이지만 적겠습니다.

제 생각엔 수지가 안 맞아도 개발해야하는 게 엔진입니다.

엔진은 팔라고 만드는 것 두번째 일이고 먼저 만들어저 기술력을 축적해야합니다.

일본 보면서 기술력 좋다고 하는데, 걔들 만든거 경제 수지 똥망입니다. 근데 만들어요. 기술력 축적하려고.

근데 우리나라는 보면 기술력 축적보다 먼저 돈이 되는지에 대해 고려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기술력이 더 중요하죠.

그러면서 나중에 기사 같은거 보면 우리나라는 핵심기술이 왜 없냐? 이럽니다.

당연하죠. 만들면 돈드는데 돈이 안된다고 안 만들고 사서 썼으니까.

이미하고 있습니다. 롤스로이스사와 12000LB 개발을 공동진행하고 있습니다. 워낙이나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개발이라 표시가 딱히 안날뿐 이미 진행중입니다.

추가적으로 답글을 적는다면,  정부나 연구기관에서는 일단은 항공기용보다는 발전용 터빈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용의경우 일단은 시장성자체가 국내소비로 한정지어도 없고, 더불어서 아직까지 고온부 터빈의 소재개발이 완료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600도급 초내열합금 개발이 2018년까지 진행이 순조롭게완료가되면 아마도 본격적인 항공기용 엔지개발에 탄력이 받을 겁니다. ADD도 이에 발맞추어서 중고도 무인기용 엔진을 개발중이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엔진이 개발이되면 한국항공에도 간접적으로 수혜가 가나요?

한국항공 주식 살까해서요.ㅎㅎ;

KAI는 엔진과 관련이 없습니다.

국방분야라는게 민간분야와는 다르게 꼭 경제 수지가 맞아야만 개발하거나 그러지는 않죠!
전투기에서 중요한게 엔진말고 항전장비 분야도 있죠! 이쪽 분야도 우리가 아직 가야할 길이 멀죠!

전자전이나 사이버보안쪽은 우리나라 진짜 취약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개발 이후 기술이나 무기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이 거의 없는게 흠이랄까요

국방은 경제논리보단 안보측면으로 접근을 해야 하지 않을지...

원래 국방기술이 민간기술을 선도하는 것 입니다. 국방기술은 돈의 논리로 접근하는 것 아니기 때문입니다.

탱크가 먼저이고 불도저가 나중입니다. 오토캐드도 국방기술 연구원이 민간으로 독립한 후 연구하던 것을 상업용으로 내놓은 것 이고요. 그 밖에 NASA에서 개발된 기술이 민간으로 이전 된 것도 많고요.

아무래도 정부가 가장 큰 회사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신기술은 정부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만에 제대로 이야기 하는 사람 만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