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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0 23:47
[잡담] 중국은 허세같은대 러시아는 진짜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글쓴이 : 콜라맛치킨
조회 : 2,532  

중국은 덩치큰 북한이기에 군사협박이 허세처럼 보이는대 러시아는 진짜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러시아 대통령이 푸틴인지라... 푸틴은 한번한다면 한다는 성격으로 알려져있어서 중국보단 러시아쪽이 심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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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만 16-07-10 23:52
   
러시아만 잘 설득하면 이 문제가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을지도
wepl 16-07-10 23:53
   
러시아가 사드만 목적으로 연해주에 전략미사일 증강 배치 하는 걸로 보이십니까?
러시아는 이미 소련 시절 때부터 한국에 있는 미군기지에 우리나라가
감당할수 없는 수많은 미사일을 겨냥 해놨어요! 그걸 인제 와서 증강 배치 한다는게
굳이 사드 때문일까요? 생각해 보세요. 러시아의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한국에 있는
겨우 방공포대 두개 때문일 까요 아니면 점점 커지는 중국 견재가 클까요?
솔직히 러시아의 사드는 반응은 중국을 견재를 위한 핑계라고 보입니다.
     
콜라맛치킨 16-07-10 23:55
   
러시아가 중국을 견제해요?? 중국과 러시아는 동맹아니에요?
북한 중국처럼 혈맹 수준은 아니겠지만
          
wepl 16-07-10 23:57
   
개네들 중국이랑 우리나라와 같은 관계에요.
과거 소련 시절 때부터 중국하고 소련하고 사이 나빴어요
대표적인 사건이 중월전쟁과 국경 분쟁이 있죠
               
명예직업들 16-07-11 00:08
   
중월전쟁은 중국과 베트남간 국경전쟁입니다.
                    
wepl 16-07-11 00:32
   
중월전쟁이 뭐때문에 일어난 줄 아십니까
베트남과 중국의 전쟁이었지만 베트남 뒤에는
소련이 있었죠 대리전쟁이라고 봐도 되죠
               
정봉이 16-07-11 00:39
   
언제적 중-소 분쟁을 이야기 하는겁니까
와 진짜 이걸 아직도 우려먹는 분들이 있네
중국과 러시아는 국경문제등이 갈등요소를 진즉 다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와 중국은 혈맹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의적은 친구
미국에 맞서는 전략적동반자 관계가 맞습니다.

중국이 가장 아쉬운 에너지 공급을 러시아가 해주고
경제제재로 러시아가 가장 아쉬운 경제부분의 숨통을 중국이 틔워주고 있습니다.

군사적으로는 더 가깝구요
중국의 첨단군사장비 어디서 얻어오는지만 봐도 알수 있을겁니다.
               
정봉이 16-07-11 00:44
   
국제 외교무대에서도 중국이 러시아 편들어주고
러시아가 중국 손들어 주는 상황입니다.

격변하는 시대에 40년전 케케묵은 이야기 가지고 아직도 러시아랑 중국이 사이나쁘다고 하는분들 보면 얼척이 없음
그 사이에 전쟁당사자였던 베트남-미국이 국교를 정상화하고 군사교류를 하게 되었고
서로 좋아 못살던 이란-미국이 원수가 되었다가 다시 국교정상화가 되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로 바뀌는게 다반사인데 아직도 40년전 이야기를 울궈먹다니 답답합니다.

중국이 남중국해나 조어도 등의 주변소국들에 압박을 할수 있는 가장큰 이유가 뒷편의 위험인 러시아와의 관계를 다 마무리해서 뒷치기 당할 염려가 없기때문입니다.

러시아 와의 관계가 껄끄러웠다면 러시아방면에 전력을 집중해야해서 지금처럼 해양쪽으로 투사하기 힘들죠
그리고 러시아가 중국을 파트너가 아니라 위협국으로 인식했으면 군사기술과 군사장비 자체를 안팔았겠죠

중국이 개발하는 최신무기들의 기술과 장비는 아직도 러시아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wepl 16-07-11 00:55
   
ㅋㅋㅋㅋ 이게 중월 전쟁을 우려먹는 애기가 아니라 예를 든 거 잖아요.
왜 제대로 읽어 보지 못핟고 왜 저리 흥분해서 말꼬리를 잡는지 모르겠네
정말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참
저기서 러시아와 소련의 중국 견재 예를 든걸 가지고 지금의 국제외교
까지 들먹이는 건 웃기지 않음? 님은 책의 예로 든 것도 일일이
지금과 따지며 애기합니까?
저기 글에도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애기 했잖아요 왜 누가 지금 외교 분쟁을
과거와 같다고 썻나요??? 그리고 댓글에도 중월전쟁은 베트남과 중국전쟁에 대해 물어본거고요 왜 지금 굳이 예를 든걸 참 뭐라 해야 할지 참 이건 난독증 가지신 건지 정말 에휴
                    
꺼져쉐꺄 16-07-11 02:25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때문에 가까워지는것뿐이지

미국이나 한국 일본등이 러시아에게 떡 하나 주면 중국을 본체 만체 하는 그런 관계입니다

러시아가 이같은 일을 벌이는건

혹시나 모를  한반도나 동남아시아쪽의 문제가 생기면  중국의 편을 들어주겠다는등의 제스처를 취하고 그로 인해 러시아를 부담스러워하는 서방 세계가 러시아에게 중국과의 관계에서 방관자 역할을 하면 경제적 이득을 취하게 만듬으로써 러시아의 이득을 취하려는 포석으로 봅니다

무슨 러시아와 중국이 맹방도 아니고  언제든지  이득을 취하면 쌩깔관계라는것만 알아두세요

전쟁이 중국과 벌어지고 연합세력이 중국을 약화시키고 전황이 중국이 불리하다고 싶을때

중국을 공격할겁니다

그리고나선 승전국으로서  덩치큰 중국에게 빨때 꽂고 경제적 이득을 취할 가능성이 농후하죠
힘이곧정의 16-07-10 23:56
   
러시아야 예전부터 한반도 정도는 초토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미사일을 겨냥해놨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굳이 사드 때문에 미사일 전력을 증강하는 것일까요?
사드가 없을 때는 한 번만 초토화할 건데 사드가 있을 때는 뭔가 자존심이 상해서 분풀이용으로 두 번 초토화시키게?
전쟁망치 16-07-10 23:56
   
저는 반대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공동의 문제에 필요에 따라 뜻을 같이 하기는 하지만
러시아는 중국또한 견제 하고 있다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러시아는 동북아에서 중국을 견제해줄 나라로써 한국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연해주는 극동 러시아 기지가 있고 적은 러시아 인들이 살고 있어서

늘어나는 중국인 이주민과 심양군에 견제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만약 한국이 무너지면 러시아는 나날이 커지는 중국을 혼자 견제 해야 되는 어려움에 처합니다

그래서 한국을 절대로 망하게 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저는 주장하고 싶네요
     
내자식만 16-07-11 00:00
   
저도 동의합니다. 속으로는 한국이 연해주 개발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을듯합니다. 통일 이후에도 중국 견제를 위해 한-러가 가까워질 가능성이 크죠.
     
콜라맛치킨 16-07-11 00:00
   
그럼 러시아는 한반도 진출 야욕이 아예 없나요? 중국이야 항상 한반도를 다 먹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대
          
wepl 16-07-11 00:03
   
러시아가 굳이 한반도 진출 야욕이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이미 블라디보스톡이라는 커다란 부동항이 있는데 굳이 우리나라와
척을 져봐야 좋을 건 없죠 대신 우리나라가 연해주에 투자하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그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전에 가스관애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죠
오카포 16-07-11 00:13
   
다들 장미빛 미래만 그리고 있는데~ 현실은 장미빛이 아니죠....
러시아가 중국만 견제?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 러시아의 제일 큰적은 예전에도 지금도 미국임.
미국이 러시아를 둘러싸고 싸드라인을 세우는 것에 대단히 불쾌해 하고 있죠.
     
wepl 16-07-11 00:16
   
저기요 중국만 견재하고 미국을 견재안한다는 말을 어디에도 없습니다만???
그리고 이미 러시아의 전략미사일 증강 배치에 미국견재가 함께 깔려있는 건 누구나 아는 거 아닌가요??
붉은늑대 16-07-11 00:15
   
러샤의 미사일배치는 핑계는 사드고 견제는 중국일듯 합니다..
한러관계는 공통의 목적이 있죠..중국견제 말입니다..
넷우익증오 16-07-11 00:21
   
레프야신 16-07-11 00:22
   
중국을 버리더라도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 중간정도에서 외교를 정말 잘해야합니다..
태강즉절 16-07-11 00:27
   
이미  러샤 동쪽에는 각종 미샬이 드글거리는데 뭘 새삼스럽게시리?..ㅋ
중국이 아무리 설칠려해도..
러샤가 뒷통수에 존재하기에 많이 몸조심해야죠..
언제 미국하고 밀약해서 염장지를줄 모르는건데요..ㅋ
요 셋은...과거 손도 잡아보고...또 서로 전쟁도(열전이던 냉전이던) 해보고..
뒤로 쇼당도 여러번 해본 경험들이 있어서리..
아마.. 진짜 미국이 중국과 한판 뜰거면...중국 일부를 러샤에게 할양한다고 쇼부치면..
러샤도 남쪽으로  어영부영 진군할겁니다..ㅋ

좀 오래된건데..
"통일 한국은 러샤와 손잡고 중국을 견제하며 일본과 갈등하고..미국 손에서 빠져나올려 노력할거다"..란
뭐시기 나라...정보부에서....미래 동아시아 정세 분석이 있었더랬죠.
(신판 아관파천인지는 몰겠지만..좌우간 한러 동맹할거라고)
세 불린 대륙세와(짱꾸이)... 대양세의(미일) ..중간에 낀 차단벽이 될수도 있다고...
어쨌던.. 내용이 그랬던..ㅎ
쯔바이핸더 16-07-11 00:34
   
대책없이 러시아가 중국견제한다는 멀쩡한개소리들이 난무하네요 ㅎㅎ 그런데 중국이 우크라이나 내전 러시아 지지하고 러시아가 남중국해문제에서 중국손들어줍니까? 어줍짢게 입터는 인간들보니 환장할 지경 ㅋㅋㅋ 러시아랑 국가적으로 사업하는거 한국이랑 하나라도 있나요? 나진하산 사업도 말아먹고 ㅋㅋㅋㅋ
쯔바이핸더 16-07-11 00:51
   
하여튼간 뇌내망상 끼적거리는거보면 입으로 중국도 쫙쫙 찢어놀지경... 그레이트 아메리칸의 애완견이 아메리칸의 적수들중 한명인
러시아에게 사드배치한다하고 나진하산 사업중단시켜놓고 화평을바란다고? 에라이 이사람들아 ㅋㅋㅋ
     
꺼져쉐꺄 16-07-11 02:33
   
그러니까 러시아가 북한보다 남한에 더 가까워져야죠

통일 한국이 되면 가난뱅이 북한이 통일한 나라가 되어 보세요

과연 부산까지 가스시설이나 놓을 돈이라도 있겠습니까?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놔도 거지같은 북한이 통일을 이뤘는데  뭐 나를 물건이라도 있나요?

만약에 물류 물동량이 많다고 해도 ...  북한이 어디다가 팔 껀덕지라도 있나요?

부자인 남한이 통일되고 ... 가스 사업권과  부설권을 러시아에 주고  러시아는 천연가스도 팔면서  가스가 이동할 관과 제반시설로 돈도 벌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부산까지 깔아버리고 그로인해 얻는  통행료 챙기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지나는 역마다  상권이 형성되고  러시아가 심혈을 기울이는 러시아 동부의 경제가 발전되고 하면 ?

과연 러시아가 이런 호기의 기회를 날려 버릴까요?
'
정말로 남한을 버리고 북한을 살리려 하겠습니까?
     
wepl 16-07-11 10:41
   
아 가생이상조에 가입하셧군요 잘가세요
전략설계 16-07-11 01:00
   
중국은 힘이라도 있지, 세일가스 여파로 가스, 석유로 달러벌이하는 러시아 죽쑤고 있습니다.

러시아 힘이 있어야 까불죠.
임금체불 등 러시아 국내사정도 안 좋은데.

우크라이나 문제로 유럽에서 왕따된거 만회하려고 시리아내전 참여했고,
존재감 과시하려고 중국 옆에서 꼬붕짓 하는 것이죠.

세일가스가 남아 돌아서.. 가스, 석유값 떨어지고.
있는 세일가스 가스전도 폐업하는 상황인데.
가스, 석유 수출로 먹고 살던 러시아는 고유가의 여유있는 시절로 절대 다시 돌아가지 못합니다.

이제 러시아는 중국 옆에 따라다니는 옵션일 뿐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데롱데롱 16-07-14 15:02
   
허허 우물안개구리시네요  러시아는 애초에 한국처럼 수출로 벌어먹는국가가 아닙니다 ㅋ
넷우익증오 16-07-11 01:02
   
중국은 존재자체가 암덩어리라 러시아가 아주 싫어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262657

양국은 속으로는 서로를 경쟁자로 여기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중국 견제가 두드러진다. 중국은 러시아의 풍부한 석유와 가스에 접근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러시아는 좀처럼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 중국 국영 석유기업 CNPC만이 지난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와 계약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송유관에 접근하려는 중국의 시도도 수포로 돌아갔다. 중국이 시베리아 송유관을 자국 북부 지역으로 연결하자고 제의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거절하고 값비싼 철도를 통해 원유를 공급키로 했다. 러시아는 원유 판매가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 두번째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중국 5개 국영기업이 13억달러짜리 부동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쳤다. 사업지역이 중국 불법이민자들의 차이나타운이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11년 전 체결된 중-러 접경 지역인 아무르강에 다리를 건설키로 한 약속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중국인의 유입을 우려하는 러시아는 중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이를 거부하고 있다.
WSJ는 이같은 러시아의 ‘공중증(恐中症)’이 중국의 거대 인구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중국과 맞닿아 있는 러시아 동부지역은 러시아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거주 인구는 전체 인구의 5%인 700만명에 불과하다. 반면 국경 너머 헤이룽장,지린,랴오닝 등 3개 성의 중국인은 1억명이 넘는다.

실제로 매년 수만명의 중국인이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가고 있다. 러시아 거주 중국인은 현재 25만명 수준이지만 일부 러시아 학자들은 2025년경엔 중국인들이 극동과 동부 시베리아 지역의 최대 민족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꺼져쉐꺄 16-07-11 02:41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을 넘어설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중국과 러시아는 No.2 자리를 놓고 경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러시아만 놓고 보면...

과거엔 그래도 미국과 쌍벽을 이루고 서로 으르렁했었죠

그런데 요사이 중국이 경제력이 커지고  무시 못할 인구빨로  러시아 동부쪽에 불체자들을 보내면서  인구가 엄청 늘어났죠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중국 인구빨로 러시아의 동부에 대한 영향권이 중국으로 넘어갈까 전전긍긍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중국이 위로 치고 올라감으로서  러시아의 존재감은 No.3로 강등한 모습으로 국제 사회가 인식하게 되죠

그럼으로서 미국의 태도가 중국을 중시하게 되고 러시아는 아웃오브 안중으로 보이게 되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중국이 곱게 보이지 않게 되는거죠

그래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그렇게 쇠사슬로 묶인것마냥 단단한 관계가 아닌

미국이나 다른 서방세계가 러시아의 존재를 띄워주고  No.2로서의 입지를 세워주면

언제든지 중국에 등돌릴수 있다고 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