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력과 사거리효율이겠죠 시스템상의 소비전력이 문제긴한데 해결만 된다면 포병이라든지 전반적인 체제가 바뀔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이미 개발한것 이외에 실제 줌왈트급에 실전배치하려는 레일건은 사거리가 400km이상입니다. 상대해안에 접근하기 전에 상대방어부대 및 해안부대의 종심을 파괴할 수 있는 사거리죠.
우리나라나 일본, 주요산업 도시가 해안인 대다수의 국가의 산업은 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죠. 서울부산 약500km 정도라고 봅니다. 더불어 동북아의 레이더탐지거리를 본다면 4-500km의 사거리는 재래식전력치고 굉장히 위력적이죠. 레이더 탐지되기전에 미사일도 아니고 요격불가능한 탄두가 날아오니까요.
함포로는 차세대 함포 AGS(Advanced Gun System) 2문이 탑재된다. 우리해군을 비롯해 세계 각국 해군의 함포들이 20~24km 정도의 사정거리를 갖는데 반해 AGS는 GPS 유도포탄을 이용해 185km 밖의 표적을 포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 줌왈트급이 동해나 서해에 떠 있으면 미사일을 사용하지 않고도 북한 내륙 그 어디든 15분 이내에 300발 이상의 포탄을 퍼부을 수 있다는 것이다. AGS는 현존하는 모든 함포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미 해군은 오는 2020년대 초반까지 이 함포를 레일건(Rail gun)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레일건은 질량탄을 쓰기 때문에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즉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나갑니다.
그럼에도 레일건이 직선으로 보이는 이유는
마찰력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운동 에너지가 최대한 보존된 상태로 멀리 날아갑니다.
마찰력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일반 포탄보다 빨리 날아갑니다.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쐈기 때문에 운동 에너지가 최대한 보존되고 함선이나 전투기에 충돌 시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됩니다.
전투기를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사람이 총알을 보고 피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반응하기 전에 타격할 만큼 빨리 날아갑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오직 랜덤 회피 운동 뿐.
실제 이론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이해를 돕고자 설명한다면, N극인 자석판 4개로 포대 모양의 관을 만들고 그 안에 N극인 물체를 넣으면 척력 때문에 그 물체는 관 가운데 떠 있게 됩니다. 그걸 강한 에너지로 후려쳐 쏘아보낸다고 보면 될 겁니다. 그래서 마찰 저항이 없는 상태로 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