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렸습니다. 이미 일본이 미국의 아시아의 최우선 동맹으로 되었으니 한국이 아무리 아부거려도 결국 한-미-일 관계에서 최하위로 취급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외교가 이명박 정부 와 박근혜의 후반 정부랑 똑같았고, 그 결과상 대한민국의 군사 개혁, 대북용 전략무기 (현무 2, 3, 등등), 한국의 외교적 위치, 경제적 이익, 그리고 북한에 대한 대응/정책에서 다 밀렸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정치는 이미 9년동안 실시했고, 결과는 현대 정부 역사에서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한국의 위치는 일본보다 훨씬 즁요합니다. 왜 미국이 1950년대부터 애치슨 선을 버렸는지 아나요? 왜냐하면 일본만 있으면 결국 미국은 아시아에서 방위적으로만 갈 수 있으니까요. 한국이 있어야지 중국과 러시아의 팽창주의를 막을 수 있지, 일본은 그냥 "가라앉지 않는 요세/항공모함"이고, 일본은 아시아에서 대차 할 수 있는 나라는 많이 있습니다 - 필리핀, 대만, 월남, 등등. 냉전이 처음 시작되떄는 미국은 그다지 한국을 지원하기 싫었고 (왜냐면 대부분의 노력이 일본을 키워서 실패한 중화민국을 대체할려고), 오히려 한국에 대한 미미한 무기 지원, 최소한의 인도적인 인프라 개발에 대한 무관심이 6.25를 불렀습니다. 그 당시 스탈린은 북한에게 미국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막대한 지원을 했고, 결국 북한의 상대적 첨단 군수지원과 무기(ex: 탱크)가 한국을 빨리 점령 할 수 잇다고 분석했습니다. 6.25직전까지 아무리 한국이 군대의 현대화를 위해서 도움을 달라고 해도 미국은 2자세계전쟁 탱크, 바주카포, 기타 등등을 현금으로 빌리는거조차 부정적이었습니다. 미국은 나른 나라의 이익을 역사적으로 별로 상관 안합니다 - 그 위국을이 철저히 자기 이익을 추구해서 그나마 어느정도 합의했지, 미국은 상대방이 호구 짓하면 그냥 이용해요.
하지만 전략적인 위치로 한국을 대채 할 수 있는 나라는 아무도 없습니다 - 유일하게 한국만 나라를 가지면 미국은 아시아 본토에서 직접 영양을 행사 할 수 있고요. 한국만 있으면 아무리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역을 확대해도, 아무리 러시아가 태평양에서 영역을 확대해도, 미국은 항상 러시아와 중국의 목에 예리한 칼을 겨냥 할 수 있죠.
이 이점을 그냥 버리고 미국이 원하는대로 한다? 미국은 철저히 자기의 국익을 최우선하지, 한국이 직접 국익을 챙기지 않으면 미국은 아무것도 안해요 - 현재처럼.
오히려 노무현 정부가 이 점을 적절히 써서 오히려 한국이 외교적으로는 미국과 거의 대등한 파트너로 있었고, 그 동시에 러시아에서 전략적인 미사일/방공/레이더 기술을 휙득해서 한국의 현재 거의 모든 전략적인 무기와 방어 시스탬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위키리크스에 나온 미국 외교부 이메일과 파일에서 보면 오히려 노무현 정부가 한국의 국익을 추구하고 성공했어요. 미국의 외교 장관은 한국이 자기 국익을 우선한다고 보고했지만, 한국이 무능하다고 말 한 적은 없고, 허용되는 선에서 한국의 이해관계를 존중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예스맨 신세보다 취급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노무현 시절이라면 사드를 꼭 배치해야하면 적어도 사드의 기술 협력/이전을 받았을탠데.
애초에 미국이 에치슨라인으로 한국을 포기한 이유는
한국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대원칙은 민족자결입니다
당시 625전에 여순반란 제주도사건 등등
공산사상에 넘어가서 빨치산이되고
반미사상에 물든 그때의 상황때문에
미국이 한반도에서 손을 뗀것입니다
이승만대통령이 전작권을 넘겨주면서 미국의 똥고를 핧아주고
이후 월남전 파병을 하면서 한국이 제1동맹국 지위를 확보하면서 될수있으면 일본보다 한국우선의 정책을 유지해왔구요
참여정부들어서 독자외교 노선을 걸으면서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용인하게되었습니다
한국이 어떤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르니 대비를 한것입니다
한국이 철저히 친미 였다면 일본을 재무장시키는것에 반대했을겁니다
항상 일본을 돈만내고 한국보다 대접은 못받는 상태였습니다
외교는 장사와 같은 것입니다
내가 물건을 파는데 이윤이 많이 남는것만 가져다 놓으면 장사가 될까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진열해 놓는게 장사가 될까요
미국이 우리에게 바라는것은 월남전 같은 동맹입니다
그걸 우리가 해줌으로서
미국은 우리가 달라는걸 다 줄겁니다
하하하...
미국이 노무현 정부를 제일 좋아했지요. 미국이 가려워하는 곳을 제대로 긁어줘서, 예를 들면 전작권환수 얘기가 나왔을 때 쾌재를 불렀고, 우리나라에서 미국쪽 고위인사와 친분이 있는 분들 거의 전부가 매달려서 읍소를 했다고 하죠.
또, 그 이후 별의 별개 다나왔죠. 론스타가 뭔지는 아실겁니다. 하도 많아서 언급하기가 어려울 정도. 미국은 그 당시 원하는 것을 다 얻었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것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한가지가 주한미군 평택기지이전, 즉 주한미군사령부가 서울에 있었는데 평택으로 이전을 하지요. 그러써 북한이 거침없이 서울에 핵터트린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지요. 왜 주한미군사령부를 서울에 묶어두려고 했는지는 생각을 못한결과로 지금은 그냥 무방비 상태지요. 서울에 포탄이 떨어져도 미국이 자동개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결과가 되었지요. 북한은 평택쪽 얘기는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외교장관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US Secretary of State라고 하죠.
"사드를 꼭 배치해야하면 적어도 사드의 기술 협력/이전을 받았들탠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사드는 주한미군 보호목적인데요. 그리고 그 배치를 위해서 우리는 토지를 제공하는 것이구요.
한국전에 관해서는 한국전 발발후 소련은 북한 지원에서 빠졌고, 통일한국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중공이 개입을 했지요.
어느나라든지 자기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지 미국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꼭 미국만 그런것처럼 표현을 하시네요. 그리고 어느나라든지 자국의 행위가 미국에 이익이 된다는 것을 어필해서 미국을 움직이지 미국에 그냥 도와 달라고 한다고 해서 미국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문장체가 꼭 외국인 같네요. "한국이 아무리 아부거려도" ??? 한국이 미국에 아부떤다는 말인지요? 그런데 우리가 왜 미국에 아부를 떠나요. 중국이나 북한식 표현같은데요. 미국이 중국처럼 대국 소국의 개념으로 외교를 하지 않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물론 더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도 상당히 높습니다. 일본의 전략적 가치는 방어적 개념이고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 개념은 공세적 개념입니다. 현재의 분명한 적은 중공이고, 주일미군보다 주한미군이 중국에 주는 압력은 훨씬 더 큽니다.
불곰사업은 노태우 정권 당시 차관을 상환받기 위해서 김영삼정권때 부터 시작이 되었고 현금 상환 원칙때문에 무산될수도 있었지요. 무슨 노무현 정부가 잘해서 미사일/방공/레이더 기술을 획득했습니까? 오래전 부터 계속해오던 정책들인데...
조금의 사실에 사실이 아닌 것을 섞어서 글을 읽는 분들을 오도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뼈속까지 친미로 보일려면 완전 자주국방 및 국방력 향상은 포기해야 됨니다....
미국도 바보가 아님니다...
한국이 미국을 버려도 잘 될수 있어 보이면 우리를 믿지 않아요~
자주국방 스텟을 키우면서 겉으로 고개숙인다 해도 그들이 믿겠어요.. 그들이 님보다 더 디테일하고 더 정보많고 더 투자많이 합니다.
중립, 중간외교 다 국방력으로 쉽지 않을때 가능하거나 지리적 경제적 얻을 이익이 없어야 가능합니다...
님의 생각은 저의 짧은 식견에 불가능해 보이네요...
자주 국방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우리가 어디서 돈을 벌고 있는 지는 아시는지요. 혹시 우리가 중공에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판단은 우리가 확실한 미국편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판단기준입니다. 우리가 확실한 미국편이라고 생각을 하면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중간자, 중립이 아니라 확실한 미국편입니다. 자신의 편이 아닌데 미국이 왜 도와 줍니까?
중국과 미국에게 우리는 중립이라고 하는 순간. 패권국인 미국이 일본에 미국은 독도에 관한 분쟁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라고 선언을하고 중국이나 일본에 이어도를 포함하는 항공식별구역을 중국이나 일본에게 인정은 한다고 하면... 중립에 걸맞게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아마 없는 전력도 만들어 내서 지켜야 할 겁니다. 자주 국방 스텟(?), 자주 국방력을 키우기 전에 있는 국방력을 소진하기 바쁠겁니다.
정말 한심한 분이네요.
닭대가리의 병진짓거리 때문에 지금 엄청난 위기에 처한 것이지...
정말 보통의 사고방식만 있었어도 이런 지경까진 오지 않았죠.
항상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반대쪽도 다른 쪽으로 활로를 뚫는 것이 인지상정.....
나폴레옹이 히틀러가 영국을 포위하려 했지만 결국은 영국은 활로를 뚫었고...
전쟁에서도 승리했죠.
매한가지로 북한을 압박하려 지금까지 엄청난 공을 들였지만 북은 더욱 강경한 자세로 나오고 있고...
그들 스스로 활로를 뚫고 있죠.
우리가 한쪽으로 너무 많이 치우치면 중국은 우리를 압박하는 카드로 북한을 이용하려 들겁니다.
우리가 한미동맹의 일원으로 미국에 좀더 많이 치우친 외교를 하는 것은 이것 또한 인지상정이지만 너무 미국만 의지하다보면 중국이나 러시아등 기타등등의 나라들은 우리와 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로비를 해서 우리의 익권을 챙기려 들테죠.
미국에만 의지를 해야지 왜 중국이나 러시아를 신경쓰나요. 더군다나 러시아는 이쪽에 끼어들기 힘들정도로 경제력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나라인데 러시아를 언급을 하나요.
그리고 중공은 현재 우리의 적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중공은 우리나라와 북한을 놓고 경쟁을 하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동북공정을 해놓고 북한을 먹을려고 하는 중공입니다. 근데 우리가 한쪽으로 너무 많이 치우친다고 하면 그럼 미국과 중공의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게 외교를 하면 중공이 북한을 우리쪽에 줄까요?
지금은 미국쪽에 올인을 하는게 순리입니다. 그래야 통일도 원만하게 되고, 차후에는 중공의 동북공정덕에 최소한 동북공정 만큼의 영토를 확보를 해야지요. 좋은 명분을 중공이 줬으니까요.
대만이랑 우리랑 같음? 국제적으로 국가로 인정도 못 받는 섬을
그리고 대만과 중국은 우리와 북한과의 관계와 비슷한 거지
현사안은 중국-우리-미국 이렇게 중간에 낀 형국이지..
또 현미국의 정책 기조의 변화로 중요도가 떨어진 거지 무슨
대만놈들의 태도 때문에 나가리 되었다는 소리는 황당함의 극치네
대만??? 옛날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가였는데요. 미국이 중국을 소련에서 띠어놓는 다고 대만 끌어내리고 중국을 거기에 앉혀고, 그리고 국교 수립을 했지요. 소련을 붕괴시키는데 일조를 했지요.
지금 미국이 대만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꺼려하는 것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원, 즉 무기 판매 등, 할 경우, 그 정보가 중국으로 들어 갈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현재 나오는 이야기가 미해병대의 대만 주둔입니다.
대만이 중간자 양다리 간보기를 한다는 말을 이해를 못하겠네요.
우크라이나 문제는 그 내용을 봐야지요. 러시아가 점령한곳을 봐야하구요. 미국의 입장은 현재 그냥 이상태에서 종전을 해라라는 거지요. 근데 우크라이나가 받아 들이기 힘드니까 계속가는 것인데.
우크라이나 사태는 오히려 우리한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통일 후 조선족이 몰려있는 곳도 조선족이 통일 대한민국쪽에 편입이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물론 중국의 국력이 쇠퇴가 되야지 되겠지만요.
타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적용을 시킬지를 생각을 해야지,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를 전파하는 것같네요.
중립외교는 미국 러시아같은 강대국만이 가능하죠
감히 건들수 없는 나라들만이 가능한 선택입니다
2차대전시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위스등이 중립외교를 내세웠지만 스위스 빼곤 다 독일에게 정복 당했죠
항상 중립외교를 말할때 스위스를 들먹이는데 왜 다른 중립외교를 택했던 나라의 패배는 입에 안올리는지 궁금합니다 스위스는 지리적으로 정복할 필요가 없는반면 쳐들어 가기엔 피해가 많기에 걍 놔둔겁니다
우리나라의 위치는 스위스가 아니라 노르웨이같은 반드시 수중에 넣어야 할 위치죠
만약 전쟁이 나면 중국이나 미국이 꼭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할 전략적인 위칩니다
노르웨이처럼 중립 들먹이다 한순간에 망할 외교를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중립을 들먹이며 전통적 우방국인 미국이 손을 때면 누가 좋아 할까요?
뭐 참여정부때는 죽자고 중국만 빨다가 미국과 동맹이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만...
그땐 중국과 북한밖에 없었죠.
전작권 협의도 안하고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언하니... 미쿡이 내일이라도 당당 줄 수 있다 어서 가지고 가라 언제든 환영한다... 이랬었죠. 이게 당시의 한미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생각합니다만...
동북아 균형자론... 강자만이 할 수 있다는 균형자.
일찍이 이런 사례가 있었죠. 북한이 소련과 중국사이에서 저울질 했던... 그걸 우린 이렇게 불렀죠. 줄타기 외교.
음... 동물동물 열매를 드셨는지.. 닭처럼 기억을 못하시나 보군요. 그땐 한국과 미국의 외교관계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한-미동맹은 이상 없다 몇 번이고 확인하고 확인하고 했었죠.
왜? 국민이 불안해 했을정도니까요.
그리고 이라크 파병하기까지 얼마나 큰 고통이 있었는지.. 미쿡동맹들(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등)은 짐싸들고 바리바리 참전하는데 우린 전쟁 끝나고 잔당 소탕할 때~ 뒤늦게 짐싸서 들어갔죠.
당시의 기억이 안나신다면 직업으로 정치인을 추천드립니다. 다분한 소양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정확한 맥을 짚어 주셨네요
근데 한가지를 추가하자면 미국이 일본에 두번의 뒷통수, 진주만침공과 70, 80년대 경제침략, 덕에 일본을 확실히 믿지는 않는 상황이고, 우리가 미국에 일본이상으로 찰싹 달라붙지 못하는게 아쉬운 상황이지요. 우리가 잘만하면 중공과 일본을 견제할 정도로 우리나라를 키워 줄텐데 안타깝네요.
(80년대 일본의 경제적 자신감으로 미국의 미움을 사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클수 있었던것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