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성에서 소총에 장착할 차세대 소음기를 테스트 하는 영상입니다. 총기는 Daniel Defense Mark 18 를 썼고 소음기는 SOCOM baffle suppressor 와 OSS suppressor 를 테스트 했습니다. 국방성 요구 조건은 140 decibel 이하에서 소음과 불꽃을 억제하고 최소 5.56 M855A1 ammo 가 30발 들어가 잇는 탄창을 6개를 연속으로 쏴서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SOCOM baffle suppressor 는 4번째 탄창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음기 총구에서 불꽃이 생기고 탄이 자동으로 장전이 안되고 장전손잡이를 계속 잡아 당겨서 한발씩 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6번째 탄창에서는 불꽃 뿐만아니라 소음도 기준치를 넘깁니다. 총알이 장전이 안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게다가 소음기 온도가 화씨 1400 도나 됩니다. 그래서 테스트도 마치지 못하고 중단 됩니다. 한마디로 불합격!
반면에 OSS suppressor는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면서 테스트를 통과 합니다. 6번째 탄창까지 쏘는 동안 총알 장전에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고 소음도 기준치 이하에 불꽃도 일지 않았습니다. 소음기 온도는 화씨 1200 도 였습니다.
그래서 국방성은 추가로 더 쏴 보기로 결정 합니다. 그 뒤로 추가로 탄창을 6개를 더 쏩니다. 마찬가지로 요구 조건을 만족시켰고 합계 2880 발 이상을 자동과 반자동으로 쏴도 소음기가 견딜 수 있는 걸로 판명 됩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테스트 확실하게 통과!
대한민국 방위 사업청도 이런 식으로 테스트해서 무기 도입 햇으면 합니다.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