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궁금증이 하나 생겼는데.
백병돌격.이란 전술은 이미 일본내에서도 보신전쟁이나. 세이난 전쟁을 통해.
도검창.총검등의 백병전은 상대방의 우세한 소총화력 앞에선 더이상 유용ㅇ하지 않다는걸 지켜봤을테고.
독일식 군사사상.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모습을 기본골격으로 모방. 육군을 육성하였다면.
포병대의 야포와 보병의 소총 화력 집중의. 화력주의 전술에서. 러일전쟁 당시.
보병의 백병전 중심으로 회귀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들이 작용되었는지가 궁금해져서 말이죠.
1.러시아군 역시 유럽 군사강국중 하나로서. 야포와 기관총으로 전선에 배치하였지만.
은근히 러시아군도. 백병전술을 완전히 떨쳐보내지 못한 시점이기에. 진흙탕 개싸움에서 어찌어찌해서 서로 백병전 상황으로 펼쳐졌다?
2.일본의 공업능력. 총.포탄의 생산자체를 일본 자체에서 생산 보급이 불가능한 지경이기에.독일이나 영국에
탄약 물량을 발주해야할 지경이기에.
러일전쟁이란 큰 규모의 전쟁상황속에서도 어디서나 만성적인. 부족에. 백병전술이 어쩔수 없는 대안책으로 올라가기 시작한것이다?
3.러시아군의. 요새등 주요 격전지의 야포.기관총 진지를 공략할.
일본군 포병대의 보병 지원능력이 매우 현저히 부족하였기에.포병의 포화가 러시아군 타격에 큰 효과를 주지도 못하고..점차
포병불신론에.차라리 보병백병론으로 전환 되었다?
몇몇 가상조건이 가능할법도 한데.
단순히. 일본군내 고위 군 지휘관의 군사사상 자체가 백병전 만세 였기에.
러일전쟁에서 태평양 전쟁까지. 한결같은 닥돌전술이 유지된것인지...그냥저냥.
ㅇ궁금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