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3-27 21:29
[뉴스] 독일,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계획 중
 글쓴이 : 노닉
조회 : 4,751  






독일이 에어버스사와 손잡고 독자적인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할 프로그램을 한참 준비 중입니다. 이는 독일 연방군의 파나비아 토네이도 전폭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대체할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계획상 쌍발 엔진을 갖추고 꼬리 날개 2개를 가질 것이며, 복좌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마도 2030년~2040년 사이에 양산되어 배치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무인기/드론을 전투기에서 통솔하는 기능도 들어간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뺀질이 17-03-27 21:31
   
f-35 구입하면 되는데 왜 쓸데 없이  기체 개발 하는지?  5세대 기체나 제대로 만들어 보고서 만들던가?  유로 파이터 망작에서 뭔가 교훈을 배운게 없나벼?
     
다정한검객 17-03-27 21:44
   
미국만 보고 사나요?

망하더라도 자체기술축적해서 미래를 기약해야  기술력도 제고하고  인력풀도 늘리지요
우리야 급하고  기술력 안돼니까 사오는거지만..  유럽쯤되면 자체기술로 제작하는게 맞지요
          
서울뺀질이 17-03-28 04:04
   
왜 6세대 전투기를 독일이 개발 하게 되는지는  내일 발제글에서 알려 드릴께요.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원인은 트럼프 입니다.
     
흑요석 17-03-27 22:16
   
독일이 대만 수준도 아니고..

시도해볼 순 있죠~~

미제가 최고이니까 영원히 미제만 써야 한다는 법도 없잖아요 ㅎㅎ

저렇게 해서 결과물이 좋을 수도 있고, 안 좋더라도 계속 노하우도 쌓이고 기술 축적도 되면서

더 좋은 걸 만들어낼 원동력이 생기잖아요.
          
서울뺀질이 17-03-28 04:08
   
독일도  기술과 인력 그리고 전투 경험을 두루 갖춘 천조국 앞에서는 별거 없어요.  BMW 나 Mercedes 만드는 수준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전투기 , 게다가 아직 개념도 안 잡힌 6세대 전투기를  유파 말아 먹은 담에 만든 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 단계 무시하고 건너 뛰면  불량품 나와요.

국방비 팍팍 쓰는 러시아도  팍파 만들다가  대충 성능 채우고서  실전 배치 하잖아요.  팍파 분명이 뻥 스펙 입니다.   

독일은  GDP 에  겨우 1퍼센트 전후 해서 전비 지출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때문에  메르켈이 열 받아서 뭔가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ㅋㅋ
               
흑요석 17-03-28 12:53
   
그렇군요..

그래도 독일이라면 뭔가 시간을 투고 꾸준히 투자하면

물건 하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 국가이긴 합니다.

2차 대전 이후로 항공기 분야에는 투자를 많이 못해서 미국에 비하면 매우 많이 딸리는 걸로 알고 있지만요.

그래도 워낙 밑바탕이 탄탄한 나라라 충분히 도전해볼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서울뺀질이 님 말대로 천조국 앞에서는 허참~ 소리 나오겠지만요 ㅋㅋㅋㅋ

메르켈 아줌마 ㅋㅋㅋㅋㅋㅋ
내일을위해 17-03-27 21:37
   
있는 놈들은 좋겠다.  저런것도 계획하고.
어부사시사 17-03-27 21:40
   
일단 영국이나 미국에서 엔진 제공 안 해주면 못 만듭니다.
(EU 골목대장 독일이 영국이나 미국에 굽신굽신 해대야 한다는..)
탈레스 17-03-27 21:47
   
우리는 언제 6세대 만들어 볼까요...
살짝 부럽네요.
밀리마니아 17-03-27 22:02
   
제2의 타이푼 될 듯
바볼랏 17-03-27 22:10
   
제가 알기로 유로파이터의 문제는 영국이 일으킨 걸로 아는데

뜬금없이 독일이 왜 비아냥의 대상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독일이 프랑스와 공동 작업을 추진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뺀질이 17-03-28 04:03
   
유로파이터 전투기 개발계획이 시작된 것은 1979년이다. 당시 서독, 영국, 프랑스는 유럽형 전투기 개발계획인 ECF(European Combat Fighter)에 합의했다. 이탈리아도 이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1981년 ECF 그룹 내 의견 차이로 프랑스가 계획에서 탈퇴하였다. 프랑스의 탈퇴 이후 1986년 6월 ECF는 EFA(European Fighter Aircraft)로 명칭이 바뀌게 되고 스페인이 새롭게 개발계획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개발계획은 냉전의 종식, 독일의 경제불황, 기술적인 문제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후 개발계획은 1992년 12월EFA에서 유로파이터 2000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4933

///////////////////////////////////////////////////////////////////////////////////////////////////////

독일도 유파 개발에 참여 했죠.  공동 작업인데 누굴 찍어서  잘못 했다고 말하는게 옳을까요? 영국에 잘못이 있다면  시정을 요구하거다  계획을 중단 시키든가 햇어야 하는데 독일은 왜 계속 미련을 갖고  유파를 밀어 부쳐서  결국 망작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영국이 어떻게 문제를 일으켯는지  알려 주세요.  근거도 필요 합니다.  카더라 사양 합니다.
          
바볼랏 17-03-28 09:25
   
유로파이터가 각 부분을 각 나라라 제조사에서 나눠 할당한것은 아실것이라 봅니다.

2014년 처음 유로파이터에서 문제가 생겼던 부분이
영국 bae 시스템에 할당된 후방동체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측에서 조립상 문제였다고 발표하였으나 독일이 구조상 문제를 제기했었고
가장 먼저 운용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었습니다.

그런데 1년후 독일에서 2개의 제작상 문제를 발견했다고 가장 먼저 보고합니다.

그 중 하나는 1년전 발생하였던 문제와 유사한 형태의 결함이었고
그때 독일은 신규도입과 비행정지를 내렸었고요.

영국에서 결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것은 사실입니다.
               
서울뺀질이 17-03-28 13:10
   
잘 봣습니다. 영국이 큰 잘못을 한것 같군요.  이  이야기는 저도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들어 본 적이 잇어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독일도 잘못이 있는게  설계가 끝나고 시제품이 나오면 시험 운용을 하면서 주요한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데  독일은 이 단계에서  제대로 확인을 못해서 결함이 있는 전투기를 그대로 배치 했습니다. 

만약  미국 같았으면  시제기 단계에서  문제 제기를 했겟지요. F-35B 처럼  문제점들을  전부 공개 하면서  하나씩 시정을 하는게 정석인데  유로파이터 같은 경우에는 그런게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러시아도  마찬가지.  스펙을 믿을 수가 없음.

즉  독일은 항공기술이 미국에 한참 뒤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시제기를 운용하면서 문제점을 찾아낼 능력 조차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가 프랑스하고  공동 개발 한다고 달라질게 있을 까요?  프랑스가 통수 안 친다는 보장 있나요?
라면매니아 17-03-27 22:27
   
독일이야 규제풀려서 마음먹고 군사력 키운다면...
내가리 17-03-27 22:4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94898 독일이 80년대에 이랬던거보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듯.
     
rozenia 17-03-27 23:57
   
와 ..... 독일은 독일이구나 싶은 대목 ...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구나
잔향 17-03-27 22:57
   
독일은 대만이 아니기때문에 할려고 한다면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우리보다 훨씬 조건이 좋을수밖에요
다만 6세대의 기준이 궁금할뿐...
ultrakiki 17-03-27 23:20
   
정치적으로 쉽지는 않을듯.
rozenia 17-03-27 23:57
   
그나저나 6세대의 개념은 뭘까요?
하나둘넷 17-03-28 00:23
   
현 시점에서 독일의 저런 움직임은 기술유지 계승 차원의 움직임이지 이게 곧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의
실제 집행 및 양산전투기 생산에 이르게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독일이나 에어버스가 현 시점에서 수행하겠다는 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기본 개념연구 수준입니다.

전투기의 수명주기 30~40년에서 유럽의 가장 최신 전투기인 타이푼이 양산배치된 게 2003년이니 벌써
15년이 지난 셈입니다. 타이푼의 개념 연구가 시작된 게 1976년 즈음이었기에 지금쯤 해서 다음세대 전투기
에 대한 개념연구가 들어가는 건 어짜피 당연한 수순이죠.

문제는 유럽의 경우 타이푼 개발의 비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예산문제로 또다시 국제 공동개발 사업을 수행
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비행기.. 특히 군용기의 개발비용은 폭증하고 있고 이를 감당
하기엔 개별국가로선 어려운 형편이어서 독일의 저런 개념 연구 결과는 추후 공동개발 사업이 시작된다면
바탕이 되겠지요. 그나마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어서 양산까지 간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지만요. ㅋ
     
서울뺀질이 17-03-28 03:59
   
저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파 개발에 독일도 참여 했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죠.  전투기 개발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 주는 거죠.  제조업 왕국 독일도  천조국 앞에서는  별 볼일 없습니다.  일단  돈과  인력 그리고 지속적인 실전을 통한 경험이 중요한데  독일은 일단 돈이나 실전 경험 측면에서  딸리죠. 

왜  독일이  이런 결정을 했는지 이유는 내일  발제글로  올리죠.  원인은 트럼프 때문입니다.ㅋㅋ!
고구려1 17-03-28 10:43
   
이래서 kfx를 하이급으로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한국기술로 하이급을 목표로 만들어야 kfx 나올때 쯤.양산할때 쯤되면 서방기준으로미들급이나 로우급에 가있게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kfx를 미들급이나 로우급 기준으로 만들면 나중에는 정말 kfx는 왜 만들었지 하게 될겁니다. 확장성을 최대한 확보해놓고 하이급 기체 만든다 생각하고 달려들어야 살아 남을 수 있을겁니다.
chaos 17-03-29 12:18
   
독일 국민들은 아직도 과거 1차 2차 대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극히 일부의 신나치주의자들(대부분이 10대 20초 초반)을 제외하고는 군사력에 돈 쓴다고 하면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더군요. 그래서 국사기술이나 뭐 이런거 연구결과 발표나 이런거 보기 매우 힘들더군요. 발표를 해도 아주 작게하는게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꼭 숨기고 싶어한다고 해야하나, 이웃의 눈치를 본다고 해야하는 아무튼 군사력쪽으로 좀 뭔거 안보이는 거부감 같은 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이게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조금씩 바뀌는 분위기랍니다.
직접 몸으로 느낀 독일 기술력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음먹고 매달리면 못만들게 없을 거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21세기들어 기술직 연구직 젊은 인구 부족 현상(출산율 감소도 있고, 젊은이들의 기피현상도 있고)으로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은 70% 이상으로 봅니다. 그런데 가격은 좀 문제가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독일도 기술자들 인건비가 장난 아니니.... 개발한다고 해도 아마 가격은 미국산 보다 비쌀거라 예상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