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표적 지시기나 지형 탐색 포드가 아닐까요?

예전에 랜턴, 지금의 스네이크인가요? 뭐 그런 시스템.

25mm 이퀄라이저 기관포 입니다
B형과 C형은 외부 기관포에요

헐 자체 20mm 기관포가 있지 않나요? 혹 A-10을 대신하고자 저런 포드를 장비하는 것인가요?

B 형과 C 형은 이거저거 집어넣는게 많아서 필수가 아닌 기관포는 빼버린겁니다.
일반적인 지상발진인 A 형은 기관포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고요.

F-35 는 A-10 에 비해 속도가 빠릅니다. 기관포가 있어도 지상 공격용으로 쓰기는 좀 무리죠.
특히 A-10 은 기관포에 동체를 얹어놨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관포가 차지하는 공간이 무척 큼.

F-35는 25mm기관포를 사용합니다
A-10을 대체할 근접지원기 역할때문에 화력을 올렸는데 짧은 체공시간과 작전반경
빠른속도 200여발도 안되는 탄약수 때문에 다시 생각하고 있답니다.

B형과 C형은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저렇게 외부포트로 달아버렸 습니다.
이런 경우는 베트남전 초기 F-4 에서도 있었죠

F-4는 본격 미사일 시대를 예상하고 개발 당시에 기관포를 폐지하자 베트남 전에서 근접전에 취약해지면서 급하게 장비한 포드가 되죠.

이를 다시 재현한 것처럼 보이는지로 좀 우습기도 합니다.

어떤 면에서 F-35는 지나친 통합을 추구하는지라 실패한 기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라뚱이는 잘 모르는데요?
외부 포드로 기관포를 달았다구요? 그럼 급탄은 어떤식으로 하나요?
배밑에 급탄구멍 따로 달렸나요? 여튼 확인 해봐야될거 같은데...
저런 급탄 방식은 듣도보도 못해서..
배밑에 달게 기관포만은 아닐텐데 기관포를 포드로 달았다는건 다른 포드와 유틸성은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설득력이...

F-35 는 3 가지 종류입니다.

한국이 들여오게 될 F-35A 는 공군용으로서 기관포가 동체 내부에 기본 장착 ( 스텔스 성능 유지 )

미국 해병대용으로 수직이착륙도 가능한 F-35B 와 미국 해군용으로 항공모함에서 운용가능한 F-35C 이 두 가지는 기관포가 기본 장착되지 않고요.

미국 전투기중에 기관포를 외부에 포드로 다는 형태가 좀 있습니다. 옛날 F-4 초기형도 그랬고요.

설득력이고 뭐고 간에 실제로 그렇게 장착해서 운용하는겁니다.

그리고 저 포드에 기관포 대신 다른거 달고 다닐 수도 있는거고요.

저러면 스텔스 기능이 떨어지나요?

외부 포드를 장착한 것은 비 스텔스 작전에 투입될 때 사용되죠. 스텔스 성능은 거의 무시됐다고 보면 됩니다.

포드가 꼭 웃고있는 이모티콘 같네요..귀욤귀욤ㅋㅋ

실제상황에서 '웃고있는 이모티콘 같은'곳에서 불이 번쩍이는걸 보고 싶은 전투기 조종사는 아마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