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완전한 독립을 이룰 날이 오겠죠.

항공우주 쪽 뿐만 아니라 이공계 전반에  좀더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주발사체에 대한 국제 제약은 없는걸로 압니다

다만 MTCR조약으로 인해 기술이전이 근본적으로 어려워 후발주자들이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

중국이나 일본은  MTCR조약체결 이전에 맘껏 미국,러시아로부터 돈주고 기술사와서

비교적 손쉽게 개발할수 있었죠

우리 로켓은 고체 및 하이브리드 연료의 제약이 있죠.

아 그게있군요

까딱까딱 움직이는게 신기하네요

연소불꽃이 투명해야 고고도로 올라가도 출력이 떨어지지 않을텐데요
연소불꽃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은 산소 분사 비율이 적다는 것이죠
지상시험시에는 주변산소가 도움을 주어서 제 성능이 나오는 것 같지만 고고도로 올라가면 산소가 부족해서 추력이 떨어 질겁니다

지상이라 할지라도 주변 산소는 거의 아무 도움 안 됩니다.

추력이 훨씬 낮은 제트엔진도 이미 공기가 고속으로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공기흡입팬이 열심히 움직여서 공기 빨아들이고서야 겨우 연료 태울 산소를 확보하는데요.

로켓엔진은 공기흡입 메카니즘이 전혀 없습니다. 옆에 있다가 괜히 불벼락 맞는 공기 약간이 있을뿐이죠. 그 옆에 있는 공기는 연소를 도와주는게 아니죠. 이미 연소가 다 끝난 배기가스 옆에 있을 뿐.

로켓의 무지막지한 산화제 공급에 비해 주변 산소가 주는 도움이란 것은 거의 새발의 피.

그리고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실에 밀어넣는 펌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앞 사진에도 있듯이 뭐 매연이 좀 심한거 같더군요. 이거랑 로켓 엔진에서 나오는 가스가 섞여서 좀 회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로켓 엔진 자체가 내뿜는 것은 깨끗한거 같고요. 그리고 투명하지 못 하다는 것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증기 때문에 흰색의 연기로 나오는 것을 두고 말씀하시는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