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그당시 파워택 엔진 개발비로 선지급한것을 두산중공업이 자기네 다른 제품 엔진개발로 유용한 덕분에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개발시기를 놓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밀매 사이에서 두산중공업이 타도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두산중공업이 사과하고 다시 개발에 착수했지만 능력 부족으로 k2 ROC를 하향 조정하면서 또 욕먹고 결국 한화에 군수부문을 매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리 군의 차기 주력전차인 K2 흑표전차의 양산에 있어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파워팩(엔진+변속기)이 K2(흑표)에 탑재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생산에 들어가 오는 하반기에 납품할 예정이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062 2017년 4월 기사
"두산인프라코어는 대우중공업이 전신이다. 건설을 위한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하며, 방산업 분야에서는 군용 엔진을 제작한다. 우리나라 차기보병전투차(IFV)인 K-21과 K-2흑표 전차의 엔진을 제작했다. 다만, 흑표의 경우 파워팩(엔진+변속기) 개발이 지연되면서 기술력 부재에 대한 논란도 한동안 있었다."
다만, 엔진+변속기 조합의 파워팩 최종사업자는 두산에서 S&T중공업으로 넘어갔습니다.
두산은 말그대로 엔진부만 납품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S&T가 파워팩 최종담당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검색해서 확인한 결과....
여전히 두산인프라코어 엔진부문은 방산부문 군용엔진 제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S&T의 파워팩 관련 카달로그(브로셔)에 K2용 전차파워팩의 엔진으로 두산엔진이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1. 두산인프라코어는 홈페이지 전체에서 최대한 방산이미지를 줄인 상황이긴 하나 방산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못했으며...
2. 한화에 팔려나간 건 두산DST 라는 업체로... 장갑차, 유도무기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2. 대신 파워팩 최종조립업무를 S&T중공업으로 넘겨서 현재는 파워팩관련 S&T중공업이 최종담당
업체가 되었습니다.